‘제16회 인천광역시장배 농구대회’가 23일 국일체육관에서 개막했다. <사진>

농구동호인들의 신규 클럽 창단 유도 등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대회에는 중학부 8개, 고등부 12개, 최강부 9개, 비선출부 9개 등 총 38개 팀이 출전하며 조별리그 후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프닝 경기로 열린 최강부 SKE와 볼모스의 경기에서는 SKE가 45-37로 역전승했다. 대회는 30일 클럽부 최강자를 가린 후 막을 내린다.

강인덕 인천시농구협회장은 "농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인천지역 농구동호인들이 참가할 수 있는 대회를 많이 개최해 농구 붐 확대와 함께 엘리트농구까지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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