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2019년 홍콩 국제미용 박람회’ 참가업체를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사업 일환으로, 홍콩 국제미용 박람회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다. 행사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구는 박람회 부스 임차료 및 설치비 일부를 업체당 55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발전가능성이 높고 유망한 지역 기업체 8곳을 파견할 계획이다. 지역 내 뷰티 중소기업들에게는 세계 동향을 파악하고 주요 바이어를 만나 우수한 자사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구는 내다봤다.

신청은 남동구에 본사나 공장이 위치한 매출액 500억 원 이하의 화장품 등 미용 관련 품목 중소제조업체만 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http://www.namdong.go.kr/company_support/)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기업지원과(☎032-453-516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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