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역 내 9개 보훈단체와 오찬간담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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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 중식당 아사랑에서 열린 오찬간담회는 안병용 시장과 남주우 광복회 의정부시지회장, 전몰군경유족회장, 전몰군경미망인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다양한 보훈정책을 실시해 국가 수호에 앞장선 시민들을 돕기로 했다.

 안병용 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으로 이룩됐다"며 "시 차원에서 그 공훈을 기억하고 선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국가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예우 증진을 위해 올해부터 보훈명예수당을 월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인상 지급하고, 3월에는 지하 1층·지상 5층의 통합보훈회관을 건립·개관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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