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은 중국 정저우시 허난성 인민병원 의사를 초청해 간질환 분야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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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성모병원의 선진 의료술 전파를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총 3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김창욱 소화기내과 교수는 모중산 인민병원 의사에게 간질환 진단법과 간암 및 간경화 환자에 대한 다학제 협진 치료 방법 등 다양한 의료 노하우를 교육했다.

모중산 의사는 "평소 한국에서는 어떻게 간암 및 간경변 환자를 진료하는지 궁금했었다"며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성모병원의 훌륭한 의술을 배우고 간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정부성모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러 종류의 질환의 의료 기술을 외국에 알리기 위해 보다 다양한 초청 교육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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