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유림관리소는 여름철 산림재해에 대비해 산림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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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도시숲, 유아숲체험원 등 산림복지시설 10곳을 대상으로 여름철 이용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6월 초부터 실시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재해 관련 취약분야 ▶시설물 안전여부 ▶산림교육시설의 안전관리현황 ▶차량 진입로·이동 대피로·이용자 통행로 이상 여부 등 이었으며 점검결과 대체적으로 양호했다.

이어 소화기·비상연락망·구급함 등 산림교육시설의 화재 및 안전사고 대비 현황도 확인했다.

또 점검 과정에서 체험시설물의 고정 여부를 재확인하고 낡은 목재 놀이시설은 해체·철거했다.

수원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민들이 산림복지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리·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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