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진(학교전담)순경은 "입직할 때 경찰관은 엄격하고 누군가를 검거하는 모습이었다"며 "하지만 업무를 수행하며 나로 인해 금연을 다짐했다는 학생, 가족사로 심각한 고민을 하며 방황하는 학생과 대화하며 하루하루 변화하는 모습을 보니 단순 검거, 범죄 예방뿐만이 아닌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업무라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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