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연수구 송도센트럴파크 호텔에서 미래교실 구축 대상학교 담당자 협의회를 열었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에는 ‘교실형’ 미래교실 구축 대상학교 45곳의 학교관리자와 담당교사, 행정실장, 학교공간혁신촉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학교공간혁신 추진 방향과 미래교실 사업 추진 세부 사항 등이 소개됐다. 또 인천의 특성을 반영한 학교공간혁신 사업과 학교공간혁신 가이드라인, 교실형 미래교실 구축 일정 등이 안내됐다. 이어 학교별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학교공간혁신계획 수립에 관한 사전 협의가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학교 45곳의 사업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래교실 사업 영역을 확대해 ‘학년형’ 미래교실 공모를 이달 중 추진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학교별 학교공간혁신촉진자와의 첫 만남이었다"며 "앞으로 학교공간이 보다 행복한 학생들의 삶의 공간이 되고 학생이 진짜 주인이 되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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