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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월곶초등학교는 최근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주간’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5일까지 2주간 진행된 ‘흡연예방교육주간’은 흡연하는 학생의 증가 및 흡연 연령이 낮아지는 등 청소년 흡연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금연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학생 스스로 건강한 몸을 가꾸기 위한 것이다.

흡연예방교육주간동안 저학년은 흡연예방 문구를 이용한 부채 만들기와 포일아트를 실시했으며, 고학년은 4행시 짓기와 흡연예방 포스터 및 표어 만들기 등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교내 흡연예방 건강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월곶초 관계자는 "학생들이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인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바람직하게 자랄 수 있도록 흡연예방교육 및 교내와 학교주변 절대금연구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포= 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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