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은 ‘제13회 미래 의대생을 위한 1일 병원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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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달 13~14일 열리는 미래 의대생 체험행사는 부천병원이 의과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중고생에게 실제 의료 현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학생이 직접 작성한 에세이(주제:의사가 되려고 하는 이유와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계획)를 순천향대 입학사정관이 평가해 중학생 30명, 고등학생 30명을 선발한다.

 행사는 중학생은 13일, 고등학생은 14일 진행되며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학생 체험 프로그램은 ▶모의 복강경 수술 ▶심폐소생술 교육 ▶의학시뮬레이션센터 체험 ▶동물실험 등이 준비됐다. 학생들은 대한심폐소생협회 심폐소생술 이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학부모 프로그램으로는 ▶사춘기 자녀와의 건강한 소통 ▶청소년기의 자세 이상 ▶대사증후군 ▶소리 없는 시력 도둑 등의 건강강좌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가 접수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홈페이지(www.schmc.ac.kr/bucheon)에서 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16일부터 22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8월 6일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한다. 참가 학생에게는 수료증과 기념 티셔츠, 실습 사진 등이 제공된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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