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환 남양주부시장이 지난 10일 퇴계원 침수우려지역, 별빛도서관, 클린센터, 청학천, 에코랜드, 서부희망케어센터 등 취임 후 첫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후 현장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사업을 직접 확인하고, 담당 공무원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방식으로 업무보고를 대신했다.
먼저 여름철 집중호우기에 침수우려가 있는 퇴계원 신하촌마을을 방문해 시민의 안전과 재해 예방을 최우선적으로 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진건읍 남양주 구호물품 창고를 찾아 긴급한 상황 발생 시 필요 물품을 꼼꼼히 확인했다.
박 부시장은 오는 22일까지 33곳에 대한 현장방문을 추진하는 한편, 현장 방문이 필요할 경우 수시로 확인·점검할 방침이다.
박신환 부시장은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남양주가 미래 도시 발전의 롤 모델이 되는 1등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추진중인 사업의 성과를 위해 신속한 업무 파악과 정상적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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