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도서관은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휴가철 읽기 좋은 책’ 9권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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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도서 선정은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건전한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달 추천도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원이다. 특히 7~8월은 ‘휴가철 읽기 좋은 책’을 테마로 ‘여름 휴가를 즐기며 편한 마음으로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 9권을 사서들이 고심 끝에 선정했다.

추천도서는 1차로 주·월간 베스트셀러와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등에서 발간한 2019년 추천도서를 참고하여 부천시립도서관 사서들이 후보도서를 선정했다. 또 2차로 원미도서관에서 자료선정위원회를 개최해 논의를 거친 뒤 최종투표를 통해 뽑았다.

선정된 도서 9권은 원미도서관 등 시내 13개 도서관에 구입· 비치할 예정이며 추천도서 소개 글이 담긴 책자를 시립도서관 홈 페이지, 블로그 등에 게시된다. 또한 시립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에 비치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사서가 추천하는 휴가철 읽기 좋은 책’을 볼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문의:원미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4737).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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