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 및 마을정비·공동체 형성을 위해 주민 참여형 마을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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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업은 지역 주민 주도로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 및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화를 이루기 위해 마을정원 조성 계획단계부터 참여해 사후관리까지 추진한다.

 지난 18일 주민 참여형 마을정원 조성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덕적면 진1리 마을 주민들은 마을 소유의 유휴지에 정원조성을 위한 첫 단계로 넝쿨장미, 황금조팝, 금계국을 비롯해 소관목 및 초화류 12종 2천500여 주 식재 작업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마을의 생활환경여건 개선과 관광 홍보는 물론 더 많은 시범마을을 확대 보급하기 위한 예산 및 기술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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