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2일 경기미래교육 비전과 정책 과제 모색을 위한 ‘경기미래교육 2030 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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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연구원에서 ‘경기미래학교 방향성과 학교체제 변화’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현장 교원과 전문가 및 본청 부서 협의를 통해 경기미래교육 비전 도출과 일관성 있는 정책과제 수립을 위한 것이다.

‘경기미래교육 2030’은 경기미래교육 정책 추진 방향으로, 2018년 초등학교 입학생이 2030년 사회에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중·장기 경기교육 발전 계획을 말한다.

포럼은 ▶‘미래학교 방향성’과 ‘존엄, 정의, 행복을 위한 학교제도 혁신’ 관련 전문가 강의 ▶부서별 미래교육 정책 추진 방향 발표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을 위한 학교의 모습, 교원의 역할, 학교 공간’ 주제 심층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다음달 중 ‘지역사회로의 확장 : 학습생태계’와 ‘미래시대 대비 교원 역량 개발 및 교원제도’ 등을 주제로 관련 포럼을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포럼을 통해 다양한 교육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기미래교육 2030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미래교육 2030이 학생의 꿈과 미래를 위한 경기교육 청사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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