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국토관리청,동이천나들목 건설공사 대한 주민설명회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24일 여주시 가남읍사무소와 이천시 부발읍사무소에서 동이천나들목 건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교통연구원은 2012년 12월 영동고속도로와 성남~장호원 국도 3호선에 교차로 설치 검토를 시작으로 2016년 8월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을 고시하고 2017년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도로공사과 관계자는 "이번 도로 건설공사는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와 영동고속도를 연결하는 동이천나들목을 신설해 교통 지정체 해소와 간선기능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주민과 토지소유자들의 협조를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동이천나들목 건설공사는 도로연장 2.7㎞로 여주시 가남읍 상활리부터 이천시 부발읍 가산리 구간이다.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오는 12월 마무리되면 2020년 상반기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본 공사가 들어갈 전망이다.

여주=안기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