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청정한 매립지 환경 조성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31일 ‘수도권매립지 환경감시(소통)단’ 발대식을 갖고 8월 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감시단은 후각테스트 및 안전교육 등을 거쳐 선발된 19명의 단원들로, 초등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공사 직원들과 함께 환경순찰 등의 활동을 통해 매립지 악취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진단하는 역할을 맡는다.

박용신 자원사업본부장은 "이번 활동으로 청정 매립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등 공사와 지역주민간의 원활한 소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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