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는 “이 프로그램은 청취자에 대한 예의를 지키지 않은 데다 바른 언어생활을 저해한 것으로 판단됐다”면서 “특히 유사한 내용으로 여러 차례 경고조치를 받았음에도 시정되지 않아 중징계가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방송위는 또한 SBS TV `2004 인간시장'에 대해 장기밀매, 납치, 어린이 유괴 및 폭력이 과다하게 노출된 점을 들어 `경고' 조치하고 시청등급을 `15세 이상'에서 `19세 이상'으로 상향조정해 줄 것을 권고키로 했다.
이와함께 특정 제빵업체의 상호를 상징하는 엠블렘을 반복적으로 보여줌으로써 간접광고 규정을 위반한 SBS 수목드라마 `햇빛 쏟아지다'에 대해 `경고 및 관계자경고'를, 뮤직비디오 소식을 전하면서 비과학적 통계결과를 여과없이 방송한 MBC TV `섹션TV 연예통신'에 대해 `경고' 조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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