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의식 불명 , 얼마나 독성이 세면 , 날벼락같은 일이
해수욕장 공중화장실에서 여고생이 쓰러져 나흘째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고생은 심페소생술을 받았다.
JTBC에 따르면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공중화장실을 찾았던 여고생이 유독가스로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라는 것이다.
이 사고는 정화조 오수처리시설을 가동중 황화수소가 새어 나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화수소는 폐 손상등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유독 가스이다.
2017년에는 부산시 재난상황실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 중동 및 남구일대에서 암모니아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여러건 접수됐었다. 신고가 잇따르자 부산 119소방대원이 가스배관 점검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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