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만월종합사회복지관과 바르게살기운동 인천남동구협의회가 최근 지역사회 나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자 한다.

이들 기관의 첫 번째 나눔 활동은 지난 2일 진행한 복지관 무료급식소 이용 노인들을 위한 생신 잔치였다. 이날 두 기관 관계자들은 노인들의 장수를 기원하며 배식 활동 등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했다.

윤덕중 협의회장은 "협약 이후 첫 번째 나눔으로 어르신들에게 큰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복지관에 더 관심을 갖고, 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임경임 복지관장은 "남동구에 사회복지기관이 많은데 이렇게 만월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나눔 운동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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