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 현장체험 시간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주차 단속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 단속을 직접 체험했다.
이들 청소년은 시청사 내 U-통합상황실을 찾아 불법 주차로 인한 교통체증 상황을 모니터로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현장 단속이 많이 힘들었지만, 주차질서를 지키는 일이 우리의 통행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다"고 했다.
이종근 만안구청장은 "이번 체험으로 장래의 운전자가 될 청소년들이 기초질서 준수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방학기간 체험단 운영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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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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