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한탄강관광지 인접지에 새롭게 조성된 캠핑시설인 연천 세계캠핑체험존을 다음 달 1일부터 본격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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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세계캠핑체험존은 연천군의 대표적 문화·자연유산인 선사시대 주먹도끼와 주상절리를 형상화한 펜션 10동, 풍차 모양 3동, 공룡 모양 카라반 3대, 고급 야영시설 글램핑인 인디언 캠핑 7동, 몽골캠핑 7동, 나무 바닥형 야영장 5면 등 야영객의 편의를 위한 각종 시설(화장실, 샤워실, 세척실)을 갖춘 대규모 캠핑시설이다.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한탄강과 함께 전곡리유적지와 선사박물관으로 이어지는 공원(산책로)이 있어 자연과 선사문화를 모두 체험할 수 있다.

연천 세계캠핑체험존 예약은 인터파크티켓 예매 시스템과 한탄강관광지 통합 홈페이지(www.hantan.co.kr)에서 진행하며, 20일부터 9월과 10월분 예약을 할 수 있다.

김응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연천 세계캠핑체험존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요소를 철저히 점검·보완해 최상의 서비스가 제공되는 캠핑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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