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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중심 산업혁신 선도… 경제 활력 + 일자리 창출 기대

김포시 ‘제조융합혁신센터’ 구축 속도

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2019년 08월 22일 목요일 제14면

종합 기업 지원을 책임지는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구축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센터에는 다양한 전문기관은 물론 기업 지원 정책을 총괄하는 김포산업진흥원 등이 입주한다. 제조업 중심인 김포의 산업 혁신을 선도하고 특화전략산업 육성으로 경제 활력 제고와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잘 사는 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민선7기 김포의 제조융합혁신센터 구축사업을 살펴봤다.

▲ 김포골드밸리 산업단지 전경 및 제조융합혁신센터 위치.
# 특화된 기업 지원 제조융합혁신센터

 김포시는 한강신도시 개발사업과 함께 제2수도권순환고속도로, 김포도시철도 등 교통망 확충, 산업단지 확대 등 도시환경과 기업 성장을 위한 기반시설이 대폭 확충되고 있다.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기업 유치, 고용 창출 등 경제환경이 빠르게 변모하면서 전국에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도시로 꼽히고 있다.

 급변하는 산업 여건과 큰 폭으로 증가하는 기업체의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선택과 집중으로 김포시만의 특화된 기업 지원 정책을 위해 준비된 카드가 바로 제조융합혁신센터다.

▲ 산업용 통신네트워크.
# 중앙투심 통과… 사전 행정절차 완료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는 양촌산업단지에 총면적 8천㎡,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2021년 준공 예정이다. 2018년 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공유재산관리계획과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모두 반영됐다.

 올해 센터 구축을 위한 타당성 검토 결과 비용편익, 순현재가치, 내부수익률 등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행정안전부 제2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가 7월 2일 최종 통과되면서 센터 건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도 모두 완료됐다.

# 제조업 스마트화·융복합화 혁신 가속

 6월 말 현재 김포에는 2만8천792개 사업체와 6천545개 공장이 등록돼 있다. 등록 공장 수는 경기도에서 세 번째로 많지만 기업 지원을 위한 전문기관이 없어 특화산업과 강소 중소기업 육성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 산업용 케이블 신뢰성 평가장비.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김포의 강점(Strength), 약점(Weakness), 기회(Opportunity), 위협(Threat)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반영해 센터를 구심점으로 제조업의 스마트화·융복합화 등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센터에 입주 예정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스마트공장 품질혁신지원센터’는 김포시를 국내외 스마트 제조 혁신의 거점으로 육성할 전망이다. 제조업 전반의 혁신 추진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김포시가 한 발 앞서 나아가는 것이다.

 또한 주민과 기업 설문조사로 통합지원서비스와 기업 수요 대응형 한 지붕 원루프 서비스(One Roof Service)는 물론 수요자 희망 시설 유치와 희망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 중소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

 김포시는 전체 사업체의 30% 이상, 등록 공장의 96% 이상이 제조업일 만큼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다.

 정부의 세계 4대 제조 강국 도약을 위한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과 연계해 제조업 대상 신산업 창출과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 유망 품목 성장을 위해 센터 중심의 제조업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조업 기반 중소기업의 재도약을 위한 신제품 개발 지원과 맞춤형 기술 컨설팅을 하고,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의 제조 융·복합사업 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을 스타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 스마트공장 보급 확대에 주도적 역할

 스마트공장 품질혁신지원센터를 통해 정부의 스마트공장 보급 확대, 스마트 산단 조성 등 산업구조 혁신에 적극 대응하고 주도적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스마트공장 핵심 기술 시험 인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으로 스마트공장 유입 및 확산, 컨설팅 및 교육, 운영 노하우 전수 등 업무를 전담하고 현장 밀착 지원에 나선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일자리 환경 변화에 대비해 적극적으로 근로자를 교육하고, 유망 분야 교육과정 개발과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 스마트공장 품질혁신지원센터 장비.
# 다양한 지원기관 정보 공유

 최근 5년간 김포시의 인구와 산업체 증가 속도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지속적인 산단 조성과 기업체 증가, 중기 중심의 산업구조 등 늘어나는 기업의 행정수요를 전담할 전문기관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제조융합혁신센터는 기업행정의 컨트롤타워를 맡아 기업 지원 전문기관 유치 및 집중화로 기업 통합 지원 서비스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 스마트공장에서 작업하는 협동로봇 모습.
 지난해 경기도내 기업 지원 유관기관과 ‘중소·벤처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20년 상반기 출범을 목표로 추진 중인 김포산업진흥원 역시 센터에 입주해 센터의 운영·관리는 물론 김포의 특화산업 발굴, 산업 발전 전략 수립, 입주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등 김포의 산업생태계 발전을 견인하게 된다.

 김포시는 센터에 예비 창업자와 창업자를 위한 지원공간도 마련하고, 기업 성장과 센터 활성화를 위한 기업 지원 전문기관을 계속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기업 지원 서비스를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강소기업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사진= <김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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