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2019년도 문화예술 추가 공모지원 사업을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추가 공모지원 사업은 현재 사업이 진행 중인 ‘전문 예술(인)단체’, ‘생활문화 계층별’ 지원에서 제외된 전통문화 분야와 경기북부 특화 자유공모로 진행된다.

먼저 ‘전통문화 활성화 공모지원 사업’은 마을에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세시풍속, 당제, 시산제, 정월대보름행사 등 마을 공동체 행사에 지원하며, ‘경기북부 특화 자유공모 지원 사업’은 장르, 대상 등 제한 없이 자유공모를 통해 경기북부 특화 지속가능형 대표 브랜드 사업을 기획·발굴해 지원한다.

전통문화 분야에 2억 원(지원금 최대 1천만 원)을, 경기북부 특화 자유공모 분야는 2억5천만 원(지원금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경기북부 10개 시·군(고양시, 남양주시, 의정부시, 파주시, 양주시, 구리시, 포천시, 동두천시, 가평군, 연천군)에 소재하는 주민 또는 단체로 경기북부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사업이 대상이다.

공고는 30일까지이며, 신청서 접수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선정자는 오는 10월 11일에 발표된다.

임하연 기자 l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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