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런던에 있는 쇼핑몰 ‘콜 드롭스 야드’에 위치한 ‘삼성 킹스크로스’에서 관람객들이 초대형 커브드 LED 스크린에 직접 그림을 그리고 있다.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제공>
▲ 영국 런던에 있는 쇼핑몰 ‘콜 드롭스 야드’에 위치한 ‘삼성 킹스크로스’에서 관람객들이 초대형 커브드 LED 스크린에 직접 그림을 그리고 있다.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제공>
삼성전자가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브랜드 쇼케이스 ‘삼성 킹스크로스(Samsung KX)’를 개관했다.

삼성 킹스크로스가 위치한 런던 북부 킹스크로스(King’s Cross) 지역은 과거 산업혁명 시기에 교통과 산업의 중심지였지만 현재는 디자이너, 아티스트들이 모여드는 새로운 문화명소이자 글로벌 IT기업들이 둥지를 틀고 있는 테크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 킹스크로스는 킹스크로스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콜 드롭스 야드(Coal Drops Yard)’ 쇼핑몰 최상층에 1천858㎡ 규모로 자리잡았다.

삼성 킹스크로스는 혁신적인 IT 기술과 제품이 런던의 문화예술과 어우러진 디지털 놀이터로서 때로는 패션쇼 무대, 쿠킹쇼, 콘서트홀 등으로 변신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삼성전자는 이곳에서 패션, 요리, 음악, 미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IT 제품 서비스가 융합된 마케팅 활동을 펼쳐 고객들에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삼성 킹스크로스는 기존 가전매장과 달리 갤럭시 스마트폰, 8K QLED TV, 비스포크 냉장고와 같은 삼성의 대표 제품들이 갤러리, 카페, 오피스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자연스럽게 조화되도록 구성됐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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