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료는 내년 3월부터 적용되는 개정 누리과정에서 교사 주도 활동을 지양하고 유아가 충분한 놀이 경험을 통해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놀이 들여다보기, 놀이 이해하기, 놀이 여정 담기 등 총 3장으로 구성됐으며 놀이에 대한 의미와 교사의 역할에 대한 의미를 강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자료는 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의 통합자료실, 유아교육과 자료실에서 내려받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류시석 유아교육과장은 "도교육청은 유아교육의 본질인 놀이 중심 교육이 현장에 잘 안착될 수 있도록 관련 장학 자료를 2017년부터 제작·보급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에 개발한 심화 자료가 유아의 놀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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