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PC방 살인사건, 워마드도 판정 언급… 상장까지 만들어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범인이 경찰로부터 정신감정을 받게 됐다.

19일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은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관할서인 서울 강서경찰서를 방문했다.

이주민 청장은 인터넷이나 언론에서 제기되는 여러 가지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족들에게도 위로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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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관련 사진
가해자가 평소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이를 반대하는 여론이 빗발치고 있다. 

시민여론이 50만이 넘었단는 청원글에 대해 워마드 회원은 이의를 제기했다. 이 회원은 상장을 제작해 상황과 빗대기도 했다. 

한 워마드 회원은 여혐살인 감형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을 펴며 심신미약 판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pc방 알바생의 모델 지망생 영상이 생각난다며 그의 모습을 잊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40번 번호표를 허리춤에 달고 워킹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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