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이 오는 5월 4일 오후 5시 곤지암도자공원 대공연장에서 제6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희망과 행복의 판스테이지 동행’이라는 주제로 전통 무형문화재 명인들과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 단원들이 함께 채상설장구, 상공놀이, 버꾸춤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한국 대표 국악퓨전 그룹 유희스카가 2024년 세계관악콘퍼런스를 기념하는 브라스 연주를 기반으로 한 자메이카 스카 장르와 연희의 컬래버 공연을 펼친다. 마지막으로 전 출연진이 무대에 나와 관객들과 대동 한마당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김홍수 시립예술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경기아트센터 경기국악원과 협력해 가족 국악 콘서트 ‘어린이는 행복이다’를 공연한다. 이는 경기국악원이 진행하는 ‘우리 동네 국악 콘서트’ 시리즈 일환으로, 올해는 두 기관이 함께 어린이날 특별행사로 선보인다. 공연은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와 함께 전통민요와 동요 등을 전통악기로 연주한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경기국악원에 상주하는 국악관현악 전문단체로, 전통악기의 매력을 담아 ‘얼씨구야’, ‘아리랑’, ‘문어의 꿈’, ‘네모의 꿈’, ‘벚꽃엔딩’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곡들을 전통악기로 선보인다. 온 가족이 함께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지난 26일 화려한 막을 올리며 17일간의 아름다운 여정에 나선 가운데 일산호수공원 화훼산업관에서 세계적 화훼작가들이 대거 출전해 화훼장식, 디자인, 기술을 겨룬 고양플라워그랑프리가 국제 플라워 디자인 대회로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 지구촌이 꽃처럼 아름답고 평화롭기를 기원하며 형이상학적 작품을 선보인 캐나다 화훼장식가 앤리코 코박 등 모든 참가자의 경연 작품은 다음 달 12일까지 현장에 전시된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인천북구도서관이 ‘책과 함께하는 독서인문기행’ 2탄으로 표명희 작가의 장편소설 「버샤」를 함께 읽고 쓰는 ‘SNS 함께 책 읽기’를 5월 13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한다. 「버샤」는 난민 문제를 담담하게 풀어낸 소설로, 무슬림 소녀 버샤와 가족들이 인천국제공항에서 난민 인정 심사를 위해 체류하는 동안 일어난 이야기를 담았다. ‘SNS 함께 책 읽기’는 일정 분량을 정해 책을 함께 읽고, 단상·서평·낭독·그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쓰면서 생각하는 시간을 보내도록 독서전문가의 독서 코칭도 함께 실시한다. 5월 30일에는 작품 배경지인 인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은 한국의 장편 애니메이션 ‘아가미’가 세계 최고 권위 애니메이션 영화제인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장편영화 콩트르샹 경쟁에 진출했다고 28일 알렸다.안재훈 감독의 ‘아가미’는 BIAF이 진행하는 제1회 장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 선정 작품이다.BIAF의 장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은 한국 장편애니메이션 발전과 국내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국내 애니메이션 기획과 창작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제작 과정과 연계해 적극적인 홍보를 병행한다. 앞서 BIAF2023은 기획전시(안재훈 감독:아가미 특별전),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6월 30일까지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2024 경기도자미술관 특별전 ‘자가처방_한국도예(Self Medication_Korean Ceramic Art)’를 개최한다.25일 막을 올린 이번 전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제4회 2023 라트비아 도자비엔날레의 국가초대전으로 선보여 1만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한 한국 현대도예 순회전의 귀국전이다.경기도자미술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이날 공식 재개관한 것을 기념하는 앙코르 전시다.전시 제목인 ‘자가처방_한국도예’는 전통문화로 굳어진 보수적 도자 개념을 넘어 한국
인천시 강화군이 5~11월 ‘2024 강화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관광상품을 운영한다고 25일 알렸다. 지난해에 이어 운영하는 ‘강화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관광객이 서도면(주문도·볼음도)에서 섬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숙박시설과 식당을 이용하며 주민들 생활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섬별로 특색 있는 체험을 하는 섬 체류형 관광상품이다. 1박 2일 주문도 코스와 2박 3일 볼음도 코스로 나눠 5월 6일 시작한다. 강화풍물시장에서 저녁 찬거리를 직접 구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농활 체험, 상합 캐기, 마을 주민이 직접 들려주는 마을 투어 등 프
국내 최대 꽃 향연으로 펼쳐지는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공식 개막을 하루 앞둔 25일 프레스데이를 개최하고 17일간의 아름다운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예년보다 규모가 대폭 확장된 가운데 고양국제꽃전시관과 일산호수공원 주변을 무대로 연출된 형형색색의 꽃이 가족·친구·연인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지구환경과 꽃(Flower in the Earth)’이라는 테마를 담은 높이 10m, 길이 20m의 초대형 꽃등고래 조형물이 관람객을 맞는 지구환경 정원을 비롯해 쉽게 만날 수 없는 우리나라의
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30일까지 경기도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가 팀을 공개모집하고 12월까지 ‘2024 경기도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공공미술 프로젝트는 공공장소에 미술작품 설치, 거리 편의시설 조성 등을 통해 지역 예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 참여와 소통을 통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2023년에는 대신면 대신초등학교와 경기관광고등학교 앞 회전교차로에 통학로 안전을 위한 옐로카펫을 알리는 디자인과 색상으로 도자벽화와 조형 작품을 구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재단은 지난 3월부터 시
경기문화재단은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달 4∼6일 도립박물관 7곳에서 다채로운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전했다.행사 진행장소는 ▶용인 경기도박물관 ▶용인 백남준아트센터 ▶용인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안산 경기도미술관 ▶남양주 실학박물관 ▶동두천 경기도북부어린이박물관 ▶연천 전곡선사박물관 등이다.용인에 위치한 뮤지엄파크는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와 함께 ‘나는 MBTI로 전시 본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기관을 돌며 활동지를 따라 전시 관람 후 스탬프 찍기에 참여해 기념품을 받아볼 수 있다.경기도박물관은 ‘왁자지껄 박물관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오는 5월 4일부터 8월 25일까지 기획전시 ‘숲, 고 싶다’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개관 8주년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이 그동안의 체험 중심 상설전시에서 보다 확장해 가족 모두가 함께 전시를 감상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를 기획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더,전시 제목 ‘숲, 고 싶다’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의 대표 주제인 ‘숲’과 보조 용언 ‘-고 싶다’를 결합한 것으로,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첫 번째는 ‘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지난 18∼21일 타이페이 신북시 십삼행(十三行) 박물관에서 주최한 ‘2024 대만 국제 고고학 포럼 및 축제’에 참여해 경기도의 구석기문화를 알렸다고 25일 전했다.‘2024 대만 국제 고고학 포럼 및 축제’는 타이페이 신북시 십삼행 박물관에서 주최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선사시대 당시 인류의 삶과 고고학 유적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다.올해로 12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선사시대의 동물을 주제로, 타이페이 내 다양한 국·공립기관과 관련학과 대학교 등을 포함해 모두 50여 개 기관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5∼6월 매주 토요일마다 ‘토토즐 in 경기상상캠퍼스’를 개최한다고 24일 전했다.공연·체험·전시·투어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다음달 4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상상캠퍼스에서 진행된다. ‘토토즐’은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일 ▶연인과 함께하는 토요일 ▶예술과 함께하는 즐거움의 줄임말이다.이번 행사 기간 내에는 예술나무숲 야외무대에서 ▶오리지널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전통줄타기 보존회의 ‘판줄’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다음달 4, 11일에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퍼
남양주시가 오는 26일까지 다산아트홀에서 ‘찾아가는 문화 나들이’ 학교연계공연으로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공연을 진행한다.찾아가는 문화 나들이는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집 근처에서 우수 문화공연을 즐긴다는 취지로 시작된 남양주시 대표 문화 브랜드다.첫 날인 지난 23일엔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에 40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크게 호응했다.주광덕 시장도 관객으로 참여해 어린이들과 소통했다.주 시장은 "찾아가는 문화 나들이 학교연계 공연을 통해 남양주 학생이면 누구나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어린
구리문화재단은 다음달 8일부터 6월 30일까지 구리아트홀 아트갤러리에서 기획전시 을 운영한다.이번 전시는 ‘이정윤, 이슬로, 홍은표’ 작가가 과거 개인의 독특한 경험과 감정, 그리고 특별한 순간들을 시각화해 관람객들과 이야기를 공유하는 전시이다.회화,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등 다채로운 현대미술을 선보이는 3명의 작가와 함께 시각예술을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다.이정윤 작가는 코끼리가 왜 하이힐을 신을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한 다양한 상상력과 궁금증을 유발한다.이슬로 작가는 오랜 추억 속에 존재하는 친구들을 통해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인천문화재단이 시민 참여를 높이고 지역문화를 활성화에 팔을 걷었다. 지난 2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영덕 대표이사는 "올해 부서 통합과 조정을 거쳐 조직 슬림화를 통한 인력 재분배까지 해 새롭게 업무를 시작했다"며 "시민과 지역문화 활성화 지원을 좀 더 확대하는 방향에 방점을 두고, 올해 사업 기준과 원칙을 반영해 예술 창작과 예술인 지원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대대적 조직 개편을 진행한 문화재단은 시 산하 공공기관 혁신 추진계획에 따라 기존 2실 4본부 12팀에서 1실 2본부 9팀으로 개편하
부천시가 ‘미디어 창작자와의 만남’을 지역 시립도서관에서 진행한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마련한 이번 행사는 스토리텔링 전문가, 방송사 PD, 영상편집 전문가 등 미디어콘텐츠 창작자와의 만남으로 미디어 직업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는 저자 강연회다. 상동·수주·송내도서관에서 열린다. 다음 달 18일 상동도서관에서는 스토리텔링 강연 전문가이자 유튜버인 우동이즘 작가 특강이 진행된다. 우동이즘 작가는 한국영상대학교에서 스토리텔링 담당을 맡았으며, 유튜브 ‘우동이즘 스토리텔링’ 채널을 운영 중이다. 우동이즘 작가는 저서 「잘 팔리는
의정부음악도서관이 지난 2월에 이어 4~5월에도 정기구독 서비스 ‘취향의 발견’을 운영한다. 24일 음악도서관에 따르면 취향의 발견은 책이나 음반을 고를 때 본인 취향이나 선택 기준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구독 서비스다. 음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서와 음악전문가가 테마별로 선정한 책·음반 패키징 구독이 가능하다. 추천 도서와 음반을 사전 공개하지 않는 블라인드 형태로 진행해 재미는 물론 다양한 장르음악을 독서와 함께 알아간다. 올해는 악기별 5개 테마로 나눠 운영한다. 2월 ‘현9악기와 수필’편을 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2024 신경세유표-기회의 경기 강진순례’ 사업 참가자를 5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실학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기실학 진흥과 대중화를 위해 마련했다. 참가 대상은 도내 거주·근무하거나 학교에 다니는 만 19~39세 청년이다. 최종 참가자 발표는 다음 달 17일 예정이다.실학박물관 인스타그램 게시물의 QR코드 혹은 실학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주요 일정은 ▶다산 관련 유적 답사 ▶실학 특강 ▶산책길 걷기 ▶다산박물관 관람 ▶실학 포럼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는 24일 한국여성변호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젠더폭력 피해에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는 법률지원단을 대상으로 젠더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한국여성변호사회는 젠더폭력 유형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법률 지원을 한다.양 기관은 젠더폭력 피해자에 대한 종합적인 법률지원 체계를 새롭게 구축, 법률 상담이 어려운 도내 사각지대에서도 상담 및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젠더폭력 법률제도 개선을 위해 의견수렴의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