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만수6동 통장협의회가 최근 홀몸노인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29일 알렸다.만수6동 통장협의회는 지난달 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미역·다시마 판매 부스를 운영해 홀몸노인 지원 성금을 마련했다.기부금은 5월 어버이날을 맞아 홀몸노인들에게 줄 카네이션과 선물 준비에 사용될 예정이며 다음 달 8일 통장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방순옥 회장은 "어르신들께 직접 마련한 성금을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같이 참여한 통장들이 있었기에 4년 연속 기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7일 가천대 길병원과 함께 시교육청 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민건강지원단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인천시교육청은 시민과 함께 학교 건강관리정책을 구현하고자 제3기 시민건강지원단 40명을 구성해 학생 건강관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때 신속·정확한 대응을 통해 구성원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 등 시민건강지원단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가천대 길병원 심폐소생술 교육팀이 사례별 상황에 따른 응급처치
법무부 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와 서인천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는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 간 지속 가능한 수강명령 업무 협력체계 마련으로 수강명령 대상자들에 대한 협력 집행 및 관련 업무 교류 등 수강명령 내실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서인천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정미희 소장은 "서부보호관찰소와 업무협약을 뜻깊게 생각하며 상호 업무 분야에 대한 협력관계가 강화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서부준법지원센터 김동민 소장은 "수강명령 업무 협력체계가 잘 구축돼 수강명령 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촉진하는 계기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2동은 29일 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자생단체장 연합간담회’를 열었다.이번 회의는 그동안 재개발로 발생한 다양한 지역 문제들을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모여 고민하고, 해결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또한 구는 지역 주요 현안과 건의 사항을 수렴했으며, 제시된 의견과 건의 사항들이 정책에 잘 반영되도록 주안2동 구민 소통관인 ‘구 도시재생국장’도 함께 참석했다.김응기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고자 만든 구민 소통관 제도에 큰 기대를 건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이런 자리가 마련됐으면
인하대는 이문상·함명관 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최근 2차원 나노소재인 텔루린을 기반으로 최종 사용자(end-user)에 적용 가능한 유연한 초저전력 차세대 인공 시냅스 소자를 개발했다고 29일 알렸다.뉴로모픽 반도체는 인간의 뇌 구조를 모방해 만든 반도체 칩이다. 전력 소모를 줄이면서 병렬연산이 가능한 컴퓨팅 기술로 차세대 반도체 산업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2차원 나노 소재 물질 중 하나인 텔루린(Tellurene)을 합성하면서 뉴로모픽 반도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인공 시냅스 소자를 구현했다. 이를 기반으로 초저전력,
인천시교육청은 29일 인천시교육청 북구도서관 잔디광장에서 부평구 시민소통참여단과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시민과 함께 교육정책을 논의하고 추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차준택 부평구청장과 박종혁 인천시의회 부의장, 유경희 시의원, 최철호 북부교육장, 그리고 노종면(부평갑)·박선원(부평을) 국회의원 당선자, 부평구 시민소통참여단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부평구에 거주하는 114명의 시민으로 구성된 부평구 시민소통참여단은 인천교육 정책 추진 과정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소통참여단원들은 ▶부평서중과 부평서여중 통폐합 ▶
인천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 교육을 12월까지 실시한다고 29일 알렸다.인천시교육청이 위촉한 전문 강사단(34명)이 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노동인권교육 표준교안(12종)을 바탕으로 교육을 한다.표준교안은 학생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노동인권 존중의 관점으로 책임 있는 결정과 판단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올해부터는 초등학교 3·4학년까지 대상을 확대해 ‘일의 소중함을 알기’를 주제로 노동인권교육을 실시한다.학부모와 교사 대상 노동인권교육은 ▶막말과 하대는 직장 내 괴롭힘
아시아나항공이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벨리곰이랑 여행가자곰’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에서는 벨리곰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한정판 ‘벨리곰 트래블백’을 선보였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항공권 구매시 추첨을 통해 트래블백 세트(30개)와 아시아나 벨리곰 키링(20개)을 제공한다.아시아나항공 X 벨리곰 굿즈는 벨리곰몰(https://bellygom.com)에서 구입 가능하다.아시아나항공은 이벤트 기간 내 항공권을 구매하는 아시아나클럽회원 대상 국제선/국내선 노선별 할인 프로모션도 준비했다.인천/김포발 일
인천시 시립박물관은 5월 11일부터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가자! 박물관으로 - 국가의 보장지, 강화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알렸다.교육은 임진왜란·병자호란 등 국가 위기에 활약했던 강화도에 대해 알아보고, 강화도 대표 공예품 ‘화문석’을 활용한 나만의 소원발을 만드는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교육 1주일 전 수요일부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손장원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나라의 위기 때마다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은 5월 중장년을 위한 인생 수업 특강 ‘내 몸을 지키는 건강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29일 알렸다.‘내 몸에 맞는 건강밥상’, ‘면역력 강화 폐 건강 식생활’ 등을 주제로 오는 5월 7일과 14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신경원약선연구소 대표이자 약선 음식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신경원 소장이 한의학에 근거한 질병의 음양 특성과 식생활 실천법을 강의한다.참여 대상은 중장년층 인천시민이며, 미추홀도서관 누리집이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이상정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 "중장년 세대들이 도서관에서 부동산, 경제 상식
문제성 발 관리는 종종 간과되지만, 건강과 일상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는 중요한 문제다.특히 내향성 손발톱과 무좀은 많은 사람들이 겪는 일반적이면서도 까다로운 문제들 중 하나다.이러한 문제들은 단순히 불편함을 넘어서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보다 심각한 건강 문제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아인병원 메디컬뷰티센터 이서안 부장은 "이러한 문제성 발 관리가 전문적인 의료 영역에 속한다는 사실을 환자가 인지해야 한다"며 "자가 치료가 아닌 전문가의 진단과 치료를 통해, 더 나은 결과를 얻고 장기적인 건강을 유지할 수
인천시교육청이 학교를 넘어 시민사회로 ‘읽걷쓰 문화’ 확산에 팔을 걷었다.시교육청은 지난 27일 오후 인천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2024 읽걷쓰 추진단 위촉식·토론회’를 개최했다.읽걷쓰 추진단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교육계 전문가 135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사회 의견 수렴과 콘텐츠 발굴을 비롯해 재능기부나 거점센터 운영, 정책 제안, 수업 사례 발굴 등 읽걷쓰 정책에 대한 지원·실행 역할을 맡는다.읽걷쓰는 2019년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에서 ‘글 쓰는 도시 인천’으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걷기’를 포함해 20
가천대 길병원에서 수술 치료를 받은 환자가 의료진과 환자들을 위한 작품을 기증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26일 서양화가 백영민 작가가 김우경 병원장을 만나 자신의 작품 1점을 전달했다고 28일 알렸다.‘치유(Fall in_Healing)’라는 제목의 이 작품은 작가가 2022년 개인전에 전시했던 작품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들에게 마음의 위로를 전하고 싶은 작가의 마음을 담았다.백 작가는 올해 3월 가천대 길병원에 입원해 수술 치료를 받았다.척추 질환으로 그림을 그리기 어려울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낸 작가는 척추센터 안용 교수 등
인천 중구농협은 최근 농협중앙회에서 시상하는 2023년도 상호금융대상에서 전년 대비 평가 상승 폭이 가장 큰 사무소에 선정돼 발전상을 수상했다고 28일 알렸다. 상호금융대상 평가는 전국 1천111개 농축협 신용사업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건전결산을 유도하기 위한 평가로 재무, 고객, 사업, 학습 등 상호금융 전반에 걸쳐 우수한 실적을 달성해야 수상할 수 있는 상호금융부문 최고의 시상제도다. 중구농협 정선근 조합장은 "모든 성과는 조합원과 직원들, 그리고 인천본부의 변함없는 격려와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최상철 기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반도체포럼과 26일 개최한 ‘제1회 정기총회 및 전문가 초청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8일 알렸다. 제1회 인천반도체포럼 정기총회에서 회장 등 임원 임명식과 회칙 제정, 연간계획 보고 등이 이뤄졌다. 이후 진행된 주제 강연에서는 권석준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재편과 한국의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중국, 미국, 일본 반도체 산업 재편을 예로 들며 한국의 대응 전략에 대한 발표에 이어 전문가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이날 세미나 참석자들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최근 인하대학교를 찾아 유학(어학연수 포함)사증으로 입국한 외국인 유학생 272명에 대해 외국인 등록을 위한 지문 취득 등 이동 출입국 서비스를 제공했다. 인천출입국은 국적취득 예정 외국인에 대한 국적증서 수여식을 인천 중구문화회관에서 개최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안정화 이후 민원 혼잡도 해소와 외국인 유학생을 비롯한 체류 외국인 민원 편의를 위해 이동 출입국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인천도시공사(iH)는 최근 하버파크호텔에서 지방개발공사 감사협의회 내부통제 역량 강화에 필요한 ‘2024년 지방개발공사 감사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알렸다. 워크숍은 지방개발공사 감사협의회 상임감사와 감사담당자 22명이 참석해 ▶협의체 운영 방안 협의 및 운영회칙 사인회 ▶한국내부통제연구원 문호승 원장의 감사 직무교육 ▶부산도시공사의 청렴도 우수사례 발표 ▶한태일 iH 상임감사의 인천지역 특강으로 진행했다.또 내항을 중심으로 한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 현장과 인천 문화재생 핵심인 개항장 문화재생지역을 문화해설사와 함께 답사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중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의 첨단 미래산업 기술 방향과 저탄소 녹색정책을 소개하는 바쁜 행보를 보였다. 유 시장은 지난 27일 삼성반도체 시안공장에서 박성옥 법인장을 만나 인천 반도체산업 발전 방안과 첨단산업 미래 방향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박 법인장에게 반도체산업 현황과 최신 반도체기술 설명을 듣고, 기업 투자유치와 관련한 필수 요소를 점검했다. 특히 유 시장의 이번 방문은 패키징 후공정 중심의 인천 반도체산업 범주를 확장하려는 목적으로, 삼성반도체 시안공장의 생산시설을 견학해 현장 책
4·10 총선 인천 연수갑에서 3선 고지에 오른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이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에 오른다.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박 의원은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진행한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 후보등록에 단독 입후보해서다. 이변이 없는 원내대표로 선출돼 민주당 원내 수장으로서 22대 국회 일정을 수행하게 됐다.28일 민주당에 따르면 원대대표 선거는 다음 달 3일 소속 의원 171명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 방식으로 진행한다. 투표에서 과반이 찬성하면 선출이 확정된다.현재 4·10 총선에서 당선된 민주당 171명 중 70% 이
인천시는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고농도 오염물질 배출업체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해 기준치를 초과한 오염물질이 포함된 폐수를 방류하는 등 위법행위를 저지른 36개 업체를 적발해 행정 조치했다고 28일 알렸다. 특별점검은 고농도 폐수 불법배출로 인한 승기하수처리장 유입수질 문제를 해결하고자 수질유해물질을 다량으로 취급하는 도금업종 등 113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반 2개 조를 편성해 점검했다. 점검결과 도금업체, 금속 표면처리 업체 등 31개소에서 처리한 폐수에서 배출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특정수질유해물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