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아라뱃길지사는 10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아라뱃길의 녹지 관리와 환경미화에 참여하는 노인들에게 쿨토시, 휴대용 선풍기 등 아이스키트를 제공하고 혹서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인천시 부평구는 1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제4기 부평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스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스는 안전하고 여성친화적인 도시 조성을 위해 활동하는 주민 조직이다. 4기 서포터스에는 지역주민 25명이 소속돼 있다. 발대식은 위촉장 전달,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 서포터스 역량 강화 교육 등 순으로 진행됐다. 서포터스는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 제안, 제도 개선사항 제시,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홍보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서포터스의 자발적인
인천시 미추홀구는 10일 미추홀구 주거복지센터 위탁운영을 위해 비영리법인 ‘생생지락 미추’와 협약식을 가졌다. 미추홀구 주거복지센터는 인천지역 기초단체 중 처음 문을 열며, 생생지락 미추는 2024년 6월 30일까지 2년 11개월간 위탁운영한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1년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거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주거복지서비스 제공, 민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통합사례관리 등 주거 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일한다.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인천시교육청과 인천교사노동조합은 지난 9일 2021 단체교섭을 위한 본교섭을 실시했다. 양측은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67개 조 352개 항에 이르는 요구안을 두고 첫 교섭을 진행했다. 교섭안에는 교원의 행정업무 최소화 등 전반적인 교육 여건과 관련한 내용이 포함됐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최단기간 200만TEU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4일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 200만TEU를 달성해 지난해보다 14일 단축됐다고 10일 밝혔다.인천항은 2013년 12월 6일 최초로 컨테이너 200만TEU를 기록했으며, 이후 200만TEU 달성에 소요되는 기간이 매년 단축돼 2019년에는 8월 28일, 지난해에는 이보다 10일 앞당겼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현재 6.8%의 증가율을 보이면서 올해는 200만TEU 달성 시기를 14일 단축하는 기록을 세웠다.IPA는 6월 말 기
인천공항공사는 문화재청, 한국문화재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 몰입형 스크린과 4K영상, AR·VR(증강·가상현실) 등 최첨단 기술에 기반한 디지털 홍보관을 조성해 오는 10월 31일까지 한국문화유산 체험전시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문화재청의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테마별로 엮은 10대 방문코스를 미디어아트로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가상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큐브 안에서 실제 여행을 하는 듯한 체험이 가능한 ‘몰입형 전시존’과 AR·VR 및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통해 전
셀트리온은 최근 호주 TGA(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 흡입제형의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고 본격적인 개발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셀트리온과 미국 바이오기업 ‘인할론 바이오파마(Inhalon Biopharma)’는 임상 1상에서 건강한 피험자 24명을 대상으로 투여를 진행하고, 연내 임상 2상에서 유효성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과 인할론은 지난해 7월부터 흡입형 렉키로나의 개발 논의를 시작해 1년여의 사전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해 10월 흡
인천에서 생산된 상품을 유통마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인천e음의 인천 소상공인 온라인몰 ‘인천직구’가 오는 19일까지 할인구매 특별행사를 연다.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지역 우수 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특별가격에 판매하는 ‘인천직구 프리썸머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인천지역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입점·판매수수료 없이 운영되는 ‘인천직구’는 지역화폐 앱 연동 폐쇄몰로, 인천e음카드 결제 시 상시 할인 및 캐시백(10%) 혜택이 주어진다.여기에 이번 행사기간에는 매일 오전 10시 ‘3천 원 쿠폰(100명)’과 ‘무료 배송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을 비롯한 인천지역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1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수도권·강원지역 예산협의회’에서 "GTX 구축 및 2·3기 신도시 교통 여건 개선 등 수도권 교통 인프라 확충에 내년도 예산을 본격 투입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예산협의회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공통 재정 현안인 지역균형뉴딜정책 및 국가균형발전정책 등을 공유하고 지자체별 현안사업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재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인천시를 비롯한
인천시가 지역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을 위해 타 지역 산단과 협력에 나선다. 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한 ‘2021년도 지역선도산업단지 연계협력사업(R&D)’에서 타 지역 산단과 협력하는 4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선도산업단지 연계협력사업은 산단 대개조 대상 지역의 선도산단 및 타 지역의 산단 기업 간 연계·협력을 지원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국비 30억 원과 시비 13억 원 등 총 43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 완료 시기는 2022년 12월이다. 그동안 인천은 남동·주안·부평 등 산단을 중
인천시가 XR메타버스 인천이음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세부 목표를 수립하고 리빙랩을 활용한 서비스 등을 발굴한다.10일 시에 따르면 XR메타버스 인천이음 프로젝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디지털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공모에서 지난 5월 선정됐다.XR메타버스는 현실 세계와 동일한 크기의 디지털 가상 공간을 구축해 축적한 정보를 XR(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해 현실 세계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활용하면 온·오프라인 결합 XR 플랫폼으로 관광·쇼핑·편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다.시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인천시민이 주도하는 자원순환 실천 풀뿌리 운동이 온라인으로 옮겨 가고 있다. 10일 자원순환도시 인천 범시민행동(범시민행동)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일회용품 안 쓰기 챌린지인 ‘1(일)회용품 2(이)제 3(삼)가주세요!’를 진행 중이다. 이번 챌린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급증한 일회용품 사용의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자원 낭비를 줄이는 일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범시민행동에 참여하는 43개 인천지역 시민단체 활동가와 이용자들이 일회용품 안 쓰
3살 딸을 방치해 숨지게 한 30대 엄마가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10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및 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유기·방임 혐의로 A(32·여)씨를 구속했다. 인천지법 장기석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전 법정 앞에서 "아이 사망을 확인하고 왜 바로 신고하지 않았나. 딸에게 미안하지 않느냐"는 취재진의 잇따른 물음에도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인천남동경찰서는 중고 휴대전화 매장에서 잇따라 스마트폰을 훔쳐 달아난 A(38)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1시 30분께 인천시 계양구의 한 중고 휴대전화 매장의 유리창을 깨고 내부에 있던 중고 스마트폰 수십 대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9일 0시 40분께에도 남동구 한 중고 휴대전화 매장에 몰래 침입해 스마트폰 34대를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 매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고 탐문수사를 벌여 9일 인천 자택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에서 "생활비
중국산 덴탈마스크를 수의계약으로 수십만 장씩 사들인 인천지역 일부 기초단체에 대한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일 국민권익위원회에 중·미추홀·서구가 구입해 주민들에게 나눠 준 중국산 마스크 구매 과정에 의혹이 있다고 신고한 A씨를 불러 참고인 조사를 벌였다. A씨는 중구가 지난해 4월 중국산 마스크를 72만 장을 구입했는데, 홍인성 구청장이 수의계약을 맺기 며칠 전 코로나19 대책회의에서 B업체를 직접 언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A씨는 B업체와 수의계약을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인천시민이 늘어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인천 10개 군·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접수된 코로나19 관련 심리상담 요청은 1만4천684건에 달했다. 올해 상반기 심리상담 요청 건은 매달 8천∼1만1천 건을 유지했으나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늘었다. 7월 상담 요청은 6월보다 6천200건이나 증가했다. 심리상담을 요청한 시민들은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과 우울감을 호소했다. 확진 판정이나 자가격리를 받은 시민들의 상담사례도 있었다. 방역당국은 최근 코로나19 확진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오는 25일부터 인천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소식과 콘텐츠를 메일로 받아 볼 수 있는 뉴스레터 ‘!ng[잉]’ 서비스를 시작한다. ‘!ng[잉]’은 느낌표(!)와 ing의 합성어로 문화예술교육과 관련된 콘텐츠를 중심으로 현재 인천에서 진행 중(ing)인 문화예술교육 이슈, 문화공간 이야기, 활동가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뉴스레터다. 정기적인 문화예술교육 체험 워크숍을 접목한 구독형 서비스로서 1호를 시작으로 격주 수요일마다 발송하는 뉴스레터와 구독자에게만 제공되는 월 1회 다채로운 문화예
4살 딸을 유치원에 보내던 어머니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인천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김상우) 심리로 10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치사 및 치상 혐의로 구속 기소한 A(54)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검찰은 "피고인이 비록 동종 범죄가 없긴 하지만 주의의무를 위반한 과실이 무겁고 피해자도 사망하는 결과가 발생했다"며 "유족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A씨 변호인은 "피고인이 사고를 내기 사흘 전 왼쪽 눈 ‘익상편 제거’ 수술을 받았다"며
인천시 서구지역 내 골목형상점가 2곳이 인천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10일 구에 따르면 ‘전국 최다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이어 지역 골목형상점가 2곳이 인천시 공모사업에 이름을 올렸다.이에 1호 루원음식문화거리 골목형상점가와 7호 검단중앙 골목형상점가 등은 ‘2021 우리마을상인회 활성화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특히 루원음식문화거리 골목형상점가는 지난 7월 스마트시범상가로 선정된 이후 또다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관심을 끌고 있다.‘2021 우리마을상인회 활성화 바우처 지원사업’은 인천 지역 10개 골목상권 공동체(상인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