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8일 시청 1층 로비에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상설체험관을 설치했다.시청 중앙 현관 좌측의 빈 공간을 활용해 만든 체험관에는 교육용 애니(심폐소생술 마네킹)와 자동심장충격기(AED)가 비치돼 LED 모니터 속 영상을 따라서 심폐소생술을 체험할 수 있다.심폐소생술은 가슴을 5㎝ 깊이로 압박하고, 분당 100회 이상의 속도로 실시해야 한다.교육용 마네킹이 깊이와 속도를 측정해 실시간으로 "잘하고 있어요", "속도가 너무 느립니다" 등 피드백을 줘서 이용자들이 스스로 올바른 방향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상설체
안양시가 이달부터 오는 4월까지 지진 옥외 대피장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진행한다.최대호 시장은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8일 첫 점검 장소인 안양9동 양지초등학교를 찾아 지진 옥외 대피장소 등을 점검하고 지진 발생 시 현장 매뉴얼을 살폈다.현재 시에는 총 74곳의 지진 옥외 대피장소가 지정돼 있으며, 총 면적 58만1천85㎡로 72만6천251명을 수용할 수 있다.이번 점검은 최근 튀르키예·시리아, 경남 진주 등 국내외 잇따른 지진 발생에 따라 관내 지진 대응 및 관리 계획을 점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관련 지침에 따르면 지진
안양시청소년재단이 여성가족부 주관 ‘2023년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응모해 3개 사업을 유치했다.여성가족부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자 매년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공모를 하고 있으며 올해는 학교연계 활동, 디지털 활동, 특별 활동 등 3개 분야에 걸쳐 진행한다.만안청소년수련관 및 만안·석수청소년문화의집 등 재단 산하 3개 청소년 수련시설은 공모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총 3천330만 원을 지원받는다.만안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문화 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단순히 기회의 평등이 아닌 결과의 평등까지도 고려해야 한다. 공정(equity)의 과정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평등(equality)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최 시장은 올해 세계여성의날 조직위원회가 선정한 주제인 ‘공정을 포용하라(#EmbraceEquity)’에 공감하는 의미로 두 팔로 자신을 감싸 안은 사진을 SNS에 게시했다.두 팔로 자신을 감싸 안는 제스처는 세계여성의날 조직위원회가 올해의 주제를 확산시키고자 추진하는 캠페인의 공식 제스처다.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
더불어민주당 안양시동안갑지역위원회가 오는 11일 오후 2시 안양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풀뿌리 전당원대회’를 전국 최초로 연다.행사를 기획하고 마련한 민병덕(안양 동안갑) 국회의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내년 총선 전망과 민주당의 방향에 대해 당원들이 스스로 목소리를 낼 기회를 제공한다.그동안 지역에서는 당원들이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고 지역위원회와 민주당 운영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게끔 ‘당원 총회’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더욱이 아래로부터 의견을 수렴해 민주당의 진로에 관한 총의를 모으자는 ‘당원 총회’ 개최를 요구하는 목소리
안양시 안양9동은 지난 7일 뉴골든아파트 담장 뒤편에 장기간 방치된 폐기물을 일괄 처리해 주민 불편을 해소했다.이 구역은 차량 진입이 불가능하고 접근이 쉽지 않아 그간 폐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인근 뉴골든아파트 주민들은 적치물에서 발생한 악취와 벌레 등으로 불편을 호소해왔다.이날 작업은 시 기동반의 인력과 장비를 지원받아 안양9동 환경공무관 등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2시간 넘게 이뤄진 처리 작업을 통해 장기간 방치된 3t 분량의 폐목재와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한길철 동장은 "악취와 벌레 등으로 생활에 불편을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7일 안양시노동인권센터,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를 포함한 6개 학교와 안양시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기도교육청 노동인권교육 진흥 조례’에 따르면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은 학교교육과정에 편성해야 하는 교육활동으로 지정, 중고생 대상 매년 2시간 이상의 교육을 해야 한다.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청소년 노동인권 권리 향상을 위해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지역 내 6개 직업계고와 연계해 전반적인 협약 이행 사항을 조율하고 총괄 지원한다.교육지원청은 노동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와 협력하고
자유총연맹 안양 석수동분회는 지난 6일 박용기 작가의 청소년 과학도서 20권을 해오름지역아동센터에 기탁했다.기탁 도서는 「무한 육각형의 표범」, 「64의 비밀」, 「라플라스의 악마」 3종으로 과학자의 윤리와 책임, 유전자 조작 문제 등 현대과학의 중요 쟁점을 소재로 다양한 철학 문제를 제시하며 청소년의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품들이다.전달식에는 자유총연맹 석수동분회 김동수 회장과 박정기 부회장,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박용기 작가도 직접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박용기 작가는 도서에 기념 서명을 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아이들에게
안양시가 지난 1월 동절기 안전사고 우려로 중단했던 ‘투명 페트병 대면 회수사업’을 이달부터 재개했다.투명 페트병 대면 회수는 매주 화요일 만안구 명학공원(안양8동 행정복지센터 방면)에서, 매주 목요일 동안구 평촌중앙공원(관리사무소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투명 페트병은 라벨과 뚜껑을 제거하고 세척한 상태여야 하며, 보상금액은 1㎏당 360원이다.시는 AI자원회수기기의 시민 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대면으로 투명 페트병을 직접 회수하고 보상을 했다.지난해 11~12월 148명이 대면 회수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경기도 공모사업 ‘2023년 직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기초 기술훈련과 직장체험 등을 통해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 의식을 높이고 진로설계를 구체화하게끔 지원한다.1단계 진로 상담 및 진로 적성검사, 2단계 자립 동기 부여, 3단계 기초 기술훈련, 4단계 직장체험 등 총 4단계에 걸쳐 15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만 15세 이상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민미연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안양시는 이달부터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 자동처리시스템을 도입한다.시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 건수가 2021년 1만9천232건에서 2022년 2만8천939건으로 50.5% 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도입을 결정했다.그동안 권역별 담당자가 위반차량번호, 위반장소 및 시간 등 위반정보를 엑셀로 정리한 후 과태료부과시스템에 수기로 등록하고, 검수 담당자가 2차 검수해 위반자에게 과태료 고지서를 발송했다.주민신고제를 통해 불법 주정차 위반으로 단속될 경우 위반일부터 위반자에게 과태료 고지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지난 해 상반기 행안부 적극행정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장려상), 범부처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대통령상)에서 수상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4개 상위기관 적극행정 평가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는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제도 활성화 노력 ▶시민 체감도 ▶이행성과 및 우수사례 등을 평가해 상위 30%의 73개 지자체를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
안양시는 오는 24일까지 청년정책서포터즈 50명을 공개 모집한다.서포터즈는 시가 추진하는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 개진 및 홍보 역할을 하며, 안양청년축제 등 관련 행사와 역량강화 강연 수강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또 우수 활동자에 대한 표창과 각종 위원회 추천 등 다양한 지원도 이뤄진다.안양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관내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50명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최대호 시장은 "‘청년특별도시 안양’은 청년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응원하
안양시 동안구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교통표지를 정비한다.시에 따르면 지난 몇 년간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로 화재 초기 진압이 어려워 재산과 인명 피해 등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사고가 종종 발생했다.이에 2019년 도로교통법이 개정돼 소방시설 주변 5m 이내에 불법 주정차하게 되면 승용차 기준 과태료가 4만 원에서 8만 원으로 늘었다.또한 소화전과 가까운 도로의 연석을 적색으로 도색하고, 연석이 없는 경우에는 노면에 적색 도색을 통해 소화전 주변을 주정차 금지 구역으로 표시하도록
안양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제품 경쟁력 강화와 국내외 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2023 토털 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개별 운영했던 토털 마케팅 지원, 성장사다리 지원, 시작품 제작 지원사업을 통합해 지원금을 확대했을 뿐 아니라 맞춤형 자금 지원으로 효율성을 높였다.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전시회 참가, 신문·잡지·SNS 등 마케팅 콘텐츠 제작, 재료·원료 구입과 시제품 제작, 회로설계·소프트웨어 개발, 특허와 인증 등 무형자산 취득에 따른 비용을 지원한다.지원 규모는 기업당 최대 2천500만 원이며, 지원
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안양 만안) 국회의원은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학교 급식종사자 폐CT 검진 결과를 발표하고 후속 조치를 마련하라"고 촉구했다.강 의원은 "오늘이 16년 전 삼성전자 반도체 기흥공장에서 일하다 급성백혈병 진단을 받고 당시 23살 황유미 님이 세상을 떠난 날로, 7년 싸움 끝에 결국 산재를 인정받은 사실을 잊지 말자"고 말했다.이어 "2021년 12월 고용노동부 지침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학교 급식종사자 4만여 명을 대상으로 폐CT 검진을 실시했다. 검진 결과에 따르면 수검자
안양·과천·광명·군포·의왕지역 농협 직원과 안양시농업인단체협의회로 구성된 NH농협응원단 350여 명은 지난 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서울이랜드FC의 홈 개막전에서 올해 FC안양의 1부리그 승격을 기원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응원단은 자체 제작한 응원보드를 흔들며 힘찬 함성과 구호를 외치며 FC안양의 홈 개막전 승리에 힘을 보탰다. 신원권 농협 안양시지부장은 "FC안양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며 FC안양의 홈 개막전 승리를 위해 안양을 비롯한 과천·광명·군포·의왕의 농협가족이 뭉쳤다"며 "올해 FC안양의 1부리그 승격을
안양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이 담긴 옛 지명을 반영한 ‘행정동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시는 지난 2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석수3동은 충훈동으로, 관양2동은 인덕원동으로 행정동 명칭 변경에 관한 주민 의견 실태조사를 진행한다.조사에 주민 60% 이상 참여하고 과반수가 찬성할 경우 조례 개정 들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앞서 2월 명칭 변경 찬성 의견이 모아진 각 동에 주민 주도로 행정동 명칭 변경 추진위원회가 구성됐다.시에는 석수1~3동, 관양1~2동처럼 단순 숫자 나열식으로 된 행정동이 총 22개로
안양시는 아이가 태어난 가정에 다양한 육아물품을 지원하는 출생축하용품 ‘아이 좋아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이 사업은 지난 해 만족도조사에서 응답자의 90%가 매우만족·만족을 보였으며, 시는 추가 희망 물품으로 조사된 아기욕조, 기저귀갈이대 등 7개 품목을 추가했다.시에 주민등록을 둔 (예비)부모는 출산예정일 30일 전부터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아이 좋아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수혜자로 등록 절차를 거치면, ‘아이 좋아 행복꾸러미’ 사이트(anyangijoa.kr)에서 출생순위에 따라 지급
안양시는 ‘청년 학자금 대출 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이 사업은 학자금 대출 상환을 6개월 이상 연체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청년에게 분할상환 약정의 초입금(총 채무금액의 10%)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경제적 어려움으로 신용유의자로 등록돼 사회 활동에 제한을 받고 있는 청년들에게 신용회복을 통한 사회 진입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지원대상은 지난 2월 23일 기준 관내 1년 이상 거주한 만 19~39세 청년으로 한국장학재단이 신용유의자로 등록한 자다.단, 2017년 이후 시를 비롯한 타 기관에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