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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영종지역의 안정적인 급수체계 구축을 위한 해저송수관로 복선화 추진에 나선다.27일 시에 따르면 송수관로를 2계열화(기존 1천350㎜, 추가 1천200㎜)하는 해저송수관로 건설공사를 29일 착공한다.현재 공촌정수장에서 해저(북항~구읍뱃터)를 경유해 영종지역에 공급 중인 상수는 이미 설치된 해저상수관의 누수 등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인천국제공항 운영 및 지역주민에게 지장을 줄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인천국제공항과 공항신도시, 영종하늘도시, 미단시티 및 용유·무의관광단지 개발에 따른 수요 증가로 추가 송수관로가 필
자치/행정
김유리 기자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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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 장봉바다역에 지역 농·수·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로컬푸드 판매장이 다음 달 1일 문을 연다. 27일 군에 따르면 장봉바다역 로컬푸드 판매장에서는 장봉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수산물을 만나 볼 수 있다. 제철을 맞은 고구마부터 판매를 시작, 이후 장봉도 대표 특산품인 마른 김, 망둥어, 바지락, 백합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장봉도는 수도권에서 한 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아름다운 섬으로, 상쾌한 바닷바람을 즐기며 여행한 후 로컬푸드 판매장에 들러 해풍 속에서 자란 청정하고 신선한 농·수·특산물을 직접
유통
배종진 기자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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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단계별 일상 회복의 성패를 가를 수 있는 방안으로 코로나19 재택치료 확대를 제시하고 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확진자들의 참여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인천의료원이 주도하는 ‘인천형 코로나19 재택치료’를 운영하고 있다. 이후 누적 재택치료 완치자는 470여 명에 달하며, 이 중 6명은 병원에 긴급 이송돼 치료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하루 평균 10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이 중 재택치료를 선택하는 이는 하루 10명을 넘지 않고 있다. 이날 기준 재택치
자치/행정
김유리 기자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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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공무원노동조합이 상급단체 전국공무원노조를 선택하면서 인천지역 자치구 전부 민주노총 소속으로 바뀔 가능성이 커졌다.27일 전공노 인천본부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구공무원노조는 상급단체 가입을 위한 투표에서 노조원 97%가 찬성해 인천본부 중구지부로 조직을 바꿨다.미추홀구공무원노조도 가입을 추진 중이어서 강화·옹진군을 뺀 인천 기초단체는 민주노총 산하 노조로 전환될 전망이다.2004년까지 인천지역 기초단체 노조들은 전공노 소속이었지만 총파업을 하는 과정에서 중·미추홀구노조가 단위노조로 조직을 변경했다.인천지역에서 활동하는 전공노
인천
이창호 기자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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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채용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해임 처분된 인천의 한 고등학교 교직원이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 인천지법 민사11부(부장판사 정창근)는 A씨가 학교법인을 상대로 낸 해고무효 확인 소송에서 학교법인이 2019년 4월 내린 해임 처분은 무효라고 판결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2014년 2월부터 1년 계약직으로 인천의 한 여고에서 교직원으로 일했고, 이듬해 3월부터 무기계약직으로 신분이 바뀌었다. A씨는 2015년 6월 공개 채용에 지원했고 응시자 24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기술직 9급으로 뽑혔다. 2016년에는 전 학교법인
사건사고
이창호 기자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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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비 등 공금 수천만 원을 몰래 빼돌려 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청년단체 회장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6단독 남승민 판사는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인천 모 청년단체 전 회장 A(46)씨에게 징역 6월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8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인천 한 청년단체 회원들의 회비 등 공금 2천600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 한 번에 적게는 10만 원을, 많게는 970만 원을 공금 계좌에서 인출해 생활비 등으로 썼다. 범행 당시 A씨는 청년단체 회장이었고 공금관리 등 회계 업무를 직접 맡
사건사고
이창호 기자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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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추홀구 수봉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삐걱거리고 있다. 최근 사업 추진을 놓고 일어난 해당 지역 주민협의체 소속 일부 주민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 간 갈등이 경질 청원으로까지 번졌기 때문이다. 27일 미추홀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수봉마을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이름으로 센터장 경질에 관한 청원서가 접수됐다. 수봉마을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청원서를 통해 "센터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마찰을 일으키고, 사업을 방해하는 발언으로 불신감과 주민 간 분란을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역주민 대
인천
우제성 기자
2021.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