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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은 노동절인 5월 1일 인천 도심권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예정돼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28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5월 1일오전 8시부터 집회 참가자들의 행진이 마무리되는 오후 6시까지 인주대로 시청입구 삼거리에서 문예회관 사거리의 4차로 250m 구간을 통제한다. 이날 문예회관 사거리 일대에 약 3천 명이 참가하는 노동절 집회와 행사가 예정됐다. 인천경찰청은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에는 인주대로~예술로~인하로~남동대로에서 많은 인원이 하위 차로를 이용해 행진할 예정으로, 교통 정체가 가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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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종교단체가 지목이 전과 임야인 토지를 30년 넘게 주차장으로 사용했는데, 관할 행정청에서는 "어찌할 방법이 없다"는 태도다.28일 기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사연은 이렇다.수원 A종교단체는 1989년 교회 인근 토지를 매입, 1993년부터 현재까지 주차장으로 포장해 사용 중이다.해당 토지는 3천267㎡로 이 가운데 1천678㎡는 지목이 임야고, 나머지 1천589㎡는 전이다.임야나 전과 같은 토지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려면 농지·산지 전용 허가를 받아야 한다. 포장 등의 방법으로 형질을 변경하려면 개발행위허가도 받아야 한다.더욱이 해
경기
이시모 인턴기자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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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2시 51분께 광주시 제2중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상번천 졸음쉼터 인근에서 차량 추돌사고가 났다. 사고는 30대 A씨가 운전하는 승용차가 2차로에서 앞서 가던 20대 B씨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A씨와 B씨가 모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고, B씨는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경찰은 A씨와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사건사고
박청교 기자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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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5∼10월 사고 민원 발생지역 등 토양오염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2024년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한다. 조사 대상은 화성시 양감면의 관리천 수질오염사고 화재 지역을 포함한 305개 지점이다. 이 가운데 중점 오염원은 산업단지와 공장지역, 교통 관련 시설 지역 등 202곳(66.2%)이다. 더욱이 올해 조사 대상에는 지난해 토양오염 실태조사에서 중금속과 불소 농도가 토양오염 우려 기준의 70%를 넘거나 기타 오염물질 농도가 40%를 초과한 지점 21곳을 포함했다. 또 산업단지 주변 등 주거지역과 지하수 오염지역
경기
김기웅 기자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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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옆 화단에 불을 낸 6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고권홍)는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26일 오전 11시 30분께 소지하던 라이터로 수원시 장안구 한 주유소 인근 인도 화단을 불태운 혐의다. 당시 불길이 번지면서 옆에 있던 가로수도 훼손됐다. 그는 "지렁이가 많아 징그럽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재판부는 "방화는 공공의 안전과 평온을 해치는 범죄로, 다수의 생명·재산에 심각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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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오토바이를 탄 30대 운전자가 시내버스를 들이받았는데. ○…28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오후 11시 55분께 수원시 장안구 한 도로에서 앞서 가던 시내버스 후미를 들이받아. ○…당시 시내버스는 버스정류장에 정차하려고 속도를 줄였지만 A씨는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그대로 주행. ○…사고로 A씨는 다리 골절상 등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받는 중. 다행히 시내버스에 탄 50대 기사와 승객 10여 명은 다치지 않아.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
풀피리
김강우 기자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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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8공구) 안 상업용지(R2블록)와 국제업무용지(B1·B2블록)가 분리 개발된다. 28일 기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달 18일께 윤원석 청장 취임 이후 첫 현안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송도 8공구 R2·B1·B2블록(총 21만㎡) 통합개발 방식을 접고 주민수용성을 감안해 인천경제청이 매각할 수 있는 국제업무용지 B1(3만2천89㎡)·B2(1만9천194㎡)블록을 분리해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개발 콘셉트와 토지 매각 방식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안을 내놓지 못했다고
경제자유구역
인치동 기자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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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증가한 87만48TEU로 역대 1분기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28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수출 42만8천564TEU, 수입 42만6천176TEU로 지난해 1분기보다 각각 11.0%, 6.0% 증가했다. 환적 물동량은 3천878TEU를 기록했다.국가별 컨테이너 수출 물동량은 중국 27만658TEU, 말레이시아 1만81TEU, 베트남 3만5천782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만232TEU, 3천336TEU, 1천844TEU 증가했다. 수입은 미국 1만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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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가 총공사비 1조927억 원 규모의 서울 노량진 1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28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지난 27일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노량진1구역’ 재개발 총회에서 조합원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90%인 538표를 획득하며 시공사로 선정됐다. 노량진1구역 재개발사업은 노량진동 278의 4 일원 약 13만2천㎡ 부지에 아파트 2천992가구, 상가 약 2만2천440㎡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1조927억 원이다. 포스코이앤씨는 노량진 1구역에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적용한
인천
인치동 기자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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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북항을 이용하는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해 동부인천항만부두(로엑스부두) 앞 해상에 가상 항로표지(AIS AtoN) 2기를 설치해 다음 달 1일부터 운영한다가상 항로표지는 물리적으로 존재하지 않지만, 선박에 설치된 항해 시스템인 전자해도(ECDIS) 화면상에 실제 항로표지가 있는 것처럼 표출돼 항행 위험사항을 알리는 시설이다.동부인천항만부두 앞 통항로에는 모래 침적으로 6.1∼10m 저수심대가 넓게 형성돼 저조 시에 대형 선박 운항이 위험한 해역이다. 게다가 저수심 표시를 위해 실제 항로표지를 설치할 경우 항로 폭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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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는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재공모를 진행한다.임대료, 사업 범위 같은 재공모 세부 조건은 기존 공고와 동일하며, 사업설명회와 서면질의는 하지 않는다.11일간 상시 입찰 접수를 받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접수 장소와 접수 시간을 숙지해 입찰참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IPA 홈페이지(정보공개-입찰정보-항만 입찰정보 안내) 또는 온비드(www.onbid.c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IPA는 이번 재공고에도 입찰참가자가 없을 시 수의계약을 즉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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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동을 앞두고 엇갈린 입장을 보였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일방적이고 강경한 요구가 대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한 반면, 민주당은 총선 민의를 가감 없이 전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지난 27일 논평을 통해 "일방적인 강경한 요구는 대화에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 국민께서 보여 주신 총선의 선택이 한쪽의 주장만을 관철해 내라는 뜻으로 오독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 수석대변인은 "민생의 고통이 큰 시급한 현안을 먼저 살피라는 민심의 목소리를 받들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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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총선 압승 여세를 몰아 5월 임시회에서 쟁점 법안을 모두 처리하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21대 국회 마지막 회기인 5월 임시국회가 강대강 대치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5월 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했고, 다음 달 2일과 28일 본회의 개의를 추진 중이다. 민주당은 거대 의석을 앞세워 다음 달 2일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우선 처리하고, 전세사기특별법 처리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국회로 되돌아온 이태원 참사 특별법 재표결도 처리할 방침이다. 또 민주당이 단독으로 본회의 직회부를 요구한 민주유공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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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판문점선언 6주년인 지난 27일 상반된 의견을 내놨다. 국민의힘은 "평화쇼에 더 이상 속을 국민은 없다"고 비판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북한과의 강대강 대치 중단"을 촉구했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외쳤던 ‘평화쇼’에 더 이상 속아 줄 국민은 없다"며 "판문점회담과 9·19 군사합의가 가져온 것은 한반도 평화가 아닌, 북한의 일방적인 규약 파기와 도발뿐"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또 문 전 대통령이 판문점회담 6주년 기념행사 영상 축사에서 ‘윤석열 정부가 총선 민의에 따라 한반도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