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여호현 도시개발사업단장은 지난 19일 10월 제3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고 사노동 일원 개발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다.오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E-커머스 물류단지 총 96만 2천107㎡에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고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등을 추진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시는 먼저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약 14만5천㎡ 부지에 4차산업 기반의 첨단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연구시설 단지를 조성해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구리시의 산업 지도를 새롭게 바꿀 것으로 기대한다.구리농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19일 행정지원국장 등 국·단·소장 7명과 구리시청 1층 도란터에서 ‘언론인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백 시장은 시정 운영 방향과 중점 추진사업 등을 언론인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백 시장은 "구리시의 가장 큰 현안은 광역교통 문제이다. 교통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첨단산업 자족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 ▶강변북로~왕숙천 지하관통도로 건설사업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추진 ▶GTX-D 노선 및 지하철 6호선 구리시 연결 ▶지하철 8호선 연장 및 구리역 환승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구리시지회은 지난 18일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재배한 고구마 70박스를 구리시에 전달했다.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구리시지회는 지난 2005년도 최초 설립 후, 장애인의 재활·자립을 위한 일자리 창출, 귀농 촉진을 위한 홍보 등 장애인의 복리증진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강주현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구리시지회 회장은 "날이 쌀쌀해지는데, 저희가 전달한 정을 통해 취약계층의 삶에 온기가 더해지기를 바란다"라며 "서로를 돕고 사랑하는 것만큼 중요한 일이 없기에 우리 협회는 지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
구리시는 여성행복센터 나눔동 1층에서 ‘구리시 영·유아케어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지난 18일 열린 개소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권봉수 시 의장 및 시의원, 백인옥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과 사회복지법인 사랑교육복지재단 김성일 대표이사 등 관련 기관 단체 대표 50여 명이 참석했다.구리시 영유아케어센터가 여성행복센터 나눔동 1층에 개소하면서 민선 8기 백경현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권역별 영유아를 위한 구리케어센터 설치’가 기존 인창, 갈매 센터에 이어 교문·수택 지역까지 설치·완료됐다.‘권역별 영유아를
구리시는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19만 구리시민이 함께 기원하고 다음달 28일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부산이 엑스포를 유치하도록 응원하고자 손팻말(피켓) 릴레이를 실시했다.지난 18일 백경현 시장은 첫 손팻말을 들었으며, 경기도의회 백현종 의원과 이은주 의원을 지명했다. 지명을 받은 사람은 2명씩 지명해 최대한 많은 시민이 부산 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구리시의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염원은 지난해 7월 부산 초읍 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한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제 2회 환경
부천상공회의소가 회장배 자선골프대회 후 마련한 성금을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에 전달했다.모금된 성금 5천30만 원 가운데 3천 30만 원과 160만 원 상당의 임플란트 시술권을 부천희망재단에 기탁했다. 또 1천만 원은 안전 취약계층 화재대응 물품지원 목적으로 부천동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했다. 나머지 1천만 원은 오는 25일 부천장학재단과 부천근로자장학재단에 각 500만 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이 골프대회는 부천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하며 올해 11회를 맞았다. 관내 상공인들의 단합과 결속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부천시의회는 최성운 의장이 지난 19일 ‘제8회 실버페스티벌’에 참석해 노인들을 격려했다.최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노인의 날 행사에 이어 어르신들을 다시 뵙게 되어 기쁘다"며 "오늘 경연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주시기를 바란며 오늘의 주인공인 어르신들을 응원 한다"고 했다.이어 "어르신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부천이 있을 수 있어 존경하는 마음을 지니고 있다"며 "부천시의원들이 어르신을 잘 모시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오늘 행사에 참석했다. 노후생활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천
프로축구 부천FC1995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안재준과 함께 홈경기에서 안양을 상대한다.부천은 오는 21일 부천종합운동장으로 FC안양을 불러들여 ‘하나원큐 K리그2 2023’ 36R 홈경기를 치른다.지난 두 번의 원정에서 승리하지 못한 부천은 이번 36R 안양과의 홈경기에서 반전을 꾀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올 시즌 부천이 안양을 상대로 1무 1패로 열세지만, 최근 부천은 홈에서 7경기 연속 무패(4승 3무)를 기록 중이다. 또한 직전 맞대결인 16R에서는 닐손주니어의 극적인 동점골로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어,
부천시와 원미·소사·오정노인복지관은 지난 19일 노인의 날과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제8회 실버페스티벌’을 펼쳤다. 올 실버페스티벌 행사는 지난 2018년 개최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4년간 중단 후 다시 마련된 행사로 경기서부노인전문보호기관도 함께 참여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다시 뛰는 부천, 노인복지관과 함께 문화로 소통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오전에는 ‘초 고령 사회와 포스트 코로나 대응과 과제’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오후에는 지역 노인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기념식, 발표회가
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는 지난 19일 ‘2023년 부천시 노인복지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초고령 사회와 포스트 코로나 대응과 과제’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노인들의 욕구를 알아보고 시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시의 대응과 과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박노숙 한국노인복지관협회장이 좌장으로 참석했으며 이봉재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초고령 사회와 포스트 코로나, 부천시의 대응과 과제’에 대해 발제했다. 윤연숙 제도와사람 연구소 연구위원, 최윤정 고양시 대화노인복지관장, 곽내경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인천시·인천경찰청 국정감사가 예상대로 ‘맹탕’으로 끝났다.지난 2017년 이후 6년 만에 재개한 데다 국감에 앞서 야당 의원들이 수도권매립지 문제나 송도 R2부지 같은 지역 핵심 현안을 놓고 뜨거운 설전을 펼친다는 예측도 있었지만 결정할 만한 ‘한 방’ 없이 언론에 보도된 이상의 새로운 문제 제기는 없는 김빠진 국감이라는 비판도 나온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9일 인천시청에서 인천시를 상대로 국감을 진행했다. 이날 행안위 소속 의원들은 수도권매립지 종료 문제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과 관련한 질의를 쏟아냈다.인천을
유정복 인천시장이 송도테마파크 개발사업자인 부영그룹 특혜 의혹에 분명한 선을 그었다. 유 시장은 1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인천시 국정감사에서 송도테마파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천준호(민주·서울강북갑) 의원 질의에 당초 계획대로 테마파크를 건립한 뒤 주택 분양 원칙을 지키겠다고 공언했다. 천 의원은 "부영그룹이 사업시행자 처지에서 인가 조건을 완화하고 테마파크 용지와 도시개발 용지 교환을 요구한 사실이 맞느냐"고 추궁했다. 부영이 도시개발에 앞서 테마파크 조성을 전제한 조건을 수정하려는 움직임이 있느냐는 질타다. 부영그룹은 지난 2
지난해 졸업을 유예한다는 이유로 대학이 학생에게 부과한 ‘졸업 유예금’이 10억 원을 넘어 가뜩이나 어려운 취업준비생 호주머니를 털어 대학 곳간을 채운다는 비판이 나온다.1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태규(국힘·비례)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체 320개 대학(미회신 대학 8개 교 제외) 중 졸업 유예제도를 운영하는 대학은 225개 교(70.3%)이고, 이 중 20%인 45개 교가 졸업유예금을 부과했다. 인천에서는 인천대가 유일하다.졸업 유예제도를 운영하면서 별도 비용을 받지 않는 대학도 있지만, 대부분은 등록금의 8
경기도내 고시원이나 비닐하우스처럼 주거시설이 아닌 ‘비정상 거처’에 사는 도민이 16만 가구를 넘어섰다. 정부와 지자체가 공공임대주택 증설과 같은 방식을 동원해 비정상 거처 가구 이전을 계속 추진 중이지만 증가하는 추세를 감당하지 못하는 처지다.19일 국가통계포털 코시스(KOSIS)에 따르면 도내 비정상 거처(오피스텔 제외)에 사는 가구는 16만805가구다.지난 2019년 14만6천344가구였던 도내 비정상 거처 거주 가구는 2020년 15만2천32가구, 2021년 15만9천922가구로 계속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16만 가구를 넘어
경기도가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를 지원하려 했지만 희망 학교와 시·군이 없어 민망하게 됐다.도는 시범사업으로 민선8기 도 대표 환경정책인 ‘경기 RE100’과 연계하려고 했지만, 생각지 못한 변수로 사업에 난항이 예상된다.19일 도에 따르면 내년 도내 5개 학교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할 계획으로, 내년 본예산에 10억 원(도비-시·군비 각 5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실현하려고 지난달 시·군 수요를 조사했다.하지만 수요조사 결과 사업을 시행할 대상이 한 곳도 나오지 않아 다시 수요조사를 해야
경기도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이어 제104회에서도 종합우승을 달성했다.도는 19일 전남 목포 종합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금 147개·은 128개·동 149개를 합쳐 모두 424개 메달에 종합점수 6만4천856점을 획득해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2위는 서울(금 101·은 106·동 123개·종합점수 5만3천42점), 3위는 경북(금 91개·은 98개·동 130개·종합점수 5만1천445점)이 차지했다.인천은 금 51개·은 52개·동 91개에 종합점수 3만7천52점을 얻어 9위에 이름을 올렸다.종목별로는 유도에서 금
인천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 대책위원회가 인천시에 전세사기 피해 지원 조례를 제정하라고 촉구했다.전세사기 대책위와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19일 인천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실제로 지원을 받도록 관련 조례를 제정하라고"고 요구했다.용 의원은 "전세사기 피해 최대 밀집지역인 인천 미추홀구가 정작 관련 부서나 조례가 없어 실제 피해자 지원이 안 되는 상황"이라며 "경기도처럼 인천도 전세사기 피해 지원 기본 조례를 제정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앞서 용 의원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인천시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
이영상 인천경찰청장(58·간부 후보 40기) 뒤를 이를 차기 인천경찰청장 후보를 2명으로 압축했다.19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김수환(53·경찰대 9기)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과 김희중(58·간부 후보 41기)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을 신임 인천청장 후보로 확정해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에 통보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했다.2021년에 시행한 자치경찰제는 경찰청이 시도경찰청장을 새로 임명하기 전에 반드시 시도자치경찰위원회와 협의를 거치도록 규정한다.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조만간 회의를 열고 후보군에 대한 의
인천지검은 19일 케타민 7억 원 어치를 밀수한 남고생에게 징역 4∼6년을 선고한 법원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A(18)군은 지난 5월 26일 공범 2명과 공모해 독일서 2.9㎏가량 케타민 7억4천여만 원어치를 밀반입하려 한 혐의다. 앞서 지난 12일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류호중)는 "범행이 미수에 그쳐 수입한 마약류를 시중에 유통하지 않은 점과 A군이 반성하는 점을 참작했다"며 징역 장기 6년, 단기 4년을 선고했다. 이에 검찰은 "범행 수법이 대담하고 사안이 중대해 더 중한 형을 선고해야 한다"며 항소했다. A군도 양형
지난달 인천지역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노동자 추락사와 관련해 하역 운반장비인 ‘오더피커’가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보건 조치 의무 대상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인천지역 노동계는 산업안전법을 적용받지 못해 안전보건에 대한 강제력이 없는 오더피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인천지역 중대재해 대응 사업단은 19일 발표한 성명에서 "산업안전 관련 법령과 안전보건기술지침에도 포함하지 않은 오더피커에 대한 안전보건 조치 의무 조항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달 4일 인천시 중구 천일정기화물 물류창고에서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