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독립운동 제97주년을 맞아 ‘제65회 3·1절 단축마라톤대회’가 본보 주최로 1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 인근 해안도로에서 열렸다.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어린아이부터 백발의 노인까지, 그리고 봄나들이를 나온 가족단위 참가자에서 삼삼오오 무리 지은 직장 동료와 동호회 회원들, 국제도시답게 저마다 피부색이 다른 외국인까지 약 3천 명의 참가자들이 머리에 태극무늬를 한 띠를 두르고 달렸다.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봄을 재촉한 참가자들의 완주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최근 아르헨티나 해변에서 숨진 아기 돌고래 사진 한 장이 세계적으로 커다란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한 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있던 사람들이 아기 돌고래를 발견하자 많은 사람들이 몰려 들었고, 바닷물 속에서 돌고래를 꺼내 올린 사람들은 아기 돌고래와 셀카를 찍고 SNS에 사진을 올리는 데 정신이 팔렸다. 결국 물 밖에 너무 오랫동안 있었던 돌고래는 탈수증으로 죽고 말았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사람들이 아기돌고래가 죽자 모래사장에 그냥 버려 뒀다는 것이다. 이 돌고래는 라플라타강돌고래(La Plata River Do...
▲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21일 인천시립박물관 앞마당에서 열린 대보름 행사에서 시민들이 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한 해 액운이 물러가고 소원이 이뤄지기를 빌고 있다. 최민규 기자 cmg@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