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네덜란드유학 전문 더유학은 12월 14일(토)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영국네덜란드 유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네덜란드유학 하면 아직까지는 많이 생소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 영어로 제공하는 전공들이 열리면서, 최근에는 많은 학생들이 네덜란드유학을 선택하고 있다. 연간 학비가 약 1500만원 내외로 우리나라 대학교 학비와 크게 차이가 없다는 점도 네덜란드유학을 선택하는 주된 요인이다.네덜란드는 비영어권 국가 중에서 가장 영어를 잘 쓰는 국가로, 전 국민의 90% 정도가 영어를 자유롭게 사용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27일 오전 11시를 기해 백령도 등 서해5도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5분 현재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일대에는 초속 10m 안팎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앞으로 초속 14m 이상으로 바람이 세질 전망이다. 강풍주의보는 10분 평균 풍속이 초속 14m 이상이거나 순간 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강풍 특보는 내일 오후 해제될 예정"이라며 "그 사이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연합뉴스
금융위원회 재직 시절 업체들로부터 뇌물 등을 받고 편의를 봐줬다는 혐의를 받는 유재수(55)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27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나왔다.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감색 점퍼 차림으로 서울동부지법에 도착한 유 전 부시장은 ‘청와대 감찰 무마를 부탁한 윗선이 누구인가’,‘업체들로부터 받은 금품에 대가성이 없다고 한 입장은 그대로인가’, ‘동생 취업에 특혜를 제공받은 사실 인정하는가’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그대로 법정으로 들어갔다. 유 전 부시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
‘PC방 살인사건’으로 충격을 안긴 김성수(30)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부장판사)는 27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김성수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김성수는 지난해 10월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 A(당시 20세)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로 80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연합뉴스
[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데뷔 12주년을 맞은 배우 이제훈이 매거진 앳스타일(@star1)과 함께 2019년 12월호 커버를 장식해 눈길을 끌고 있다.화보 속 이제훈은 겨울에 어울리는 따뜻하고 남성스러운 야상 스타일의 패딩으로 카리스마를 자랑하고 있다.이제훈이 착용한 겨울 아우터는 펜필드가 출시한 19 FW 펜필드 아메리칸 후삭 다운 패딩이다.펜필드는 아이올리(대표 최윤준)에서 전개하는 아메리칸 헤리티지 감성의 아웃도어브랜드로 아웃도어 활동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맞춰 내년 2월부터 3월 말까지 수도권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된다. 공공부문은 다음 달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차량 2부제가 시행된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26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준비 상황을 설명하는 한편 국민의 협조를 요청했다. 정부는 앞서 이달 1일 제3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를 열어 계절관리제 도입 등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대응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말까지 4개월간 시행한다. 주요 대책 중
국방부는 26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창린도를 방문해 해안포 사격 지도를 한 것과 관련, 서해지구 군통신선을 이용해 북한 측에 항의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오전 서해지구 군통신선을 이용해 북측에 해안포 사격 행위를 강하게 항의했다"면서 "구두로 항의하고 (사전에 작성한) 항의문도 보냈다"고 밝혔다. 북측이 이에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항의문은 남북한 접경지역 일대에서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우려가 있는 모든 군사적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이러한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한국경제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을 각각 1.9%로 전망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경연은 26일 ‘KERI 경제동향과 전망: 2019년 4분기’ 보고서에서 재정 확대 등 경기부양 노력과 교역조건 개선 전망에도 내년 성장률이 올해 수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경연은 장기간 진행된 경제여건 부실화와 소비·투자심리 악화로 인해 이미 가속화된 경기위축 흐름을 전환하기는 역부족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앞서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산업연구원 모두 올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2.0%로, 내년은 2.3%로 제시한 바
[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청담동 라파엘웨딩이 스드메, 한복, 신랑예복 상담이 가능한 소규모 웨딩박람회를 매일 열고 있다고 전했다.또 스드메 패키지 업체를 선택하는 방법을 네이버 라파엘웨딩 카페에 동영상을 통해서 실시간 정보를 제공중이다.청담동 라파엘웨딩은 스드메 계약하기 전에 스드메패키지 내용에 웨딩드레스 수준, 신부 메이크업 서비스 설명, 추가비 등을 상담해주고 있다.라파엘웨딩 김 원장은 2006년 7월 20일 방송된 KBS무한지대큐 339회와 2015년 4월 21일 SBS 모닝와이드 6036회 3부 등에서 웨딩 제작 달인으로 소
내달부터 소득 수준이 낮은 고령층이 주택연금 상품에 가입하면 일반인보다 연금을 최대 20% 더 받을 수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일반주택연금 대비 우대형 주택연금의 월 수령액 우대율을 최대 13%에서 20%로 상향조정한다고 25일 밝혔다.이달 13일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 합동 경제활력대책회의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로, 새 우대율은 내달 2일 이후 신규 가입자부터 적용된다.우대형 주택연금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일반주택연금보다 월 수령액을 더 지급하는 상품이다. 주택은 1억5천만원 미만 1채여야 한다.일례로 1
[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24일까지 부산에서 진행되는 임블리 '블리마켓'에 많은 소비자들이 몰렸다. 어제보다 오늘 더 많은 인파가 몰려 임블리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월요일인 25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 등 곳곳에 비나 눈이 오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북동부 지역은 아침에, 경북 내륙과 경남 동해안은 낮 동안 비 또는 눈이 내리겠으며 제주는 밤부터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이 20∼60mm, 경기 동부·강원 영서·충북 북동부·경북 내륙·경남 동해안은 5㎜ 미만이다. 또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부 산지, 제주도는 26일 새벽까지 5∼30mm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강원 산지에는 5∼30㎝, 강원 북부 동해안과 경북 북동부 산지
앞으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자진 출석하는 피의자는 수갑과 포승 등의 장비를 착용하지 않는다. 24일 대검찰청은 "피의자가 법원의 영장실질심사 기일에 맞춰 자진 출석하는 경우에는 수갑 등 장비를 사용하지 않도록 ‘체포·호송 등 장비 사용에 관한 지침’을 이달 25일 개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장실질심사에 자진 출석한 피의자에게는 원칙적으로 수갑 등 장비 사용이 금지된다. 다만 자진 출석했더라도 영장실질심사 전후에 도주 우려가 발생한 경우에는 장비 사용이 허용된다. 새 지침은 피의자가 영장실질심사 출석 요구에
23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한일외교장관 회담이 열린다. 외교부에 따르면 전날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강경화 외교장관은 이날 오후 3시 55분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과의 회담할 예정이다. 일본 외무성도 모테기 외무상과 강 장관이 나고야에서 이날 오후 회담을 한다고 발표했다. 강 장관은 이번 방일은 우리 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협정 종료 통보의 효력을 정지시키기로 함에 따라 결정됐다. 강 장관은 G20 외교장관회의 계기에
철도노조 파업 나흘째인 23일 주요 대학의 수시면접과 논술시험이 치러져 열차를 이용해 상경하려는 수험생 수송에 비상이 걸렸다. 파업 이후 첫 주말을 맞은 가운데 막바지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행락객도 늘어 주요 역 등에서 표 구하기 전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한국철도에 따르면 이날 KTX 열차는 평시 330대에서 224대로 줄어 운행률이 68.9%에 머물게 된다. KTX 열차가 평소보다 100대 넘게 감축 운행하는 셈이다. 주말에는 KTX 열차를 이용해 나들잇길에 나서는 행락객이 평소에도 많이 늘어나는 만큼 열차표 구하기가 거의 어려울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SK 와이번스 김광현(31)의 몸값 수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광현은 5년 전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에 나섰다가 ‘헐값’을 제안받고 철수했지만, 올해는 다를 것으로 보인다. 김광현은 개정된 포스팅시스템에 따라 연평균 수백만 달러 수준의 계약을 맺고 미국 땅을 밟을 가능성이 크다. 김광현은 2014년 12월 SK 구단의 허락을 받고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했다. 결과는 참담했다. 200만 달러의 최고 응찰액을 제시해 단독 협상팀이 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고작 연봉 100만 달러의 헐값을 제시했다. 실망
‘손세이셔널’ 손흥민(27)이 9월에 이어 10월에도 토트넘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10월의 선수’로 손흥민이 뽑혔다고 발표했다. 10월에 열린 5경기에 출전한 손흥민은 3골을 몰아치면서 ‘10월의 선수’ 투표에서 91.15%의 지지를 얻어 해리 케인(5.63%·5경기 4골)과 에릭 라멜라(3.22%·4경기 1골 2도움)를 따돌렸다. 지난 9월에도 5경기 동안 2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9월의 선수’로 뽑혔던 손흥민은 2개월 연속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정부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협정 종료 통보의 효력을 정지시키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22일 발표했다.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는 언제든지 한일 군사 비밀정보보호 협정 효력을 종료시킬 수 있다는 전제하에 이같이 결정했고, 일본도 이에 대한 이해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차장은 또 "한일 간 수출 관리 정책 대화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동안 일본 측의 3개 품목 수출규제에 대한 WTO 제소 절차를 정지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수출규제 문제 해소를 위해 조건부로 지소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2일 경북 경주시 월성원자력발전소의 사용후핵연료 보관시설(맥스터) 추가건설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원안위는 이날 광화문 원안위에서 111회 회의를 열고 맥스터 추가건설을 위한 ‘월성 1~4호기 운영변경허가안’을 심의·의결 안건으로 다뤘으나 충분한 논의를 위해 이후 회의에 안건을 재상정키로 했다. 원전 원자로에서 꺼낸 사용후핵연료는 우선 습식저장시설에서 보관된다. 수년이 지나 사용후핵연료의 열이 어느 정도 식으면 건식저장시설로 옮겨 임시 보관할 수 있는데, 이 시설의 한 종류가 맥스터다. 한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우리 반도체 산업 경쟁력에 더해 소재·부품·장비(약칭 ‘소부장’) 공급이 안정적으로 뒷받침된다면 반도체 제조 강국 대한민국을 아무도 흔들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남 천안 MEMC코리아에서 열린 ‘실리콘 웨이퍼 2공장 준공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지난 4개월 우리 기업·정부는 핵심 소재·부품·장비 수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국내 생산 확대와 수입 대체 노력에 박차를 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반도체 산업은 우리나라 제조업의 버팀목"이라며 "한국은 메모리와 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