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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 계속되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15억 원 규모의 예비비를 편성했다.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의 경제 부담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판단에서다.시는 예비비를 긴급 편성하고 2월 중 기초생활수급 가구와 차상위계층 같은 취약계층 1만4천519가구에 10만 원, 사회복지시설 516개소에 2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이는 정부에서 발표한 ‘기초생활수급 가구 에너지 바우처 지원금 확대’와 경기도 ‘기초생활수급자 중 노인, 장애인 가구 월동 난방비 추가 지원’, ‘지역아동센터 등 난방 취약계층 긴급 지원 대책’과
경기북부
조한재 기자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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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당초 목표액을 초과한 110억 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키로 결정했다.31일 시에 따르면 원부자재 가격 상승, 고금리 등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매출이 없는 창업 기업과 시 운전자금 상환이 진행 중인 기업도 한도 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한다.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운전자금 저금리 융자를 최대 3억 원 한도 내에서 특례 보증까지 지원한다.대상 기업은 6개의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오는 3월 31일까지 자금 대출이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자금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금리 부담을
경기북부
조한재 기자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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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정약용 선생의 삶과 업적을 학생들에게 지도하는 ‘다시 보는 다산 정약용’ 교재를 발간해 눈길을 끈다. 이 교재는 지역 교사들이 정약용 선생의 업적을 학생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정리했다. 실학자, 공학자, 백성을 사랑하는 위민 사상, 토지개혁론, 국가관, 대외관, 저서를 비롯한 11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교재는 관내 초·중·고교에 배부돼 초등학생들의 우리 지역 위인 지도 자료, 중학교 자유학년제, 고등학교 역사 보조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남양주가 고향인 정약용 선생에 대해 학생들이 한번 더 생각해 보는 기회가
경기
조한재 기자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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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공사·용역·물품의 지역업체 수의계약률을 80%까지 높인다.지난해 지역업체 수의계약 체결률은 70%로, 총 1천87건 중 760건으로 나타났다.시는 특정 업체와의 관행적 반복 계약을 지양하고, 다양한 업체의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자 올해 업체별 수의계약 횟수를 공사 3회, 용역 4회, 물품 5회 이내로 제한한다.사업 시행 단계부터 발주 부서와 협조해 지역업체와 우선 계약을 추진하고, 부득이하게 외부 업체를 이용할 경우 선정 사유서를 검토할 방침이다.더욱이 공사 발주 시 지역업체의 건설장비와 자재를 우
경기북부
조한재 기자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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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 에너지 소외지역인 수동면에 47억 원을 들여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 에너지 불균형 해소에 나선다.시는 올해 도시가스 지원 사업 예산 24억여원을 확보했으며, 시민 비용 부담 최소화를 위해 도비 사업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남양주지역 도시가스 보급률은 지난 해 12월 기준 84.76%로 나타났다.올해는 16개 읍면동 중 도시가스 보급률이 22.42%로 가장 낮은 수동면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4개 마을 320여 가구에 공급할 예정이다.시는 연말까지 보급률을 86%까지 올리고, 오는 2026년 90%를 목표로 집중 추진 할 방침
지역
조한재 기자
2023.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