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한국ITS학회 2024년도 춘계학술대회에서 ‘경기도 모빌리티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업’을 주제로 특별세션 발표에 참여하고, 그동안 성과를 전시한다. 이번 학회는 25∼27일 제주 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지능형교통체계, 자율주행, 교통 빅데이터 관련 기관·기업·교수 등 전문가 900여 명이 참가한다. 융기원은 25일 특별세션에서 경기도자율주행센터 개소 6년 차를 맞아 운영 성과를 되돌아보고, 경기도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판교제로시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경기도
김동연 경기지사 초청으로 방한한 중국 랴오닝성 하오펑 당서기가 한덕수 국무총리, 조태열 외교부 장관 등 중앙정부 인물들과 차례로 만나면서 경기도가 한중 외교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코로나19 사태 이후 중국 지방 당서기가 방한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이를 계기로 양국의 경색된 관계가 해소될지 귀추가 주목된다.25일 도에 따르면 하오 당서기의 방한은 지난해 김 지사가 중국 출장 당시 랴오닝성 방문 일정에서 하오펑 당서기에 "넥타이 풀고 만나자"고 제안한 데서 비롯됐다.김 지사와 하오펑 당서기는 지난 24일 공식 행사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후원회장에 이정희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 이사장이 취임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25일 인천 연수구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서 제11대·12대 후원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2020년 11월 임기를 시작한 11대 (주)삼성하우징 정덕수 대표에 이어 이날 이정희 이사장이 후원회장을 이었다.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후원회는 인천지역 아동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지역사회 리더들로 형성된 조직이다.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아이리더 캠페인, 정기후원자 개발 캠페인 등 아동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한 든든한 후원
하남시가 연중 운영하는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은 금연클리닉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금연상담사가 주 1회, 총 6주간 신청 기관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제공, 자발적으로 금연을 실천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금연상담사는 기관을 방문해 대상자를 등록한 후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고 니코틴 패치와 껌, 사탕 같은 금연보조제와 행동강화물품을 지급한다. 이후 6주와 6개월 동안 금연에 성공한 이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은 금연희망자가 10
인천경찰청은 지난 24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전기통신금융사기 및 개인정보 불법 유통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터넷상 불법 유통되는 개인정보를 악용하는 피싱 범죄 등 전기통신금융사기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개인정보가 불법 유통되는 게시물을 탐지·차단하고 수사를 의뢰한다. 경찰은 불법 유통조직을 추적 수사하고 추가 차단을 요청하는 등 피싱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정기적으로 업무협의회를 개최해 진화하는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을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경기도 자원봉사 관리자와 우수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의 글로벌 트렌드를 학습하고, 전문성을 향상하고자 국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5일 센터에 따르면 국외연수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지난해 1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했거나 누적 5천 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했던 우수 봉사자들로, 이달 15∼19일과 22∼26일 두 차례에 걸쳐 총 62명이 참여했다.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진행된 연수에서는 타이베이자제공덕회 등 4개 기관을 방문해 지역사회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실제 사례를 학습했으며, 특히 국외연수 전에 발생한
인천금융고등학교는 지난 24일 개교 50주년과 무감독 시험 17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1974년 설립한 인천금융고는 인성교육을 위해 2008년부터 무감독 고사를 시행해 오고 있다. 학생들은 "내 점수는 양심 100%입니다"라는 구호와 함께 스스로 양심에 맞게 감독교사 없이 시험을 치른다.전용화 교장은 "무감독 고사를 운영하는 동안 주변의 우려 섞인 걱정도 있었다"며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양심 교육을 통해 학생이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사회구성원으로 커 나가도록 학교의 전통으로 이어 가
인천경영포럼은 25일 라마다송도호텔에서 김오곤 대한한의학연구소장을 초빙해 ‘행복한 자기건강법, 건강 100세 시대 나이야 가라’를 주제로 제470회 조찬강연회를 열었다. 강연회는 전·현직 국회의원, 인천시 원로 자문단, 인천시 단체장, 언론계 대표 인사와 인천경영포럼 안승목 명예회장, 원용휘 회장을 비롯해 기업 CEO 12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소장은 동남보건전문대 외래교수, 포천중문의대(현 차의과학대) 대체의학 객원연구원을 역임했으며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김 소장은 이른 아침에 모인 참석자들의 잠을 깨우는 흥겨운 트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이장단이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영농폐비닐 수거 판매 수익금으로 라면 80박스를 구입해 면사무소에 기탁했다고 25일 알렸다. 조성진 단장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소외되거나 고립되는 가구가 없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연 면장은 "기탁하신 물품은 외롭게 지내는 노인 세대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하겠다"면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24일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 문화·체육시설, 의료기관 등 30곳을 장애인 권익옹호 업소 ‘오소가게’로 추가 선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오소가게’는 상점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장애친화적 환경이 조성된 곳을 안산시, 안산시장애인복지관,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 사회적협동조합 꿈꾸는느림보가 함께 ‘장애인 권익옹호 업소’로 선정해 인증하는 브랜드다. 평범하고 친근한 인사말인 ‘이리(로) 오소’, ‘이리 오세요’를 시가 자체 브랜드로 개발했으며, 현재 145곳을 지정·운영 중이다. 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아브뉴프랑 광교점은 지난 24일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고물가 시대에 임직원들의 식비 부담을 덜어 주고, 광교 아브뉴프랑에 위치한 소상공인들의 매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했다.협약에 따라 경과원 임직원들은 광교 아브뉴프랑에 위치한 25개 음식점·커피숍에서 5∼30%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협약식에는 권혁규 경과원 노조위원장과 이주은 아브뉴프랑 광교사업팀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주은 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교테크노밸리 내 공공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기대
의정부시 70개 초·중·고등학교의 올해 무상급식에 빨간불이 들어왔다.시가 무상급식경비 가운데 운영비와 인건비를 뺀 식품비만 지원하기로 해서다.25일 기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무상급식경비는 식품비와 운영비, 인건비로 구성된다. 예산은 경기도(15%)와 경기도교육청(53%), 의정부시(32%)가 분담한다.올해 의정부시 70개 초·중·고등학교와 사립유치원에 지원할 무상급식경비는 총 472억 원이다. 비율에 따른 부담 예산은 도 68억 원, 도교육청 255억 원, 의정부시 149억 원이다.하지만 시는 지난 11일 70개 학교에 공문을 보
"통학로 인근 공사로 걱정이 컸는데, 아이들 안전을 지켜주는 경찰분들 덕에 마음이 놓여요."25일 오전 8시 30분께 수원 권선초등학교 앞에서 마주친 학부모 한모 씨는 이같이 말했다.권선초 인근 솔밭사거리는 세 방향이 왕복 4차로, 나머지 한 방향은 왕복 2차로 도로다. 사거리에서 골목길로 접어드는 왕복 2차로 도로 쪽이 아이들 주 통학로다.하지만 지난해 11월 인근 매교역 부근에서 아파트 공사가 시작되면서 대형 트럭들이 공사장 입구로 쉴 새 없이 오간다.더욱이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학교로 향하는 사거리 한쪽에 조성한 교통섬에는 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책임지는 게 최우선 목표다. 더욱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제공으로 행복한 국민, 건강한 대한민국, 든든한 국민건강보험이라는 비전도 실현한다.하지만 공단 역할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민 요구는 날로 높아진다. 또 일반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겪는 사건·사고별로 대처하고 상황에 맞는 권리 구제 방법을 찾기는 힘들다.이에 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사례를 중심으로 건강보험제도와 사건·사고별 대처 방법들을 소개한다. Q. 공공자전거를 빌려 타다 중심을 잃고 넘어져 다리 부상을 입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보라 안성시장이 상고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 대법원은 25일 김 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검찰이 제기한 상고를 기각했다. 김 시장은 6·1 지방선거 직전인 2022년 5월 철도 유치가 확정되지 않았는데도 선거공보물에 ‘32년 만에 철도 유치 확정’ 등 허위 사실을 담아 배포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김 시장에 대해 1심과 항소심에서 각각 징역 1년을 구형했으나 재판부는 모두 무죄판결했다. 한편, 김 시장과 같은 혐의로 기소된 비서실장과 공무원 2명 등 총 3명에 대해서도 상고를 기각해
시흥시 한 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여성이 우회전 덤프트럭에 치어 숨졌다. 25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1시 25분께 시흥시 거모동 한 교차로에서 이면도로로 우회전하던 50대 A씨의 15t 덤프트럭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를 덮쳤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조사 결과, A씨는 우회전하기 전 차량을 일시 정지한 뒤 이면도로 쪽으로 진입했으나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를 냈다. 사고가 난 횡단보도에는 보행신호기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김강우 기
○…교차로에서 비보호 좌회전 차량이 직진 차량과 충돌한 뒤 도로 옆 카페 건물로 돌진했는데. ○…2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6시 8분께 양평군 공흥리에서 비보호 좌회전하던 70대 A씨의 승용차가 직진하던 50대 B씨 차량과 충돌. ○…이 충격으로 B씨 차량이 옆 차로에 있던 20대 C씨 차량과 다시 충돌. ○…A씨 차량은 계속 주행해 도로 옆 카페 건물로 돌진. 다행히 건물 내부로 진입하지는 않았지만 운전자 등 5명과 카페 손님 1명이 다쳐. ○…경찰은 A씨가 무리하게 좌회전하다 사고를 냈다고 보고 조사 중. 김강우 기
유정복 인천시장이 ‘국가전략첨단산업 바이오특화단지’를 인천에 유치하고자 오는 30일 관련 내용을 정부에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25일 인천시에 따르면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연구개발(R&D), 인력 양성,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과 같은 인프라 구축 지원, 지원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특례, 인허가 신속 처리 등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시는 전국 시도 최종 발표 때 유 시장이 사용할 자료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바이오특화단지에 도전하는 지방·기초자치단체는 총 11곳으로 인천을 비롯해 경기 4개 도시(수원, 고양, 성남, 시흥) 등 수
인천시 중구 남항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개량 사업이 2027년 준공될 전망이다.25일 시에 따르면 남항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개량 사업은 용현·학익지구 등 남항하수처리구역 내 인구 유입에 따른 남항 하수처리시설 계획하수량 증가에 대응하고, 기존 하수처리시설 처리 능력을 개선하고자 추진한다.당초 시는 ‘2035 인천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남항하수처리장 증설·개량 사업을 마칠 계획이었지만 행정절차와 용역이 늦어지면서 공사 기간이 미뤄졌다.2022년 7월부터 진행한 ‘남항공공하수처리시설 기본계획·기본설계 용역’이 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