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 건강한 도시, 생명이 존중받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김기세(59·사진)전 과천시 부시장이 과천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 전 부시장은 16일 과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만 35년간 과천시와 경기도를 오가면서 경험한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과천을 ‘미래가 건강한 도시, 생명이 존중받는 도시’로 만들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향후 과천시는 3기 신도시가 완성되면 상주인구가 15만 명에 이르고, 지식정보타운 내 기업이 입주하고 3기 신도시 내 자족용지에 각종 시설이 들어서면 유
과천시는 최근 발생한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동해시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시민들이 모은 성금 200만 원을 동해시에 15일 전달했다. 동해시는 과천시와 지난 2009년부터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우호 교류 도시로, 이번 산불로 인해 산림 2천700㏊와 53가구 111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피해를 입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과 13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 ‘제11회 한국난전시회’에 관람을 온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내 기부금이 모이게 됐다. 김종천 시장은 "이번에 동해시에 전달된 기부금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정성을 모
과천도시공사가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 지원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15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과천시장애인복지관과 협업으로 2020년 2월부터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시민회관 수영장에 장애인 전용 레인을 설치하고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장애·비장애 ‘통합 수중운동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올해는 복지관의 프로그램 확대 요청에 따라 ‘통합 수중운동교실’를 2월부터 12월까지 확대 운영하는 한편, 장애인 지상운동 교실 ‘헬스 징검다리프로젝트’ 도 신규로 운영하기로 했다.이근수 사장은 "장애
"초보 엄마 아빠 모여라."과천시가 초보 엄마 아빠를 위한 육아 교육 프로그램 ‘완전초보 육아교실’을 내달 4일부터 운영하는 가운데 오는 21일부터 참가자 모집한다.완전초보 육아교실은 태교와 순산을 위한 요가, 분만, 모유 수유, 신생아 돌보기 등 산모와 신생아 관리에 유익한 강의 내용으로 구성돼 초보 엄마 아빠의 태교 및 육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의는 총 5회에 걸쳐 화상회의 플랫폼-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예비 부모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는 오는
과천시는 ‘경기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수행 기관으로 과천시노인복지관이 선정돼 다음 달부터 해당 사업을 실시하는 가운데, 참여자를 모집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은 삶에 대한 정리와 미래 준비를 통해 건강하고 가치 있는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웰다잉(Well-Dying)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유언과 상속 법률 특강 등으로 진행되는 ‘웰다잉 교육’과 인생 자서전을 제작하는 ‘인생노트 프로그램’ 두 가지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죽음에 대한 부정적 감정과 불안을 감소시키고 노
과천시는 교통사고 잦은 지역인 문원체육공원 앞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개선공사에 착수하면서 교통사고 감소 효과 및 차량·보행자 모두 안전한 통행이 이뤄지리라 기대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해당 교차로는 직진 신호만 있는 기형적인 구조로 운영되는데다, 출퇴근시간 과천대로 서울 방향으로 진입하는 다수의 비보호 좌회전 차량과 과천시내 진입 차량 등이 엉켜 교통 혼잡이 야기돼 교통안전사고 발생 우려 민원이 지속 제기돼 왔다.시는 이를 개선하고자 해당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변경 설치하는 공사를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김종천 시
과천아카데미 올해 첫 강연이 16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지난 2003년부터 올해로 19년째 이어져 오는 과천아카데미는 과천시민과 관내 직장인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명사 초청 강연 프로그램은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올해 첫 강연은 ‘나는 왜 아직도 연기하는가?’라는 주제로 배우 이순재 씨를 초청해 1959년 데뷔 이후 66년 연기 인생을 통해 인생 철학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현장 강연에는 100여 명이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 신청은 사전에 평생학습센터(☎02-3677-2931~4)
과천시와 한국효문화센터가 주최하고 입지효무용대회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4회 전국 입지효무용대회’가 다음 달 16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600만 원을 걸고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 실용무용 4개 분야에서 학생부, 대학일반부, 특장부, 전통진흥부, 효규정 부문으로 나눠 경쟁을 벌인다. 입지효무용대회는 조선 순조 때 효명세자가 어머니인 순원황후의 40세 탄신일을 기리기 위해 1828년 춘앵전을 창제했고, 중국 초나라의 선비인 노래자가 70세에 어린아이 옷을 입고 춤을 추며 늙은 부모를 위
한국효문화센터는 효의 실천 활동, 가족, 우정, 전통의 효, 삶의 모습 등을 담은 그림, 글짓기, 엽서 공모전을 다음달 1일부터 5월 16일까지 개최한다.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하는 전국 청소년 그림, 글짓기, 엽서 공모전은 과천시와 한국효문화센터가 ‘사랑과 효’를 주제로 효의 사회적 가치 확산으로 밝고 건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글짓기와 그림 부문 대상에는 문화체육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과 함께 부모님 2박 3일 효도여행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과천시가 후원하고 과천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과천 e스포츠 문화페스티벌’이 오는 26일 과천교회 교육관 드림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시는 이번 행사가 청소년의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과 세대 간 소통·교류의 장을 여는 데 기여하리라 기대한다. 특히 관내 청소년, 종교, 게임 분야의 기관·단체 15곳과 국내 유수의 게임회사인 펄어비스가 후원·협력해 힘을 모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번 대회의 게임 종목은 카트라이더와 리그 오브 레전드이다. 카트라이더는 개인전과 가족대항전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는 5인으로 구성된 팀전으로 진행된다.
과천시가 새 학기를 맞아 과천·문원·관문·청계초등학교 등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7곳의 ‘옐로카펫’을 교체·정비한다.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앞 가벽, 보도 등 신호 대기 공간을 가시적 효과가 큰 노란색으로 칠해 교통사고를 방지하는 어린이 안전시설물이다. 시는 2019년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12곳에 옐로카펫을 설치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사는 시설 노후화로 재정비가 필요해진 시점에 맞춰 기존 설치물의 내구성과 디자인 등을 보강하고자 실시한다. 기존에는 페인트 등으로 옐로카펫 구역을 나타냈으나 공사를 통해 접착력이 높고 방수가
과천시는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대상이 단독주택까지 확대됨에 따라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시민 홍보에 팔을 걷어붙였다.지난해 12월 25일부터 아파트 등 공동주택과 마찬가지로 단독주택에서도 생수 및 음료 등이 담겼던 투명 페트병을 일반 플라스틱과 분리해 배출하도록 분리배출 대상이 확대됐다.시는 시 홈페이지와 SNS, 현수막 등을 통해 시민에게 적극 안내하는 한편,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전용 봉투 20여만 장을 홍보용으로 제작해 단독주택 가구에 20매씩 배부 중이다.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실천을 유
과천시여성비전센터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오늘의 성평등’을 주제로 기념영상을 제작, 센터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 세계 여성의 날은 유엔(UN)이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지정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됐다.과천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를 개최하는 대신 사전에 제작한 기념영상으로 시민들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렸다. 기념영상에는 여성인권을 주제로 한 국내외 영화(항거 vs 서프러제트) 토론, 시민 참여 성평등 약속 캠페인, 거리 캠페인 모습 등이 담겼다. 여성비
과천시는 별양동 소재 시립다솜어린이집 등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3곳이 지난 2일 동시 개원으로 부모의 보육 부담을 경감하고, 보육 공공성이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천 시장은 이날 개원한 ▶시립다솜어린이집(별양동, 과천자이 아파트) ▶시립지혜숲어린이집(갈현동, 과천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 아파트) ▶시립별하어린이집(갈현동, 과천제이드자이 아파트) 등을 모두 방문해 방역조치 사항과 시설 현황 등을 살폈다. 이번 개원으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15개소로 늘었으며, 190명의 영유아가 추가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과천시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중대재해의 체계적 관리와 선제적 대응을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시는 지난 2일 김종천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용규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교육센터장을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에 간부공무원의 관심을 제고하고, 해당 법률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소관 업무별 관리대상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등 관련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했다. 김종천 시장은 "안전과 관련해서는
공공운수노조 경기지역지부 과천시지회는 2일 김종천 과천시장을 예방하는 자리에서 관내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해달라며 기부금 12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과천시지회 회원들이 노조 조합비를 조금씩 모아 마련한 것이다. 시는 전달받은 기부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의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유필선 지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은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무직 노동조합은 과천 시민과 함께 하겠다"
과천시는 친환경 이동 수단인 전기자전거 이용을 활성화 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2일 시에 따르면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2년 이상 연속해 거주한 만19세 이상의 시민 중 자전거도로 통행이 가능한 PAS(Pedal Assist System·페달을 밟으면 전기가 공급되는 페달보조방식) 전기자전거를 구입한 경우에는 1인당 구입비의 30%, 최대 3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한다.시는 오는 18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지원금 지급 대상자를 전자 추첨 방식으로 1차 선정한 뒤,
과천시가 지역 청년들의 성장과 청년간 교류 확대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을 실시해 2일부터 18일까지 신청자 모집에 나선다. 시는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층의 성장과 청년 간 교류 확대를 돕는 한편, 동아리 운영을 통해 청년층의 다양한 정책 수요에 대해서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사업에는 과천시 거주하고 있는 만19세부터 만39세까지의 청년 5인 이상이 포함돼 있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동아리별로 최대 15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동아리의 활동
과천시가 고려대학교 의료원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서 시민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김종천 과천시장은 지난 24일 관내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총장실에서 정진택 총장,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과천시와 고려대학교 의료원의 상호 발전을 위한 고려대학교 병원 유치 협력 등을 논의했다. 김종천 시장은 "3기 신도시인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와 과천지식정보타운 개발 사업 추진으로 지역 인구 증가에 따른 의료 수요가 커질 전망"이라며 "과천지식정보타운 등에 국내 유수의 바이오· 제약회사
과천시가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시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관계 기관에 긴급 합동 점검을 제안하는 등 주민의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섰다. 25일 시에 따르면, 김종천 시장은 지난 23일 이종서 과천경찰서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와 함께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과천제이드자이 아파트 앞 도로 현장을 확인했다. 이날 현장 확인은 아파트 주민들이 해당 도로에 과속카메라 설치 등을 포함하는 민원을 제기하자, 김 시장이 관계 기관에 긴급 합동 점검을 제안해 전격적으로 이뤄진 것이다. 과천지식정보타운 제이드자이 아파트 앞 도로(국도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