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경기는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아 어려움은 가중되고 그렇다고 겨울철 마냥 집안에만 있을 수도 없다. 놀이공원을 찾거나 원거리 여행을 다녀오기에는 경제적 부담이 밀려오고, 적은 비용으로 알뜰하게 가족과 함께 찾을 수 있는 1박 2일 코스로 여주여행을 권한다. 숙박은 일성콘도, 삿갓봉 온천, 강변의 모텔을 이용하고, 근처의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찾아 온
인류가 도시를 만들기 시작한 정확한 시간적인 연원은 알 길이 없다. 우리의 건국 신화에서도 신단수 밑에 환웅에 의해 신시(神市)가 만들어진 것이 도시의 시작이고 그것이 우리 민족의 발상 자체이니 도시가 언제 왜 생겼는가를 묻는 것은 애당초 부질없는 짓이다. 인간은 모여 살아야 하는 동물이고, 인간이 상대적으로 좀더 많이 모여 사는 공간을 그저 우리는 도시라
【강화】지금은 행정지명상으로 인천시 강화군이라 불리지만 아직도 ‘군’이라는 지명보다는 강화도가 더 친근한 역사의 고도. 한때는 세상을 향한 출구로 무명의 사연이 염하강을 따라 흐른다.강화도는 서울의 서북쪽에 위치하고 있고 지형은 타원형으로 한강·임진강·예성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사면이 바다로 둘러
# 소통을 위한 이해국제친선교류협회와 인천시가 주관한 이번 네팔 방문은 봉사와 친선이 주목적이다. 인천시는 2014년 아시안게임과 2009인천세계도시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많은 힘을 쏟고 있다. 이번 네팔 방문도 카트만두 시, 치트완의 란나라가라 시, 포카리 시 등 네팔의 수도를 비롯한 주요 도시와의 국제우호도시 교류 협력을 논의하고 우리 인천시가 개최
【화성】2008년 인구 44만여 명을 돌파해 급성장 도시로 떠오른 화성이 세계적인 경제한파를 돌파하는 한편, 시의 미래 비전인 ‘화성! 2025’ 장기발전계획을 이룩하기 위한 2009년도 6대 역점시책을 내놓고 세부적인 운영계획을 발표했다.2009년 기축년, 1조850억 원의 재정을 편성해 교육·문화·복지&mi
“한국 농업은 끝났다.” 1994년 우루과이 라운드(UR) 협정과 2008년 한미 FTA 협상 등 거센 개방의 파고에 싼값을 무기로 한 외국산 농산물이 우리네 식탁을 점령하고 있다. ‘신토불이’만을 내세우며 민족 감성에 호소하기에는 이미 국내 농산물 시장은 외국산에 ‘무장해제’된 상태다. 더
수도권 동남부에 위치한 광주시는 서울특별시, 성남시, 용인시 등 대도시에 인접해 있고 이천시, 양평군, 여주군 등 중소도시를 연결하는 허브도시이지만 수도권 2천300만 명의 식수원인 팔당호를 품고 있어 오랜 기간 동안 각종 규제를 받고 있는 수도권 중소도시다.이러한 광주시가 민선4기 조억동 시장의 취임 이후 전국 최고의 ‘친환경 명품도시&rsqu
# 사랑코트(Sarangkot)에서 만난 안나푸르나 히말사랑코트는 히말라야 뷰포인트 중에서 짧은 트레킹 코스로 히말라야의 스카이라인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여명이 시작되지도 않은 새벽 4시에 일어나 먼 옛날 카스키코트 왕국의 도도한 왕족처럼 우리는 절제된 자세로 걸었다. 밤은 도저한 먹빛 검정만이 아니다. 그보다는 푸르고 옅은 청회색과 조금 더 농밀한 잿빛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성큼 다가왔다. IMF 이후 최대 불황이라는 경제 불황이 2009년 상반기로 이어지면서 각종 경제 분야는 물론, 유통시장도 얼어붙게 만들었지만 소비자들은 더 얇아진 지갑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하기 위해 더 ‘짠순이’, ‘짠돌이’가 됐다. ‘짠순이’, ‘짠돌이&r
지난해부터 심화된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많은 이들이 버거워하고 있는 가운데에도 어김없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기축년 새해 설이 성큼 다가왔다. 이에 따라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기범)가 민족 명절 설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는 농축산물에 대해 특판행사 및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운영한다. 설맞이 특별 직거래장터를 여는 곳은 농협중앙회 동암지점(부평구 십정동
기축년의 시작을 알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많은 이들이 경제 한파 속에서도 설의 의미를 되돌아보며 가정의 평안과 소원 성취를 기원해본다.새해 첫 명절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과 ‘현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민속체험행사와 새해 기원행사가 용인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등 경기도내 곳곳에서 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았다. 예년 같으면 설 선물 제조업체들이 특수를 누리고 유통업계가 호황을 맞을 시기이지만, 글로벌 금융위기로 시작된 국가적 경제위기 상황은 1년에 단 한 번 돌아오는 설 특수마저 빼앗아 버렸다. 특히 인천은 제조업이 지역경제총생산액의 약 28%를 차지하고 있고 이 중 기계장비, 자동차제조업, 금속가공제품제조업, 전자부품 등 4개 업
액션부터 멜로, 판타지, 충무로표 조폭영화까지. 올 설 연휴는 여느 때보다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극장에 내걸린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영화관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해피엔딩이 있는 가족코미디나 유쾌함을 선사하는 애니메이션을 추천한다. 또 설레는 연애를 막 시작한 연인들이라면 로맨스나 판타지를, 명절 후에 쌓인 일거리가 뒤통수를 간질인다면 생각 없이 볼 수
설 연휴 나흘간 지상파 TV에서는 31편의 영화가 쏟아진다. 장르적으로는 코미디가 10편으로 가장 많은데 모두 한국 영화다. 명절 단골 손님인 청룽(成龍)은 없다. 역시나 새로운 영화는 거의 없지만 EBS가 내세운 클래식 명작 두 편이 위안을 준다. ▶드라마=‘밤의 열기 속으로’(EBS, 24일 오후 10시 10분)는 미국 흑인 스타
우리 민족의 가장 큰 명절은 역시 한가위와 설이다. 특히 설은 추석과 더불어 부모를 찾아뵙기 위해 민족의 대이동이 있는 날이기도 하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큰 명절의 의미를 새롭게 새겨봤으면 한다. 또 이날 즐기는 세시풍속과 시절음식은 무엇이 있는지도 알아보자.◇설의 유래 설이 언제부터 우리 겨레가 명절로 지내게 됐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 다만 역사적
경기 불황에 따뜻한 고향의 정기를 받기 위한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다.지난해 설 연휴가 5일인 데 반해 올해는 설 연휴 중 하루가 일요일이어서 사실상 4일간이라 할 수 있다.이에 이번 설 연휴 동안 귀성길은 연휴 기간이 좀 여유가 있어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보이며, 귀경길은 연휴가 설 다음 날 하루밖에 없어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교통량이 집
2008 무자년은 환율 급등과 유가 상승 등 국내·외적 환경요인의 여파로 세계경제 불황과 내수시장 침체로 이어졌다. 이로 인해 나라와 지방재정 경영이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중산층과 서민들의 고통이 IMF 시절만큼이나 극심한 한 해였다.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여주군은 지속적인 중앙 건의를 통한 재원 확보 및 상급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안산】안산시 화정천이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한국의 세느강으로 거듭 태어날 전망이다.안산시는 최근 화정천 상류 지점인 와동체육관 앞에서 기공식을 갖고 오는 2011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이번 기공식에는 대형 공사를 엿보듯 김문수 경기도지사, 박주원 안산시장, 공사 관계자, 시민 등 5천여 명이 대거 참석했으며, 행사 중심에는 화정
【안양】청소년들의 천국을 지향하는 안양시가 야심차게 추진하던 만안청소년수련관이 지난해 10월 준공을 마치고 오는 2월 개관에 앞서 시범 운영에 들어가는 등 개관 준비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만안구 안양8동 수리산 자락의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그 야심찬 모습을 드러낸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총면적 1만3천636㎡에 지하 1층·지상 4층의 웅장한
연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호·사진)에서 우리 농촌의 미래를 알아본다.【연천】“‘농업은 생명’ 농촌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농업은 우리 인류의 근간을 이뤄온 우리의 생명입니다.”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생산성 향상과 기술을 보급하고 교육하는 기관이다.따라서 연천농업기술센터 이상호 소장은 기축년 새해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