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개발이익 환수’를 위해 송도국제도시 양대 개발사업자를 상대로 재무회계 조사를 다시 벌인다. 1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송도 6·8공구 랜드마크 개발사업시행자인 송도랜드마크시티유한회사(SLC)와 국제업무지구(IBD)를 개발 중인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를 상대로 이달 중 전문회계법인을 통한 회계자료 조사용역을 시작한다. 인천경제청과 SLC는 6·8공구 151층 인천타워 ...
북한 예술단의 ‘가을이 왔다’ 공연이 송도국제도시 ‘아트센터인천’에서 열릴지 관심거리다. 인천을 비롯한 광주, 창원 등이 물밑 경쟁을 하고 있다. 정부는 북한예술단이 서울 공연 이후 지방에서 1∼2회 공연해 줄 것을 북측에 요청한 상태다.박남춘 인천시장은 8일 평양 방문 관련 기자회견에서 "북측에 아트센터인천이 ‘가을이 왔다’ 공연의 최적지라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은 대관계약 등 절차가 다 ...
지방정부 교체 때마다 감사 표적이었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이변은 없었다. 또다시 감사원의 감사를 받는다. 이번 감사 대상은 아트센터 인천과 아메리칸타운(재미동포타운)이다. 이를 두고 ‘뒷북’ 감사라는 얘기도 나온다. 4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감사원은 최근 A 전(前)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 인사 관련 자료와 송도아메리칸타운(SAT) 및 아트센터 조성사업 관련 자료 등 3건을 시(인천경제청)에 요구했다. 감사
인천포스코고등학교를 운영·지원하는 포스코교육재단이 지난해 말부터 황당한 일을 겪고 있다. 개교를 앞두고 무산된 인천시교육청의 비품구입비 지원을 대신 떠안기로 한 학교 설립 주체가 재단을 상대로 지원비용을 다시 내놓으라고 소송을 벌여서다.1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미국 게일사가 1대 주주로 있던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는 지난해 10월께 인천지방법원에 재단을 상대로 기자재 등 비품 구입비 반환 청구 ...
시행사 내부 갈등으로 완공 후 2년간 방치된 ‘아트센터 인천’이 11월 16일 개관한다. 글로벌 투자전문기업으로 최대 주주가 바뀐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가 이 시설을 인천시에 기부채납하기로 결정해서다.1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아트센터 인천은 2009년 6월 착공돼 2016년 7월 1천727석 규모의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과 816면의 지하주차장 공사를 마쳤다. 이후 1단계 사업비 정산 등을 둘러싼 시행사 ...
16년 만에 송도국제도시 1·3공구 개발사업 시행사가 전격 교체됐다. 이를 계기로 2015년부터 멈춰 선 송도 국제업무지구(IBD)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재개될 수 있을까.관련 업계의 전망은 긍정적이다. 이들은 7천200억 원의 적자에 시달리던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의 주주 간 분쟁이 일단락돼 막혔던 자금 흐름에 물꼬가 트일 것으로 내다봤다.기존 NSIC는 부과된 10억여 원의 교통시설분담금을 내지 못해 일반...
인천 송도국제업무지구(IBD) 개발사업을 둘러싼 시행사 내부 갈등이 결국 대주주 교체로 일단락됐다. 시민들의 여론은 희비(喜悲)로 엇갈렸다. 지난 3년간 개발이 멈춘 IBD 사업이 새 투자자를 중심으로 이제 속도를 낼 것이라는 기대와 희망이다. 동시에 센트럴파크 조성 등 송도국제도시에 나선 미국 부동산개발회사 게일사와의 갑작스러운 이별에 대한 한탄(恨歎)도 뒤따랐다.2001년부터 17년간 IBD 사업을 함께 해온
포스코건설이 17년간 송도국제업무지구(IBD) 개발사업을 함께 한 파트너와 결별할 수밖에 없었던 속사정은 무엇일까. 시민들은 12일 지역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에 어리둥절한 분위기다.하지만 상당수 송도 주민들은 2015년 7월부터 중단된 IBD 개발사업이 새 투자자 중심으로 이제라도 속도를 낼 것이라는 기대와 희망을 전한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1일 오후 1∼2시 사이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 사원총회와
포스코건설이 2015년 7월부터 개발이 멈춰 선 송도국제업무지구(IBD) 사업 정상화를 위해 특단의 조치에 나섰다.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 사원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최대 주주를 전격 교체했다. 포스코건설은 11일 오후 1∼2시 사이 A법무법인 사무실에서 NSIC 사원총회(3명 참여)와 이사회(2명)를 각각 열고 NSIC 최대 주주인 미국 게일사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이후 보도자료를 통해 2002년부터 IBD 개발사업을 함께 해 온 게일사와 결별하고, 새 투자자로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캐피탈파이어니어스...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이 올 가을 송도국제도시 ‘아트센터 인천’에서 개관 공연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10일 오전 10시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서 새롭게 문을 연 ‘인천통일플러스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뒤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아트센터를 전격 방문했다.조 장관의 이번 시찰은 인천시가 10월 15일로 예정된 아트센터 콘서트홀의 개관 시기에 맞춰 북한 공연단의 가을...
개발 사업이 멈춰 선 송도국제업무단지(IBD)에 사업시행사가 주상복합건물 신축안을 발표하면서 시공 파트너사와 해묵은 갈등에 다시 불을 지폈다. 사업시행사는 IBD의 정상화와 재추진을 내세웠지만 시공 파트너사는 시행사의 이율배반적 행위들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30일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와 포스코건설 등에 따르면 NSIC는 이날 IBD E5블록(3공구)에 내년 초 분양을 목표로 ‘게일 센트럴
인천 송도국제업무지구(IBD) 개발사업에서 발생한 빚을 회수할 목적으로 판 땅을 사들인 민간사업자의 주상복합 건물 신축안이 경관심의에 재도전한다. 반면, 최고층 아파트로 설계돼 경관심의 유보가 결정된 송도 아메리칸타운 2단계 시설은 디자인 설계 변경에 상당한 시일이 걸려 경관심의 접수가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2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에 따르면 다음달 6일 송도 G-타워에서 열리는 ‘제18차 경관위원회’에서 ...
송도국제도시 ‘아트센터 인천’ 개장이 9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시설 사용을 위한 사업비 정산절차는 제자리 걸음이다. 사업시행자는 사업비 정산 없이는 기부채납은 불가능한 구조라는 입장이다. 관할 관청과 시행사간 정산절차를 위한 협의 테이블이 재개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1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준공처리된 아트센터 콘서트홀은 10월 15일 인천경제청 개청 ...
"기금 규모 880조 원, 상주직원 8천 명, 매년 120차례의 국제회의 개최로 3천8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입니다."2012년 10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이 송도국제도시에 유치됐을 때 정부와 인천시가 꺼낸 말이다. 이듬해 12월 GCF 사무국은 송도 G-타워에서 출범했다. 하지만 5년 지난 지금 시는 당시의 예측이 과장됐다고 인정하고 있다. 이는 GCF의 기금을 국내 은행이 관리하지 않을 뿐 더러 국내
서울 강남의 외국계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 A(46.경기 성남)씨는 퇴근 후 술자리가 있었던 다음날이면 꼭 사우나를 찾았다. 잠깐이라도 사우나를 하고 휴식을 취하면 숙취가 해소되고 컨디션도 좋아졌다는 게 A씨의 설명이다. 그랬던 그가 올해부터는 사우나를 끊다시피 했다. 지난해 한 송년회에서 만취한 후 사우나에 갔다가 처음 느껴보는 가슴 통증으로 호되게 고생한 이후부터다. A씨는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1시간 가까이 계속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급성심근경색으로 판명됐다. 사실 사우나는 건강에 여러가지로 도움이 되는 측면이...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지구(IBD)가 당초 계획과 달리 주거 가능한 ‘오피스텔 촌(村)’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애초 오피스 등 업무시설 등으로 계획했던 이 땅(3개 필지)은 인천도시공사와 사업시행자인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가 재정 확보를 위해 민간에 팔아치우면서 이 같은 변화가 생기고 있다.19일 인천경제청자유구역청 등에 따르면 NSIC는 지난달께 K사에 송도 1공구 29-1 일원 C8-1블록(약 1만여 ㎡)의 ...
클래식 공연시설 ‘아트센터 인천’의 기부채납을 놓고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날선 공방을 벌였다.민간사업자는 사유재산 침해 등 지금까지 받은 부당한 대우를 밝히기 위해 정부에 진상조사를 촉구했고, 관할 관청은 사업시행권 박탈 검토가 요구된다고 맞섰다.NSIC는 11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NSIC를 향한 외압이 그치지 않고 있다"며 "이날 오전 시청에서 예정된 기자회견이 인천시의
인천 송도국제업무지구(IBD) 개발사업의 빚 회수 목적으로 판 땅을 사들인 민간사업자의 건물 신축안이 경관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날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열린 ‘제12차 경관위원회’에서 스마트송도피에프브이㈜가 제출한 송도동 30-2 일원 B2블록 주상복합건물 신축안이 ‘재검토’ 의결됐다. 이에 따라 민간사업자는 경관위원들의 주문 결과를 토대로 경관설계를 보완하고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토지 매각 절차의 위법성을 들어 송도 1공구 주상복합건물 개발 인허가를 내주지 않기로 했던 땅을 일단 수용하기로 했다.29일 인천경제청 등에 따르면 다음 달 7일 송도 G-타워에서 열리는 경관심의위원회에 스마트송도피에프브이㈜가 최근 접수한 ‘송도동 30-2 일원 주상복합건물 신축안’이 상정됐다.민간사업자는 송도국제도시 1공구 B2블록 3만2천여㎡의 터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총 1천5...
2010년 하반기부터 추진돼 온 ‘롯데몰 송도’ 복합쇼핑타운 조성사업이 ‘용두사미(龍頭蛇尾)’ 형상을 하고 있다. 8년 전 약속했던 백화점과 호텔, 영화관은 온데간데없고, 마트와 오피스텔만 들어서고 있어서다. 1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롯데송도쇼핑타운㈜ 등에 따르면 롯데자산개발은 2010년 11월 송도국제도시개발(유)(NSIC)과 롯데쇼핑타운 건립을 위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롯데자산개발은 1조 원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