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양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여름 초복 맞이 ‘사랑의 여름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여름 별식으로 배추 물김치와 조개젓무침을 만들어 무더위에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70여 가구에 위원들이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유진식 위원장은 "폭염에 지친 관내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도록 위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에 사회적 도움이 될 만한 활동을 찾아 나서겠다"고 했다.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시 강화군이 집 앞에서 누리는 어린이 워터파크 ‘갑룡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15일 개장한다.‘갑룡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정글조합놀이대, 워터버킷, 우산조형분수, 기린·강아지 벤치분수, 터널분수 등 다양한 기구들을 갖췄다. 또 공원 내 석가산에서 내려오는 물줄기로 시냇물을 조성해 실제 계곡에 온 듯한 느낌을 받으며 여유롭게 산책이 가능하다.물놀이장 옆 정자는 안개분사장치가 설치돼 시원하게 휴식을 취하기에 그만이다. 안개분사장치는 정수된 수돗물을 원수로 사용해 안전하며 주변의 온도를 10℃ 가량 낮춰준다.‘물놀이장’은 지난
인천시 강화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축산물 위생 취약분야 특별점검을 벌이기로 햇다.10일 군에 따르면 휴가철 야외활동 증가로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하절기를 맞아 군민과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하도록 위생점검반을 편성하고 지역내 축산물 취급 가공업소와 식품판매업소에 대해 특별점검에 나선다.군은 주로 원료육 취급·보관 상태, 영업장 위생관리, 축산물 위생처리, 이력제 표시사항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하고, 축산물 안전과 직결된 적발 사항은 영업정지 또는 과태료 부과 등 엄중히
인천시 강화군이 지역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장학기금을 150억 원으로 확대해 조성한다. 군은 지난해 ‘강화군 장학기금 설치·운용 조례’를 제정하고 2024년까지 기금 1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세웠다. 현재 80억 원을 조성했는데, 고등학생과 대학생 140명이 2억4천500만 원의 장학금 수혜를 입었다. 군은 2024년까지 장학기금을 150억 원으로 확대 조성해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장학생 선발인원은 매년 140명(고등학생 70명, 대학생 70명)에서 170명(고등학생 70
인천시 강화군 새마을회는 6일 서로 돕는 행복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여름철 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새마을 남녀 지도자 5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여름김치를 만들어 지역 홀몸노인, 차상위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했다. 조인술 회장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김치를 담갔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시 강화군 ‘신정체육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이 인파로 북적인다.6일 군에 따르면 ‘신정체육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내에는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워터드롭, 바닥분수, 야외풀장을 비롯해 탈의실, 야외샤워장, 그늘막, 벤치 등 편의시설이 갖춰졌다.이곳에서는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가족들과 상쾌한 기분을 즐기려는 인파로 하루 1천여 명의 이용객이 찾으며 군의 여름철 명소로 자리매김했다.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학부모·어린이 구분없이 1인당 4천 원이다.관내 거주자는 신분증 등을 제시하면 무료 입장이 가
인천시 강화군은 수도권 최고의 해양관광 힐링 여름 휴양지인 동막해변과 민머루해변을 다음 달 31일까지 운영한다.군은 해변의 개장을 앞두고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해파리 방지 그물막, 부표 등 안전시설과 해변·주차장 정비,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해변에는 상황반을 편성하고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했으며,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했다.동막해변과 민머루해변은 백사장과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밀물 시에는 해수욕을 즐기기에 제격이고, 썰물 시
강화군 선원면에서 심도상사를 운영하는 유병우 대표는 최근 한부모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세탁기, TV(150만 원 상당)를 길상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유 대표는 "TV와 세탁기가 고장 나 빨래를 하지 못하는 길상면 한부모가정의 안타까운 사정을 듣고 기탁을 결심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구 면장은 "기탁자의 계속된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리며, 후원 물품은 4일 길상면 선두리 소재 A(54)씨 가정을 방문해 설치를 완료, 생활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다"고 전했다. 강화=김혁호
강화소방서는 5일 오전 10시 회의실에서 이홍주 서장 부임 이후 첫 간부회의를 열었다.이번 회의는 관서장 이하 각 팀장급 이상의 간부와 119안전센터장, 구조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홍주 서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소방 본연의 역할인 기본에 충실 ▶소통과 화합을 통한 열린 조직 문화, 상호 존중 문화 확산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사고 방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환경 조성과 홍보 등을 강조했다.특히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며 "우리는 하나다, 함께 가자"라는 구호를 외쳤다.이홍주 서장은 "강화 관내에서 단 한건의 대형사고도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이 교동도 방문을 환영하는 ‘평화의 섬 Welcome to 교동도’ 조형물을 설치했다.교동도는 옛모습 그대로 시간이 멈춘 듯 한 대룡시장,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교동향교, 자연을 벗 삼은 풍요로운 황금 벌판과 아름다운 서해바다 등으로 주말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조현미 면장은 "최근 화개산 모노레일 임시 운영과 화개정원 개장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리라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교동도 방문을 환영하는 조형물 설치 등 친환경 관광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했다.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
인천시 강화군은 5일 한국자유총연맹 강화군지회와 함께 ‘한국전쟁 음식 재현과 시식’ 행사를 열었다.이날 자유총연맹은 한국전쟁 72주년을 맞아 강화읍 수협사거리에서 전쟁 당시 주식이었던 보리주먹밥과 개떡, 쑥버무리, 감자 등을 도시락으로 재현했다.이어, 군민들과 함께 도시락을 나누며 전쟁 당시의 빈곤했던 시절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보고 현재의 풍요로움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겼다. 박봉식 회장은 "준비한 음식을 나눠 먹으며 당시의 어려움을 느끼고 한국전쟁 유공자들께 감사하는 마음과 애국식을 고취할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유천호 강화군
인천 강화군의회는 4일 제279회 강화군의회 임시회의를 열고 제 9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단을 선출했다.이날 의장선거에서는 3선인 박승한(국힘) 의원이 7표 중 6표를 받아 의장에 당선됐고, 부의장에는 초선인 최종찬(국힘)이 7표 중 5표를 얻어 당선됐다.박 신임 의장은 "제9대 강화군의회는 초심을 잃지 않고 강화군민 편에서 함께하며,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의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동료 의원들은 진정으로 군민을 위해 소통하고 심사숙고해 마음과 힘을 하나로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
인천시 강화군이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는 고온 다습한 하절기를 맞아 오는 8월까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벌인다.이번 점검으로 집단급식업소와 식품접객업소를 중점관리해 식품위생 관련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위생 취급기준 준수여부 ▶음식 재사용 여부 ▶유통기한이 경과된 원료 또는 완제품의 조리·판매 목적 보관 여부 ▶식중독 우려가 높은 식재료 보관·취급 상태 ▶무신고 식품영업 등을 점검한다. 점검과정에서 드러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조치를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규정에 따라 조치한다.또 여름철
강화군 교동면은 교동면 봉소리 779의 7 일원에 사철나무·영산홍 등 2천500여 주를 식재해 새롭게 꽃동산을 조성하고 교동면 방문을 환영하는 포토존을 꾸몄다.해당 지역은 방치상태로 매년 잡목과 잡초들이 무성히 자라 미관을 저해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과 포토존(I♥GYODONG)을 제공하게 됏다.조현미 교동면장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꽃동산을 보며 잠시라도 행복한 미소를 지으면 좋겠다"고 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유천호 강화군수는 4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첫 전직원 조회를 개최했다. 유 군수는 "지난 4년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일군 성과와 새롭게 마련한 계획을 기반으로 오직 군민이 행복한 강화군의 발전과 미래만을 생각하며 군정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이어 진행된 확대간부회의에서는 집중호우와 강풍피해 복구 현황 보고를 받고, 지역 경제·인구 활력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대책 ▶긴급복지 지원사업 확대 ▶주요해변 개장에 따른 안전관리 대책 ▶어르신 돌봄서비스 강화대책 ▶공익숲가꾸기 사업 등 등 지역경제
인천시 강화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교육의 질적 향상을 이루고자 ㈜콩세알,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에듀플루파 3개 기관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올해 강화교육지원청과 업무 협약을 맺은 ㈜콩세알은 장애인을 위한 농사학교, 가족농장, 노인 여가생활 지원 등 사회적농업을 실천하는 기관이다. 또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의 강화캠퍼스에서는 직접 텃밭을 가꾸어 발효 식재료를 조리실습에 적용하는 중이다. 2020년에 창단한 에듀플루파는 직접 농사지은 수세미를 재료로 인형극을 만들어 농업과 예술의 장르 융합을 통해 교
강화군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달 29일 관내 홀몸노인 가구에 부식꾸러미를 전달했다.해당 행사는 취약계층의 고른 영양 섭취와 안부를 확인하고자 지난 5월부터 매달 진행하며, 이번 나눔은 식료품 위주의 부식꾸러미를 만들어 관내 홀몸노인 32가구에 전달했다.김주성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가정에 보탬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겠다"고 했다.김재구 길상면장은 "여러분들의 마음이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리라 믿는다"고 했다.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
민선8기 제9대 유천호 강화군수가 1일 현충탑 참배와 취임식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이날 취임식은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각계 기관단체장, 주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유천호 군수는 취임사에서 "선거과정에서 드러난 지역을 병들게 하는 대립과 반목을 넘어 오직 군민이 행복한 강화군의 발전과 미래만을 생각하며 군정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이어 앞으로 4년간 만들어 나갈 강화군의 청사진을 밝혔다.유 군수는 "첫째, 지역발전을 위한 성장 기반시설을 늘리겠다. 강화~계양 고속도로 강화기점 우선 건설, 국도48
인천시 강화군이 ‘동검도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을 통해 생태계복원으로 지역경제가 선순환 하는 체계를 갖춘다.군은 지난 29일 안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생태계의 보고인 강화도 갯벌의 생태환경을 개선하고자 시행한 ‘동검도 갯벌생태계복원사업 사후모니터링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서는 ▶갯벌 수산자원과 생태관광 현황 ▶복원지 퇴적환경과 저서생태계 조사 ▶해수유통 과 갯골 형성 모니터링 ▶복원효과 평가결과 등이 보고됐다.해수유통으로 연륙교 북동쪽과 남서쪽 갯벌의 생태학적 특성이 유사지며 생태적 연결성을 회복 중이며, 갯골의 폭이 넓어
인천시 강화군은 29일 강화읍 신문4리 잠두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유천호 군수를 비롯한 노인회장, 군의원, 지역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잠두경로당’은 강화읍 신문리 538의 4에 사업비 2억2천만 원을 투입해 건축총면적 113.7㎡ 규모로 건립됐다. 어르신 요가, 스트레칭 등 건강 강좌와 종이접기, 노래교실 등 문화 강좌를 진행할 만한 넓은 거실을 비롯해 각종 노인 편의시설을 갖췄다.윤호환 신문4리 노인회장은 "기존의 노후되고 좁은 마을공간에서 벗어나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공동장소에서 이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