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경찰청이 지난해 우리 해역에서 불법조업으로 나포한 중국어선은 총 584척에 담보금 49억9천100만 원을 징수하고 167명을 구속한 것으로 12일 나타났다.이는 지난 2004년도 나포된 불법중국어선 437척에 담보금 40억400만 원에 비해 척수로는 34%, 담보금은 25% 증가한 것으로 우리 주권수호를 위한 해양경찰의 강력한 단속 결과에 기인한 것으로
사회
배종진 기자
2006.01.12
-
【구리】구리경찰서는 12일 태국 여성들을 고용해 불법 마사지 시술소를 운영해온 박모(27)씨를 의료법 및 출입국관리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태국 여성 T씨 등 5명을 강제 출국시켰다. 박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구리시 수택동의 한 건물에서 관광비자로 입국한 태국 여성 5명을 고용한 뒤 마사지 업소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박씨
사회
윤덕신 기자
2006.01.12
-
지난해 수도권 3개 시·도의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는 수도권 매립지에 반입된 폐기물이 480만t으로 2004년(600만t)에 비해 19.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매립지에 반입된 폐기물은 생활폐기물 130만t, 건설폐기물 270만t, 사업장폐기물 84만t으로 2004년에 비해 각각 36%, 10%, 13%
사회
송영우 기자
2006.01.12
-
【의정부】의정부지검은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의 형집행정지 연장 신청을 불허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담당 의사 등에게 소견을 들은 결과, 입원할 정도로 병세가 심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13일 정도에 재수감시킨 뒤 통원치료를 받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씨 변호인은 14일 권씨의 형집행정지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전립선 비대증, 우울
사회
임봉재 기자
2006.01.12
-
【안산】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3부 박광배 검사는 12일 토지 분할을 해주는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공무원 A(46)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작년 3월 평소 잘아는 B(50)씨에게서 “토지를 분할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분할해 준 뒤 3차례에 걸쳐 87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조사 결과 A씨는 2003년 5
사회
최제영 기자
2006.01.12
-
-
인천지역 주요 도로 대부분의 신호체계가 불합리해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등 고유가시대 유류비 부담 가중에 따른 운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11일 인천지역 운전자들에 따르면 원활한 도심교통 흐름과 환경보전, 에너지 절약 등을 위해 시행해야 할 교통신호 연동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통행량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등 불합리한 신호체계로 통행불편
사회
김영래 기자
2006.01.11
-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경찰이 시범적으로 운영한 배움터 지킴이가 큰 실효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마음놓고 학교가기'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1일부터 2개월간 도내 6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시범운영한 `배움터지킴이' 제도가 성공적으로 끝났다는 것. 배움터지킴이 제도는 학교폭력 피해학생 보호와 가해학생 선도를 통한 교권확립
사회
심언규 기자
2006.01.11
-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7월 조합장선거를 위탁관리한 후 현재까지 32건의 선거법위반행위를 적발, 1건을 고발하고 6건을 수사의뢰하는 한편 20건을 경고, 5건을 주의조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금품·음식물제공이 10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화이용 7건, 호별방문 4건, 집회·모임 3건, 인쇄물배부 2건 등의 순이었다. 이 가운데 수원남부수협조합장
사회
정훈영 기자
2006.01.11
-
인천지법 형사5단독 김상동 판사는 11일 결혼을 미끼로 피해자와 가족에게서 수억 원을 가로채는 등 상습적 사기행각을 벌인 뒤 여권을 위조해 베트남으로 밀항하려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모(36·무역업)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해자가 다수이고 그 금액도 다액이며 결혼을 미끼로 그 가족으로부터 거액을 편취하는 등 수법이 나쁜 점
사회
김영래 기자
2006.01.11
-
파행운영에 이은 연초 관광성 외유 강행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인천시 서구의회가 해외연수 계획을 전면 취소했다. 또 의회 정상화를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거론돼 왔던 새로운 의장단 선출이 의원들에게 공감으로 이어지면서 이르면 이 달 안으로 재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서구의회는 오는 18일까지 구의원 11명과 의회 직원 5명 등 모두 16명이 2천100여만 원을
사회
송영우 기자
2006.01.11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5월31일 실시하는 제4회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금품제공 혐의로 기초의회의원 입후보예정자 양모씨를 고발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A씨에게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포상금 지급 심의위원회를 열고, 신고·제보 금액의 10배인 포상금 1천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시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피고발인 양씨가 모 자치구 재향군인회 부회장
사회
최유탁 기자
2006.01.11
-
○…법원이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규정을 잘모르고 혼인빙자간음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미군을 법정구속시켰다가 변호인의 항의로 다시 풀어주는 해프닝이 발생. 의정부지법 김모 판사는 11일 미군 장교를 사칭, 혼인빙자간음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한국 출신 미군 병장 한모(35)씨에 대해 징역 10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을 결정. 그러자 한씨의 변호인은 S
풀피리
기호일보
2006.01.11
-
【성남】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우광택)는 11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살인청부(속칭 해결사) 카페를 개설해 20대 여성을 청부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기소된 현모(33)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또 다른 여성 피해자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하는 등 뚜렷한 범행동기 없이 한달간 2명의 여성을 살해했다”며
사회
서희석 기자
2006.01.11
-
【고양】11일 오전 10시50분께 고양시 일산서구 지영동 하수처리장 공사장에서 배관을 묻기 위해 구덩이 속에서 땅고르기를 하던 김모(38)씨가 굴착기 삽 부분에 배를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굴착기를 작동하던 장모(55)씨는 경찰에서 “1m 깊이 구덩이 속에서 허리를 숙인 채 작업을 하고 있던 김씨를 미처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장씨를
사회
최덕봉 기자
2006.01.11
-
인천시 전역에 공급되고 있는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76.5% 수준으로 나타났다.1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10일~12월9일까지 인터넷으로 607명, 서면으로 603명을 대상으로 서비스헌장, 급수, 물절약, 수질, 요금, 민원 및 서비스, 홍보 및 기타 등의 분야로 나눠 총 21항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6.5%가 신뢰
사회
최유탁 기자
2006.01.11
-
【평택】평택항운노동조합원들이 새로 선출된 위원장 자격여부를 놓고 논란을 벌이고 있다.11일 평택항운노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9일 263명의 노조 조합원들이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A씨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그러나 A씨는 12월9일자로 배임수죄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2천900만 원의 추징금에 80시간의 사회봉사명령을 법원으로부터 확정 받은 것
사회
하승호 기자
2006.01.11
-
인천시 부평구 소재 공설묘지의 70% 이상을 소유한 산림청과의 부지 협상 문제로 차질을 빚고 있던 시의 부평묘지공원 조성사업이 오는 3월 시로 무상양여 될 것으로 예상돼 사업추진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1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시와 산림청과의 협의를 통해 부평묘지공원 131필지 50만4천여 평 중 산림청 소유 48필지 36만9천여 평을 시로 무
사회
김요한 기자
2006.01.11
-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재희 사장이 이번 소각장 다이옥신 파문(본보 10일자 3면 보도)과 관련, 지역신문에 사과문을 게재하는 등 공개 사과에 나섰다.11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공항공사는 이번 소각장 다이옥신 배출량 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해 공항신도시지역 지역신문 11일자 특별판에 이재희 사장 명의로 공개 사과문을 내고 “인천국제공항 소각시설의 배출가스
사회
김종만 기자
2006.01.11
-
사문화된 `제3자 개입 금지' 조항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돼 10년이 넘게 재판을 받아온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이 항소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아 의원직 상실 위기를 모면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부(이성훈 부장판사)는 1994∼1995년 민주노총 준비위원장 신분으로 불법 집회를 주도하고 `제3자 개입금지' 조항을 위반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
사회
연합
2006.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