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자치단체에서 관리 운영 중인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의 상당수가 관리 부실로 비상시 적정 가동여부가 의심되고 있다.10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일선 기초자치단체에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에 대한 점검 및 보수를 실시할 것을 전달했고 각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최근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해 수리 및 보수 계획을 세우고 진행 중이거나 앞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점검결과
한총련 `통일선봉대' 소속 학생들이 11일 맥아더 동상이 있는 인천시 중구 자유공원 인근에서 집회를 벌일 예정이어서 같은 날 자유공원에서 집회가 예정된 보수단체와의 마찰이 우려되고 있다.10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통일선봉대 소속 회원 700여 명이 11일 오후 1~7시까지 인천시 동인천역 앞에서 `반미·자주 결의'를 위한 집회를 가진 뒤 맥아더 동상이
경기도는 공직자가 형사처벌을 받기 전 미리 사표를 내고 의원면직하는 것을 막기 위해 `비위공직자 의원면직 처리제한에 관한 규칙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10일 밝혔다.규칙안에 따르면 기소되었거나 수사를 받고 있는 공무원, 인사위원회의 징계의결요구를 받고 있는 공무원 등은 앞으로 의원면직 처리를 하지 못하게 된다.또 공무원을 의원면직 처리할 때는 반드시 수사기관
인천지법 형사2단독 이순형 판사는 10일 교통사고를 내고 자신의 신분 때문에 친구가 사고를 낸 것으로 속인 혐의(범인 도피 교사 등)로 불구속 기소된 경찰공무원 A씨와 A씨의 부탁으로 허위 신고를 한 B씨에 대해 각각 벌금 1천만 원과 300만 원을 선고했다.이순형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경찰공무원으로서 자신의 사고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타인을 범인으
지난달 28일 훔친 차량을 몰고 수원시내를 질주하며 차량 14대를 파손시키고 달아난 범인 2명은 여고생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수원중부경찰서는 10일 수원 모 고교 1학년 C(17)양 등 2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같은 반 친구인 이들은 지난달 28일 오전 6시께 오산시 모 여관에서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오모(30)씨가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0일 인터넷을 통해 “게임용 사이버머니를 싸게 판다”고 속여 금품을 가로챈 혐의(상습사기 등)로 김모(24)씨 등 2명을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광주광역시 서구 한 PC방에서 “사이버머니를 싸게 판다”며 인터넷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연락한 최모(22)씨에게서 20만 원을 입금 받고서도 사이버머니를 보내주지 않는 등
【남양주】남양주경찰서는 10일 차량을 훔쳐 해외로 밀수출하려 한 혐의(상습절도 등)로 이모(48·무직)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6월20일 오후 5시30분께 남양주시 일패동 공터에서 주차된 이모(43)씨의 5t 트럭과 굴착기를 훔치는 등 최근 2개월 동안 모두 8차례에 걸쳐 차량 9대를 훔친 혐의다.이씨는 훔친 차량의 번호판을 변조, 평택항을
○…구리경찰서는 10일 헌병대 간부를 사칭해 돈을 뜯어내려 한 혐의(상습공갈미수)로 김모(31·인라인 스케이트 강사)씨를 구속했는데.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1시께 공중전화로 배모(28·여)씨에게 전화를 걸어 헌병대 간부 행세를 하며 `동생이 부대에서 사고를 냈는데 처벌을 받지않게 하려면 군 검찰관에게 성 접대와 1억 원을 줘야 한다'고
노사분규 중인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정부가 10일 긴급조정권을 발동, 한여름 항공대란을 초래했던 조종사들의 25일간 파업이 `강제종료'됐다.조종사노조는 일단 파업을 풀고 업무에 복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긴급조정 발동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연대투쟁' 방침을 밝히고 나섰다.김대환 노동부 장관은 이날 오후 긴급브리핑을 통해 “25일째 쟁의
【용인】두 형제간 경영권 분쟁으로 경비용역업체 직원들까지 동원해 대치해온 레이크사이드 골프장(용인시 모현면 능원리)에서 결국 양측이 충돌하는 사태가 발생했다.10일 오후 3시40분께 레이크사이드 골프장 윤맹철(63) 전 대표이사측 직원 50여 명이 동생인 윤대일(45) 신임 대표이사측 직원 15명이 대기하고 있는 클럽하우스 1층 영업부장 사무실 진입을 시도
【포천】10일 오전 8시40분께 포천시 일동면 화현리 K건설 야적장에서 크레인 부품 교체작업을 하던 홍모(49)씨가 길이 20m, 무게 10t의 크레인 가로대에 머리를 맞아 그 자리에서 숨지고 함께 일하던 고모(59)씨가 허리를 다쳤다.고씨는 “홍씨와 함께 크레인 가로대 끝의 부품 교체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부품을 묶은 로프가 풀려 가로대가 1.5m 아래로
한국뇌성마비장애인연합 인천지부가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장애인연합과 교육권연대와의 관계 단절을 선언하며 독자적인 장애인단체를 발족한다고 밝혔다.한국뇌성마비장애인연합 인천지부(지부장 이제유)에 따르면 한국뇌성마비장애인연합이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지부간의 합의한 사항을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교육권연대도 장애인 교육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어 이를 탈퇴하고 `인
친교와 교양을 바탕으로 사회제반문제에 대한 관심의 제고 및 이해를 돕기 위한 제231회 새얼아침대화가 10일 안상수 인천시장, 박승숙 인천시의회 의장 등 정·관계 인사와 지역사회 원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라다이스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열렸다.이날 초청 강사인 이홍구 서울국제포럼 이사장(전 국무총리)은 `전환기의 전통과 민족의 지혜'란 주제강연을
해양경찰청은 참여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부패척결'에 부응, 국민의 각종 불만사항과 고충을 상담 해소하는 민원상담관 및 인권보호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일선 13개 해양경찰서에 청문감사계를 신설한다.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이번 신설계획은 올들어 해양경찰청 감사담당관실의 역점업무로서 이달 중 전국 13개 해양경찰서 및 정비창 혁신경무과 경무계에 소속된 감
수원중부경찰서는 10일 지하주차장에 세워놓은 차량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로 김모(19·고3)군과 이모(15·중3)군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14일 오전 2시30분께 수원시 인계동 모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김모(38·여)씨의 카니발 승용차 등 차량 4대의 문을 가위로 열고 차량 안에서
【성남】60대 노인이 전동차가 진입하는 지하철 선로에 뛰어내렸지만 레일 사이 바닥에 쓰려져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다.지난 9일 오후 10시20분께 성남시 분당구 지하철 분당선 서현역 승강장 중간지점(4-4 플랫폼)에서 안모(64·여)씨가 선로에 뛰어내렸다.순간 선릉방면으로 가던 6340호(기관사 김영제·46) 전동차가 승강장에 진입하며 급정거했지만 전동차
【성남】10일 오전 9시께 성남시 분당구 K초등학교 2학년생 윤모(8)양이 학교 5층 체육실에서 떨어져 숨졌다.K초등학교 관계자는 “윤양 등 10여 명이 방학중 특기적성교육으로 발레수업을 받기위해 학교에 나와 수업을 앞두고 체육실에서 술래잡기를 하던 윤양이 창문에 설치된 안전봉을 잡고 바깥쪽으로 매달려 있다가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사고 당시 발레수업
9월부터 시작되는 2006학년도 대입 수시2학기 모집에서는 전국 178개 대학이 총 모집인원의 40.2%인 15만6천531명을 선발한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11일 발표한 `2006학년도 수시2학기 대입전형 주요 사항'에 따르면 수시 2학기 모집 인원은 178개 대 15만6천531명(삼척대, 충주대, 계명대, 아시아대 등 4곳은 자료 미제출로 제외)
안기부 도청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도청 테이프를 단서로 수사 착수가 가능한지에 대한 법리검토 결과 이 사건이 `독수독과(毒樹毒果) 이론'의 직접적 적용대상은 아니라고 결론낸 것으로 10일 알려졌다.독수독과 이론은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에서 파생된 증거의 증거능력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것으로 안기부 X파일 사건이 불거진 초기 검찰이 테이프 내용에 대한 수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