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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주민들이 최근 개체 수가 늘어난 집비둘기의 배설물 등으로 피해를 호소한다.23일 구에 따르면 최근 공원을 비롯한 주택가 곳곳에 서식하는 집비둘기의 개체 수가 늘면서 강산성의 배설물이 문화재나 건축물은 물론 차량과 주택가의 각종 시설물 등을 부식시키는 통에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이 늘어났다.더구나 배설물과 함께 흩날리는 깃털은 위생상 청결하지 못해 호흡기 등 질환을 앓는 주민들의 피해는 가중된다.도원동에 사는 박모(52)씨는 "공원 등을 중심으로 서식하는 집비둘기가 최근에는 주택가 인근까지 날아들어 차량에 배설물 폭탄을
인천
한동식 기자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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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가 인천에서 5년 연속 가장 낮은 흡연율을 기록했다. 23일 구에 따르면 구의 2020년 흡연율은 17.2%로, 2016년 21.8% 이후 5년째 인천에서 가장 낮은 흡연율을 기록하며 전국 기초단체 흡연개선율 우수지표 지자체로 선정돼 올해 보건복지부 장관 유공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질병관리청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서도 연수구 현재흡연자의 금연시도율은 2018년 30.2%에서 2020년 54.2%로 2년 새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확인됐다. 또 가정 내 간접흡연 노출률도 2018년 4.5%에서 2020년 1.9%로, 직
인천
한동식 기자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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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기운을 이기지 못해 노래방에서 시비가 붙자 다른 손님을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이 ‘살인미수’ 혐의로 경찰에 체포.○…A(53)씨는 지난 22일 오후 11시 50분께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한 노래방에서 B(43)씨와 시비를 벌이다 흉기로 B씨의 가슴을 찌른 혐의.○…A씨와 B씨는 서로 알지 못하는 관계로 각자의 일행과 함께 각각 노래방을 방문했다가 카운터에서 시비가 붙었는데, 경찰은 A씨 등이 어떤 이유로 시비를 벌였는지 등 범행 동기를 추가로 조사할 예정.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풀피리
최상철 기자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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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는 다음 달 22일까지 어선 선저폐수 적법처리 캠페인을 벌이고 단속활동을 병행한다고 23일 공지했다.해경은 조업과 낚시어선 활동이 증가하는 여름철에 맞춰 선박에서 발생하는 선저폐수의 무단 배출을 막고 적법한 처리를 유도하고자 해양환경공단이나 수협(급유소, 어선안전조업국) 등과 함께 어선 안내방송, 펼침막 등 홍보물 게시, 선저폐수 무상 수거지원, 어선 해양오염 예방 컨설팅 등 캠페인을 추진한다.선저폐수는 선박의 밑바닥에 고인 더러운 물이나 유성 혼합물 등을 의미한다. 기름오염 방지설비가 없는 10t 미만 어선의 경우,
인천
이인엽 기자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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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소관 위원회의 청년 위촉 비율을 늘려 청년들의 정책 과정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으로 시 소관 위원회 수는 241개, 위촉위원 수는 3천945명이다. 이 중 청년 위원이 소속된 위원회는 총 60개, 청년위촉위원 수는 199명 뿐이다. 이는 전체 위원 중 5%만 차지하는 수준이다.청년 위원 199명 중에서도 상당수는 일부 실·국 위원회에 쏠리는 모습이다. 청년위원 중 14명은 기획조정실 소속인 행정심판위원회에서 활동 중이다. 15명은 재정기획관실의 주민참여예산위원회, 10명은 일자리경제본부 청
자치/행정
김유리 기자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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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장애인 자립 도시’로 나아가는 첫 발을 내딛는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과 인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이달부터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시범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3일 공지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보건복지부 공모를 통해 이번 사업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사업 예산은 4억3천만 원 규모다. 센터는 사업 희망자를 모집하려고 지역 내 시설 거주 장애인과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욕구조사를 하고 시범사업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사업은 지역사회 서비스와 자원 연계가 필요한 ‘자립형’ 장애인 18명, 도전적 행동으로 지속적인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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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인천 아트북페어-싱얼롱페이퍼가 다음 달 4일 인천 아트플랫폼에서 개최된다.인천 아트북페어는 독립서점과 독립출판 제작자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보고 강연과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행사다. 전국에서 모인 독립서점과 출판사, 작가 등 150개 팀의 개성 있는 독립출판물을 둘러봄 직하다.유명 작가와 편집자의 인문학 특강에는 ▶김승현 환경잡지 바질 대표의 ‘지구는 변한다. 그러나’ ▶박참새 작가의 ‘왜 못하세요?’ ▶윤예지 일러스트레이터의 ‘상상과 일상의 연결고리를 찾아서’ ▶고성배 더 쿠 작가의 ‘덕질이 책 한권이
자치/행정
김유리 기자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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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군 강화읍이 매미나방의 본격 부화가 시작됨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돌발해충 집중 방제에 나선다. 23일 강화읍에 따르면 최근 기상이변으로 발생한 매미나방·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이 농작물·수목 피해는 물론 주민 생활 불편을 초래한다.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강화읍은 자체 전담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사람의 손길이 미치는 알집은 도구를 이용해 제거하고, 부화한 유충은 방제차량의 약제 살포로 제거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500여 건, 30ha에 달하는 면적에 지상약제 살포, 알집 제거 등의 방제를 시행했다. 강화읍 관계자는
자치/행정
김혁호 기자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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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삼산월드체육관 직원들이 심정지로 쓰러진 헬스장 회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 대처를 해 생명을 구했다. 23일 공단에 따르면 지난 13일 낮 12시 10분께 러닝머신을 이용하던 회원 A씨가 갑자기 심한 경련을 일으킨 후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를 목격한 공단 직원 정진욱·김욱선 주임은 급히 달려가 A씨 호흡과 의식 유무를 확인하고 동시에 119신고를 요청했다. 김 주임은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진행하고, 정 주임은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하면서 119와 통화를 이어갔다. 김 주임과 정 주임은 환자 상태를
자치/행정
김유리 기자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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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사위원장 자리를 두고 여야 간 신경전이 고조되면서 후반기 원 구성을 둘러싸고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더불어민주당이 법사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에 넘겨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자, 국민의힘은 약속을 지키라며 반발하고 있다.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3일 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이 ‘후반기 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에 주기는 쉽지 않다’고 밝힌 데 대해 "여야 합의사항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이 국회의장, 법사위원장을 독식한다는 건 결국 협치를 거부하겠다는 의사 표시이고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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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민생문제 해결과 경제회복, 지속성장, 국민의 안전을 실현시키기 위해 무엇보다 국민통합과 협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취임식에서 "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갈등으로 멀어진 사회를 연결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또 "협치를 통해 야당을 국정운영의 동반자로 존중하겠다"며 "형식과 방법을 불문하고 활발하게 소통하며, 여야정이 같은 인식을 갖고 있는 과제부터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물가불안, 가계부채 등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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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은 물론 여당 내에서도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사퇴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3일 정 후보자에 대해 "거취 문제는 본인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중앙선대위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당내 중진 및 다수 의원으로부터 의견을 청취한 결과 정 후보자를 장관으로 임명하는 것에 대해 반대 의견이 많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도 정 후보자의 거취를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정 후보자의 거취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2.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