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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논토양의 비옥도가 벼농사를 짓기에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37%의 논은 벼 쓰러짐을 방지하는 유효규산 함유량이 적정 수준에 미달해 개선이 요구된다.경기도농업기술원은 용인·평택·화성·안성 등 도내 240개 지점의 논토양 화학성을 조사한 결과 유효인산, 유효규산, 교환성 칼륨, 칼슘, 마그네슘의 함량이 점차 증가했고 토양 유기물은 큰 변화 없이 유지 중이라고 24일 발표했다.토양산도(pH), 유기물, 유효인산, 유효규산, 교환성 양이온 등은 땅의 비옥 정도를 나타내는 요소로, 항목별로 작물에 알맞은 농도 범위가 있다.
경기
정일형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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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결제 사업자인 NHN KCP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진행하는 ‘경기도형 혁신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참여, 신기술 투자를 통해 스타트업과의 성장 동력을 모색한다.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이 내부 연구개발(R&D) 활동에만 의존하지 않고 외부 조직·관계자와 협업해 다양한 기술 원천을 활용, 기술혁신을 이루는 것을 뜻한다. 경기도형 혁신 오픈이노베이션은 올해 처음 출범한 사업으로, 대·중견기업과 혁신 기술 분야 협업사업 수행이 가능한 경기도내 스타트업을 일대일 매칭해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NHN KCP는 스타
경기
정일형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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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권역별로 G-펀드 투자설명회를 20여 차례 개최해 적극 투자유치를 통한 도내 기업 성장을 도모한다. 24일 경과원에 따르면 G-펀드는 도가 도내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촉진하고자 설립한 투자조합이다. 올해는 AI·바이오·반도체·로봇·빅데이터·이차전지 등 미래 성장 분야와 스타트업, 탄소중립 분야에 속한 모든 주기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천5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에 자금 조달을 통한 성장 가속화 기회를, 투자자에게는 혁신적인 중소기업 발굴·투자
경기
박건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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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인구감소지역에 생활인구 유입 촉진을 위해 ‘세컨드홈’ 정책을 내놓으면서 경기도에서는 연천군이 포함됐지만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부동산 투자 가치가 떨어지는 지역만 특례 대상으로 선정했을 뿐 아니라, 적용 대상도 1주택자만 해당돼 범위가 좁기 때문이다.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세컨드홈은 정부의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 중 하나로, 이미 주택을 소유한 사람이 인구감소지역에 두 번째 집을 추가로 구매해도 1가구 1주택자로 인정하는 정책이다.특례지역 내 공시지가 4억 원 이하 주택을 구매하면 종합부동산세, 양
자치/행정
허수빈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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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인 비율이 지난해 15%를 돌파했다. 노인 셋 중 하나는 노후 준비를 못했고, 월소득이 100만 원 미만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지난해 기준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 현황, 경기도 사회조사 등 65세 이상 노인 관련 각종 통계자료를 분석한 ‘경기도 노인통계 2023’을 발간했다고 24일 알렸다.도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12만3천 명으로, 전체 인구 1천363만1천 명의 15.6%를 차지했다. 10년 새 노인인구 비중은 2013년 9.8%에서 5.8%p 올랐다. 2022년에는 14.7%를 기록해 고령사회(14% 이상)에
자치/행정
김기웅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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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가 24일 도담소에서 하오펑 랴오닝성 당서기를 만나 경기도-랴오닝성 간 중점 분야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양측은 ▶기업 비즈니스 환경 개선과 투자·기업 협력 확대 ▶제조·과학기술 혁신·현대농업 등 산업의 기업·기관 간 교류·협력 강화 ▶문화·체육·관광·교육 교류 확대 내용을 담은 경기도-랴오닝성 교류·협력 심화 합의서에 서명했다. 또 농업과학기술 교류·대학 교류 협약도 맺었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과 쑤이궈민 랴오닝성 농업과학원장은 기관 간 인삼·콩 등 작물 재배·방제 기술, 농산물·토양 안전성 공동 연구와 정보·
자치/행정
김기웅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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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30년 이상 장기 재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원하던 해외연수가 코로나19 이후 재개되지 않으면서 일부 직원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 나왔다. 반면 경기도의회는 해당 사업을 다시 시작하면서, 해외연수 지원 재개를 기다리던 공무원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는 처지다. ‘경기도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는 2003년부터 30년 이상 장기 재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배우자 등 가족 1명과 함께 최대 10일 동안 국내외 시찰을 하도록 하는 ‘30년 이상 장기 재직 우수 공무원 국내외 시찰’ 사업을 운영했다. 대상 공무원이 국내
자치/행정
박종현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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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단순·반복 행정업무를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이 자동 처리하는 ‘업무자동화(RPA) 시스템’을 이르면 11월부터 도정에 도입한다. 24일 도에 따르면 업무자동화 시스템은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각 업무에 대한 반복된 처리 절차를 입력하면 프로그램이 자동화 업무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공무원 당직근무 처리나 자료 정리 등 단순하면서 반복된 업무를 처리하는 일정 절차를 프로그램으로 자동화해 업무 효율·속도를 높인다. 민간 기업이나 지자체에서 도입 중으로, 경기도에서는 처음 도입한다. 도는 RPA 시스템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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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을 살해하고 12명을 다치게 한 ‘분당 흉기난동범’ 최원종(23)이 항소심 첫 공판에서 감형을 요청했다. 24일 수원고법 형사2-1부(고법판사 김민기·김종우·박광서)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최원종 쪽 변호인은 "이 사건은 피고인의 중증 조현병으로 발생했다"며 "원심 판결은 사실을 오인해 피고인에게 심신미약 부분만 인정한 잘못이 있다"고 했다. 이어 "최원종은 범행 당시 심신 상실 상태로 사물을 변별한 능력이 없었다"며 "미국 로널드 레이건 암살 미수 사건 당시 피고인에 대한 정신질환이 인정돼 30년간 치료감호를 받고 출소한 사례가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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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학교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와 학교폭력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 24일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 안전사고로 지급한 요양급여, 장해급여, 유족급여 등 공제급여는 3만3천917건에 100억7천600만 원이다. 전년에 견줘 공제급여 건수는 47.4%(1만911건), 금액은 16.9%(14억5천400만 원) 늘었다. 코로나19 유행 때 감소한 학교안전사고 공제급여 건수와 금액은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후 다시 증가했다.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에는 2만2천792건(66억8천700만 원)이었고 2020년과 2021년
경기
구자훈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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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7시 56분께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용인 죽전휴게소 일대에서 차량 4중 추돌사고가 났다. 사고는 승용차 1대가 버스전용차로로 차로를 변경하다 뒤에서 달려오던 버스와 충돌해 발생했다. 사고 충격으로 앞에 있던 다른 승용차 2대도 연달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탑승자 A씨를 포함해 4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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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들의 가계 재정, 경제 상황, 취업 등에 대한 기대치가 조금씩 높아지면서 소비자심리지수가 전달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24일 ‘2024년 4월중 경기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00.3으로, 전월 99.0 대비 1.3p 상승했다고 알렸다.소비자심리지수는 2003년 1월 ~ 2023년 12월 간의 장기평균치 기준 값을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하는 것으로, 경기본부는 도내 28개 도시 700 가구(응답 634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했다.가
경기
정일형 기자
2024.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