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섬유업체 등 영세 중소기업들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도입쿼터 확대’를 정부에 건의했다.7일 도에 따르면 정부에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지난 7월께 당초 2만4천 명의 외국인 근로자 도입쿼터가 3만4천 명으로 확대, 섬유업체 등 3D업종의 인력난이 일부 해소됐으나 적정 수요의 인력 수급에는 미흡한 상태이다.도는
【화성】화성시에 자리한 시민단체들이 시의 재정파탄 상황의 원인과 책임을 규명하기 위한 ‘주민감사청구’를 실시하기로 해 파장이 예상된다.7일 화성희망연대에 따르면 집행부와 시의회에서 시 재정파탄의 현실을 인정하고 원인과 책임을 옳게 규명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지방자치법 제16조’의 규정에 따라 주민감사를 청구하기로
친환경 학교급식을 위한 경기운동본부는 7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에 학교급식과 관련, ‘끝장토론’을 제안했다.학교급식운동본부는 “서울과 경기단체장들이 선거 공약대로 내년에 친환경 학교급식을 실시하려면 친환경 쌀농가와 계약재배는 필연적 과정인데 지금 어느 정도 진행됐는지 직접 답변을 해야 한다”며 &ld
이명박 대통령은 7일 “군사적으로 요새화를 점진적으로 추진하고 주민들이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일자리 등 여건을 만드는 데도 여러 부처들이 협력해 달라”며 서해 5도에 대한 북한의 도발 방지책 마련에 정부 관련 부처의 적극 협력을 주문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제51차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서해 5도 예비비 지급과 관련한 보고를 받은
한나라당 이윤성(인천 남동갑)의원은 7일 ‘영주귀국 사할린동포의 고국정착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법안은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들의 주택 임대료 문제 해결과 일본정부에서 강제징용 피해 배상 청구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에 주안점을 둔 가운데 사할린 동포들의 주거 및 생계 안정을 위해 무상으로 주택을 사용할 수 있도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제도를 폐지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7일 한나라당 임동규 의원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법 폐지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재건축 초과이익 환수법은 지난 2006년 발표된 ‘서민주거복지 증진과 주택시장 합리화 방안(3·30대책)’의 일환으로 당시 재건축을 중심으로 주택가격이 급등하자 재건축 시장을 안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김정권 국회의원실과 백원우 국회의원실, 전국대도시 시장협의회(회장 염태영 수원시장)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자치역량 향상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구 50만 명 이상 대도시가 열악한 행정 여건으로 인해 행정 비효율성과 업무처리의 지체 등 행정서비스 불균형으로 주민
성급한 추진으로 안팎의 뭇매를 맞은 인천시·시교육청의 ‘학력선도학교 육성사업’이 공청회를 통해 도마 위에 올려졌다.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교육위원회는 6일 종전 10대 명문고 육성에서 명칭을 바꾼 ‘학력선도학교 육성사업’의 진단과 바람직한 방향 설정을 위한 공청회를 시의회 중앙홀에서 개최했다.인천
6일 연평도 초·중·고교생들이 임시 학교가 마련된 중구 운남초등학교에서 수업을 시작했다. 북한이 연평도를 도발한 지 꼬박 14일 만이다.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연평도 초교생 70명과 중학생 25명, 고교생 9명 등 104명은 이날 교사 29명의 지도 아래 오전 9시 1교시 수업을 임시 학교에서 시작했다. 임시 학교에는 전체 학생 12
강화군과 옹진군 등 비도시지역의 무분별한 소규모 개발에 따른 난개발을 막으려면 계획관리지역의 재조정과 관련 규정의 강화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왕기 인천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은 6일 발표한 ‘인천시 계획관리지역의 특성 및 관리방향’ 보고서를 통해 강화군 계획관리지역을 중심으로 인천시 비도지지역의 개발행위에 대한 체계적이고 계획적
정부가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피해를 입은 현지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시설피해 복구를 위해 300억 원의 예비비를 긴급 편성해 즉시 지원키로 했다. 정부는 또 서해 5도 주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 등 중·장기 생활안정 방안을 담은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을 내년 중으로 수립·추진키로
정부의 연평도 피해 종합대책 발표에 연평도 현지에는 6일 ‘기대’와 ‘우려’를 표하는 주민들의 만감이 교차했다. 연평도 체류 주민인 이기옥 씨는 “300억 원을 지원한다 했는데 당장 주민 생활안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오세창 동두천시장이 동두천 지원과 관련해 오는 9일 김황식 국무총리와 직접 만나 담판을 지을 것으로 알려졌다.6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와 오 시장은 반환미군기지 조기 이전과 반환기지 토지매각권 위임 등 2~3개 지원 방안을 김 총리에게 설명하고 정부의 전향적인 자세를 요구할 예정이다.현재 동두천시는 국무총리실 산하 주한미군기지이전 사
대한결핵협회 경인지회는 6일 경기도청 집무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에게 크리스마스 실(seal)을 증정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대한결핵협회의 결핵 퇴치를 위한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결핵관리 사업에 써 달라며 금일봉을 전달했다.이날 김 지사는 “젊은 층에서 결핵환자가 발생하는 것은 개인적으로도 매우 안타까운 일이며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노동력의
인천에서 북한의 연평도 해안포 발포와 관련, 대북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지속가능발전진흥원은 6일 오후 2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현 정부의 대북정책과 신 냉정체제’라는 주제로 제2차 특별 세미나를 열었다.이날 이호웅 ㈔지속가능발전진흥원 이사장은 “최근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아직도 국민
최근 경북 안동 지역에서 발생해 확산 조짐을 보이는 구제역을 사전에 막기 위한 법안이 연내 국회에서 통과될 전망이다. 6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김학용(한·안성)의원은 구제역 발병 책임이 있는 자에게 징역 1년까지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가축전염법예방법 개정안’이 상임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함에 따라 연내 개정안 통과가
민주당 경기도당은 6일 논평을 내고 “김문수 도지사는 이제 주목받는 대권주자가 되기 위한 정치적 행보를 중단하고 제발 도정에 전념하기 바란다”고 밝혔다.도당은 “김 지사는 오늘 한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연평도 포격에 햇볕정책이 상당한 책임이 있다고 말했는데 현실 왜곡이 지나치다”며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
오는 2024년까지 육군 기준으로 18개월까지 줄어들 예정이었던 군 복무기간을 24개월 혹은 21개월로 환원하고 위헌 판결을 받았던 군 가산점을 부활시키는 방안이 추진된다. 대통령직속 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는 6일 오는 2014년 18개월까지 단축한다는 목표 아래 계속 줄고 있는 병사의 복무기간을 과거 수준인 24개월로 환원하는 방안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건의했
북의 연평도 포격도발로 이곳에서 공사에 나섰던 업체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연평도 해병대 관사 신축공사에 나섰던 인천 지역 업체인 A건설사는 북의 포격으로 소중한 공사인력을 잃은 데다 현장 대부분이 파괴돼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시름이 커지고 있다. 건설인부로 투입됐다 희생된 고(故) 김치백(61)·배복철(60)씨의 장례식을
정부가 대국민 담화를 통해 북의 연평도 포격도발에 따른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연평도 주민들에 대한 지원책을 발표했으나 주민들은 냉담하게 반응했다.김황식 국무총리는 6일 정부종합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연평도 주민들이 하루속히 임시 주거지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의 생계 안정과 자녀교육 지원에 힘을 쏟겠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