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코리아맨 인천대회(2018 KOREAMAN IN INCHEON)’가 2일 푸른 바다와 시원하게 뻗은 도로가 어우러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려 대한민국 철인들이 자신의 한계에 도전했다. ㈜코리아맨스포츠가 주최하고 본보가 주관한 올해 대회는 올림픽코스(수영 1.5㎞, 바이크 40㎞, 마라톤 10㎞) 300여 명과 하프코스(수영 1.9㎞, 바이크 90㎞, 마라톤 21㎞) 100여 명 등 총 400여 명의 철인들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코리아키즈 아쿠아슬론(초·중등부) 부문이 신설돼 미래 철인들을 미리 볼 수 있었다. ...
인천시의회 ‘249회 1차 정례회’가 2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1일간 열린다. 30일∼다음달 3일 예정된 시정질문을 박남춘 시장 일정 때문에 하루로 축소하면서 92%가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채워진 시의회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시의회는 29일 본회의에서 시·시교육청 간부공무원 소개, 의사보고를 마친 뒤 3일로 예정했던 시정질의를 갑자기 2일로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용범 의장은 "시정질문을 신청한 의원이 많지
인천시는 28일 ‘전자지역화폐(인처너카드) 연계·통합 시책 발굴보고회’를 열었다. 남동구 등의 보고 내용이 호응을 얻었다.이번 보고회는 시 실·국별, 군·구별, 기관별 인처너카드와 연계해 예산 절감과 사업의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발표하는 자리였다.남동구는 1단계 추진계획으로 남동구 주유카드를 인처너카드로 발급하기로 했다. 지난해 기준 남동구 주유금액은 약 3억9천670만 원이다. 또 출산장려금(예
인천소방본부가 최근 발생한 남동인더스파크(남동산단) 내 세일전자 화재 사고와 관련해 화재안전특별조사반을 구성하고 합동점검에 나서기로 했다.2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역 내 산업단지 10곳에 분포돼 있는 중대형 규모 이상의 공장과 함께 최근 5년간 화재가 발생한 공장 등 총 56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조사반에는 소방 및 건축 공무원, 전기·가스 분야 전문가, 시민참여조사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2020년 이후 바이오의약품의 공급과 수요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시기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히려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7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회사로 거듭날 것이다." ‘마술’과 같이 눈부신 성장사(史)를 쓰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이끌고 있는 김태한 사장이 한 말이다. 최근 삼성그룹이 밝힌 180조 원 규모의 투자계획에는 바이오 분야가 한 축을 이루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인천 지역사회에서는 김 사
소방당국이 남동산단 세일전자 화재사고와 관련해 본격적인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다.인천소방본부는 22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세일전자 공장 건물에서 1차 합동 현장감식을 벌였다. 감식에는 인천소방본부를 비롯해 인천경찰청, 한국가스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합동감식팀은 소방당국이 최초 발화점으로 추정한 공장 4층 검사실과 식당 사이 복도 천장 주변을 집중 감식
인천지역 소상공인들이 최저임금 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인천시소상공인생존권운동연대와 인천소상공인연합회는 21일 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최저임금 개선 촉구대회’를 열고 "지난 3일 고용노동부의 결정(최저임금 8천350원, 10.9% 인상)으로 소상공인들은 허탈과 분노에 휩싸여 있다"며 "인천연합회는 이러한 소상공인들의 분노를 모아 소상공인생존권운동연대로 뭉친 소상공인, 영세 중소기업들과 함께 직접 ...
인천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1단계 시설 착공 여부를 놓고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애초 ‘수(水) 처리와 수변 활용’으로 출발한 이 사업은 덩치를 한껏 키웠다. 2011년 7월 민선5기가 그린 장밋빛 청사진 ‘물의 도시 송도’였다. 하지만 부동산시장이 얼어붙고 인천시가 재정난을 겪으면서 사업 추진을 놓고 찬반 논란에 휩싸였다. 우여곡절 끝에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이 오는 10월에 첫 삽을 뜬다. 본보는 이 사업...
인천시가 민선 7기 첫 추가경정예산안으로 9조6천711억 원을 편성했다.시는 이번 1회 추경을 통해 당초 예산 8조9천336억 원보다 8.3% 늘어난 7천375억 원이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증가된 재원은 ▶일자리 복지 ▶취약계층 복지 ▶교통복지 ▶균형발전 복지 ▶시민안전 복지 등 5대 민생복지 분야에 배분된다. 일자리 복지 분야에는 291억 원을 편성했다. 청년·노일 일자리 창출에 47억 원, 소상공인 지원·지역경제 동력 ...
인천 광역버스 운행 중단을 둘러싼 일주일간 줄다리기의 결과가 현상 유지로 결론 났다. 시민 편의를 위해 시가 해결책으로 내놓은 ‘전면 공영제’도 버스업체가 과제로 꼽은 ‘적자구조 개선’도 말로만 그쳤다. 박준하 행정부시장은 폐선신청 민원처리 기한인 16일 "박남춘 시장이 오늘 오전 폐선 신청을 받아 들이고, 공영제로 가겠다는 방침을 전달했다"며 "이에 대해 업체들이 ‘죄송하다’고 사죄하면서 철회 신청을 먼저...
‘제73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15일 인천예술회관에서 독립유공자와 광복회원, 기관 단체장, 시민 등 1천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경축식은 홍기후 대한광복회 인천지부장의 기념사와 독립유공자 표창, 박남춘 시장의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독립유공 대통령표창 대상자는 고(故) 임창현 선생과 고(故) 김호 선생으로, 표창은 이들을 대신해 각각 손자 임귀성 씨와 외손자 방재근 씨가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다목적 종합실내체육관인 ‘인천공항 스카이돔’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스카이돔은 공사가 처음으로 운영하는 실내체육관으로 올해 하반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지상 2층(총면적 6천927㎡) 규모에 총 1천994개의 관람석을 갖추고 있다. 주요 시설은 국제 규격의 배드민턴코트(12면), 농구코트(1면), 조깅트랙과 체력단련장 등이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공항 상주기관장·지역 주민
"인천지역에서 산업 연구를 꽤 오래 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은행 사외이사로서 신성장산업 육성에 힘을 보태겠습니다."국책은행인 KDB산업은행 사외이사로 선임된 이윤 인천대학교 무역학부 교수의 포부다. 이 교수는 이달 1일부터 2020년 7월 31일까지 2년간 산업은행 사외이사로 활동하게 된다.산업은행은 산업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자금을 지원하는 중추적 기관이다. 산업계의 젖줄인 셈이라 역할이 평범하지 않다."사
박남춘호(號)의 첫 번째 조직개편은 싱거웠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축소해 원도심 조직을 강화한다는 공약 이행은 크게 이뤄지지 않았다.인천시는 1일 균형발전을 위한 전담기구와 일자리 창출, 민관 협치를 수행할 부서와 남북 교류 등 민선 7기 공약사항 중심으로 첫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시는 원·신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해 정무경제부시장이 원도심 관련 부서를 총괄 지휘·감독하는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체제로 변경된다. ...
인천시는 31일 모바일 지역화폐 인처너카드 발행 기념행사를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이날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홍종진 인천소상공인연합회장, 유필우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장, 한재호 상인연합회부회장, 이대훈 NH농협은행장, 이응복 인천시설공단 이사장, 이용식 인천관광공사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여해 사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자체 고유사업을 인처너카드와 연계하는 방안을 찾고 ...
"대학은 학생 중심에서 학생이 주인인 교육정책을 펼쳐야 합니다. 우리 사회는 1년이 멀다 하고 빠른 변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결국 학생들이 이 변화에 잘 따라갈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 주는 곳이 바로 대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기우(69)인천재능대학교 총장에게는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교육 사상 최초로 인천재능대학교에서 16년간 총장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8년간(4회)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인천재능대를 비롯해 전국 136개 전문대학이 능력중심사회로 변해 가는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주도하고 이끌어 ...
10여 년 동안 사업이 지연됐던 검단신도시 택지개발사업이 ‘문화재 보존’이라는 걸림돌을 피해갈 전망이다. 황효진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26일 서구 검단신도시 홍보관에서 진행된 ‘검단신도시 사업설명 및 문화재 발굴조사 주민설명회’에서 "주민설명회를 조건으로 문화재를 이전해 보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2015년 12월부터 진행된 검단신도시 문화재 발굴조사의 주요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
박준하 제19대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25일 취임했다.박 행정부시장은 인천시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많은 현안과제를 풀어야 할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우리 모두 함께 한마음 한 뜻으로 일을 해나간다면 아무리 어려운 과제라도 지혜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말했다.그는 ‘민선7기 시민이 주인 되는 새로운 인천특별시대’를 열기 위한 비전으로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
남북 평화시대를 맞아 서해5도에 설치된 용치를 철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 연평도 주민들과 인천녹색연합, 황해섬네트워크 섬보전센터 등은 23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해5도 용치 철거를 촉구했다. 허선규 황해섬네트워크 서해5도 특별위원장은 "이제는 분단과 대치를 종식하고 평화와 교류를 얘기해야 할 때"라며 "분단과 대립의 상징이었지만 현재는 훼손돼 쓸모없는 용치를 철거하고 화해와 평화의 서
‘기호일보 창간 30주년 기념식’과 ‘제6회 기호 참일꾼상 시상식’이 지난 2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이 자리에는 본보 임직원, 박남춘 인천시장,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안상수·윤관석·홍일표·윤상현·이학재·유동수·민경욱·박찬대·신동근 국회의원, 본보 독자위원회 위원, 필진, 참일꾼상 수상자 및 가족 등 기호일보의 30돌을 축하하기 위해 600여 명이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