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단독주택지역 주차난이 심각합니다." "관악산 등산객 쓰레기 무단투기 해결방안 모색이 필요하네요."김종천 과천시장은 일상 속 다양한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자 시민과의 현장소통 ‘시장이 떴다!’를 본격 추진하면서 시민들로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김 시장은 지난 3일 중앙동의 주요 식당가, 산책로, 경로당 등 중앙동의 일상 속 마을 한 바퀴를 걸으며 40여 명의 시민들과 현장 만남을 가졌다.이날 김 시장은 "시민들의 일상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우리 마을의 전문가인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고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항
부천시는 여름철 태풍과 집주호우에 대비해 타워크레인 설치 현장 20곳 등 총 100곳의 건축현장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20일간 진행하는 건축공사 현장 점검은 시, 광역동, 지역 건축사 합동으로 진행하며 총 36명의 인력을 투입했다. 태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지반약화에 대비해 흙막이 보강상태와 토사유출 등 수방 안전관리 실태, 돌풍에 의한 타워크레인 전도방지, 휀스 결속상태, 비상연락망 확보 여부 등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태풍이 발생하면 집중호우가 동반되고 강풍에 따라 비
김포시가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6일 하루 민원동 1층을 폐쇄한다.이에 따라 민원여권과와 토지정보과에서 취급하는 업무 대부분이 하루 동안 중단된다.통합민원발급은 사우동과 풍무동행정복지센터를, 가족관계민원은 인근 읍·면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고 토지정보과의 발급민원은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야 한다.시는 현재 민원동 1층을 긴급폐쇄하고 해당 층에서 근무한 직원들의 검사를 진행 중이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오산시 신장동 새마을부녀회가 최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온정 나누기’ 봉사를 펼쳤다고 6일 밝혔다.이번 봉사는 신장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입맛을 돋워줄 반찬을 만들어 직접 조리가 힘든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배부하는 사업으로 계속되는 코로나19와 늦은 장마에도 불구하고 복지대상자들에게 손수 담근 배추겉절이 60인분을 전달해 주기 위해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두 팔을 걷어붙였다.강선점 부녀회장은 김치를 전달하며 "반찬나눔 사업을 통해 대상자의 위기 상황을 살피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위원들
안산시 단원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건전한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한 ‘2021년도 하반기 직업소개소 점검’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7월 19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관내 직업소개소 103개소 중 폐업 및 폐업예정 업소 5곳을 제외한 98곳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통해 진행됐다.구는 직업소개소의 ▶방역물품 비치 여부 ▶유증상자 출입 제한조치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사업장 코로나19선제검사 행정명령도 함께 안내했다. 이와 함께 ▶직업소개 요금 초과 징수행위 ▶보증보험 유효기간 ▶허위장부 기재 ▶변경
안산기업통합지원단이 안산상공회의소에서 「운영ㆍ실무위원회 제1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회의는 지원단에 참여한 12개 기관ㆍ단체의 기업지원부서장과 실무자가 참석하여 안산기업의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단의 실질적인 역할과 효율적인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안산상공회의소 이성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원단이 기관과 기업 사이에 위치하는 창구이자 소통의 장으로써 안산기업의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의 재도약을 하루라도 앞당기는 발판이 되도록 내실 있는 운영을 할 것"이며, "윤화섭 시장을 비롯한 12개 기관ㆍ단체장님들과 안산
광명시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조직을 재정비하고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해 방역을 한층 강화한다.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확진자가 줄지 않고 특히 추석명절을 앞두고 대규모 감염을 사전 차단하고자 이번 방역 강화 방침을 마련했다. 시는 그 동안 각 기관별로 별도로 진행해왔던 방역을 좀 더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하고자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자치분권과 보건소, 위생과, 17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구성된 방역반을 구성했다.자율방재단이 각 동 경계구역,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광명시 전지역, 보건소에 소속된 9개 방역업체는 확진자 주거지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포천 햅쌀이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올해는 출수기와 등숙기의 일조가 예년보다 좋고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큰 피해가 없어 지난해보다 수확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일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이 관인면 탄동리의 한 농가를 방문해 노고를 격려하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 이번에 수확한 벼는 오대벼계통 품종으로 조장미(早場米)로 출수 후 42일만에 수확이다.박윤국 시장은 "농부의 손길이 88번이 닿아야 쌀 한 톨이 생산된다고 한다. 그간의 노고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와 풍년 농사에 대한 축하를 드린다"며, "농민
양평군 양동면사무소가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에 따른 주민 대상 홍보캠페인에 나섰다.6일 양동면에 따르면 지난 4일 관내 전통시장인 쌍학시장이 개장함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에 대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 지원대상자 선정기준 시, 모든 가구원의 일촌 직계혈족(부모·자녀)의 소득·재산 수준도 함께 고려하는 ‘부양의무자 기준’ 제도가 오는 10월부터 폐지됨에 따라 이에 대한 홍보를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다만, 세전 연봉 1억 원 이상 고액연
가평군은 읍내리에 위치한 가평추모공원을 오는 추석연휴 기간인 19 ~22일 까지 4일간 휴원 한다고 밝혔다.이는 코로나-19 지속 확산과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연장에 따른 조치로 군민의 안전과 코로나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추모공원 방문객들에게 요청했다. 가평군은 추석 연휴기간 가평추모공원 폐쇄에 따라 추석 명절 전 미리 성묘하기를 홍보하여 추모객들의 전향적인 협조를 구하며, 보건복지부 e하늘추모·성묘서비스(https://sky.15774129.go.kr/main.do)을 통한 온라인 성묘도 이용 가능함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6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3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375명 늘어 누적 26만1천778명이라고 밝혔다.전날(1천490명)보다 115명 줄면서 1천400명 아래로 내려왔다.지난주 일요일(발표일 기준 8월 30일 월요일)의 1천485명과 비교하면 110명 적다. 휴일 확진자로는 8월 첫째 주(2일·1천218명) 이후 5주 만에 최저 기록이자 1천400명 밑으로 떨어진 것이다.그러나 이번 주 역시 주말·휴일
지난 7월 초 미국 뉴욕의 트럼프 타워 앞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가 카메라에 포착됐다.키가 2m까지 훌쩍 큰 아들 배런과 함께였다.이때를 제외하고 멜라니아는 지난 1월 백악관을 떠난 뒤 좀처럼 대중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남편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TV 인터뷰와 대중행사 등을 통해 활동을 조금씩 재개하는 것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4년 대선 출마 여부를 콕 집어 거론하지는 않으면서도 지지자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방식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그러나 멜라니아는 남편의 활동 재개에 동참
아프가니스탄 정권을 재장악한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여대생의 복장과 수업 방식 등을 규제하는 교육 규정을 발표했다고 AFP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전날 탈레반 교육 당국은 새롭게 마련한 규정을 기반으로 아프간 사립 대학에 다니는 여성들은 아바야를 입고 눈을 제외한 얼굴 전체를 가리는 니캅을 쓰도록 명령했다.이슬람권 많은 지역에서 여성들이 입는 아바야는 얼굴을 뺀 목부터 발끝까지 가리는 검은색 긴 통옷이다.탈레반은 수업도 성별로 구분해 진행하도록 하고,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최소한 커튼을 쳐 남·여학생을 구분하
아프가니스탄에서 재집권한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임신한 여성 경찰관을 살해했다는 보도가 나왔다.탈레반이 지난달 15일 아프간 수도 카불을 장악하고 20년 만에 재집권을 선언한 뒤 여성 인권을 존중하겠다고 밝혔지만 말뿐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졌다.영국 BBC 방송은 5일(현지시간) 아프간 중부 고르주(州)의 주도 피로즈코에서 전날 한 여성 경찰관이 탈레반 대원들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고 목격자들을 인용해 전했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망한 여성의 이름은 바누 네가르다.소식통 3명은 BBC에 탈레반 대원들이 네가르 자택에서 네가르를 남편
SBS 인기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 조수민(22)씨가 법원에서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결정을 받아냈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송경근 부장판사)는 최근 조씨가 소속사 어썸이엔티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조씨는 2018년 8월 7년간의 독점 전속계약을 맺은 어썸이엔티가 광고·드라마 등 연예 활동을 할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지 못했고, 연예활동 계약 내용·일정을 알리지 않는 등 전속계약 조항을 위반했다며 지난 5월 계약해지 의사를 전달
영국 인기 걸그룹 출신 사라 하딩이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고 BBC 등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향년 39세.모친은 이날 소셜미디어(SNS)에 "비통하게도 오늘 내 아름다운 딸 사라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한다"며 "많은 분이 사라가 마지막까지 암투병했다는 것을 알 것이다. 오늘 아침 그녀는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한 해 동안 그녀를 지지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사라는 암 투병 대신 밝고 빛나는 별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인은 2002년 영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TV 경연 프로그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양강’ 구도 속에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를 제치고 3위에 진입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18세 이상 1천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지사는 28.0%, 윤 전 총장은 26.4%를 각각 기록하며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어갔다.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전주보다 4.2%포인트 상승한 13.6%를 기록하며 이 기관의 조사에서 처음으로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