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금정동 통장들이 최근 ‘깨끗한 금정마을 만들기’를 위해 공원과 인도, 상가 주변 등 환경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운동을 펼쳐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남정화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해 회원들은 이날 특히 생활쓰레기와 대형폐기물의 불법 투기가 이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안내’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금정동은 앞으로 분기별로 1회 이상 ‘깨끗한 금정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계속하고, 직능단체별로 수시로 쓰레기 수거와 쓰레기 배출안내 운동을 하는 한편, 각 통별로
NH농협중앙회 군포시지부와 시청 공무직노동조합은 지난 12일 수리산 인근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는 다가오는 여름철 쾌적한 수리산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매미나방 제거작업을 대대적으로 펼쳤으며, 아울러 인근 농가의 영농폐자재 회수 활동을 병행했다. 김성록 지부장은 "시청과 손을 맞잡고 일손이 부족한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군포시지부는 지난해 10월 28일 시청 공무직 노동조합과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맺고 농번기 일손돕기, 농촌지역 환경정화활
군포시 산본동 소재 궁내중학교는 언제 어디서나 독서할 수 있도록 전자책(e-book)을 대출할 수 있는 전자도서관을 개관했다.궁내중학교는 도서 구입 예산을 활용해 총 397종, 417권의 전자책을 마련했으며,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도서 대출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해 전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등교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마련한 전자도서관은 ▶학생들의 독서교육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 ▶학부모의 학교 교육에 대한 만족도 제고 ▶미래사회의 도서 출판 형식의 변화에 대한 적응력 제고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
군포시와 서울 구로구 등 경기·서울지역 8개 지자체들이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군포시는 지난 11일 구로구에 있는 안양천 생태초화원에서 한대희 시장을 비롯해 광명시, 안양시, 의왕시, 서울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양천구 등 모두 8개 지자체장들이, 안양천 기본계획 수립과 국비 확보 공동협력, 시설물 공동이용 등을 골자로 하는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사업’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8개 지자체는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사업 기본계획 수립 ▶국비 예산확보 공동 협력 ▶특정
군포시청소년재단은 1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한대희 시장과 지명숙 군포의왕교육장, 김지수 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1주년 기념식을 열고 윤리헌장을 채택했다.윤리헌장은 청소년들의 자기결정권을 바탕으로 개인의 특성과 욕구를 최대한 반영해 정책과 사업,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내용으로, 특히 청소년의 이익으로 간주되는 원칙을 지키고, 청소년의 삶에 해를 주는 어떤 것과도 맞서서 개선해 나간다는 의지도 담겼다.한대희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군포의 미래 희망인 청소년들이 자유롭고 평등한 시민구성원으로서 존중받는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군포시의회는 다음달 3일부터 진행되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민간위탁 조례 및 행정사무 감사’를 주제로 의원 교육을 실시했다.지난 10일 시의회 문화강좌실에서 배성기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민간위탁 제도개선 및 감사 방향, 민관위탁 관련 정책, 민간위탁 관리 모델, 민간위탁 감사사례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성복임 의장은 "민간위탁에 대한 감사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중요한 부분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토대로 의원들이 깊이 있는 감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
군포시의회는 다음달 3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관내 10개 주요 사업장을 확인했다.시의회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에 걸친 금정역복합환승센터과 군포1동 복합문화복지행정타운을 비롯해 그림책박물관공원, 송부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현장 등을 방문해 집행부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현황 보고를 받았다.이번 현장확인을 통해 의원들은 금정역 복합환승센터 건립과 관련, 2026년 준공 예정임에도 여전히 검토 단계에 머물러 있는 점을 지적하고, 기존 상업 시설과 충돌되는 부분에 대한 해결방안을 주문했다.이어 군포1동
"막연하게 느껴졌던 주민자치위원으로서의 역할이 구체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동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자치위원들과 함께 고민하겠습니다."군포시가 동 주민자치위원들의 지역 현안 해결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지역사회 이해기반 행동과정’교육은 지역 문제에 대한 주민자치위원들의 감각과 이해도를 높여서 지역 현안 해결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모두 4개 강좌로 구성되어 170여 명이 한 강좌당 4회차에 걸쳐 참여할 예정이다. 김신양 한국 사회적경제연구회 회장은 10일 열린 첫 강의에서 ‘주민이 지역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평생학습원이 준비한 이 10일 개강, 7월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운영된다고 밝혔다.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문화예술 시민활동가를 발굴하고, 학습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다양한 주제별 그림책 읽기를 통해 좋은 그림책을 고를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그림책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그림책을 제대로 향유하는 방식을 알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조은숙 그림책 연구가가 강사로 나선다.특히 ‘어린이들이 보는 책’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하나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가진
군포시 산본매화1관리사무소가 ‘주거행복지원센터 산본매화1단지’로 탈바꿈했다.‘주거행복지원센터’는 입주민 친화형 시설을 통해 시설 유지관리뿐만 아니라, 각종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관리사무소의 역할이 기존 시설 유지·관리 등 단순 업무에서 입주민 중심의 종합 주거서비스 제공과 공동체 행복 지원으로 확장된다는 의미로, 지난 9월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관리사무소의 명칭을 ‘주거행복지원센터’로 변경했다.김상만 산본1동장은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
군포문화재단이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유니버설발레단의 해설이 함께 하는 ‘백조의 호수’ 공연을 연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전 세계적으로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은 발레 명작 ‘백조의 호수’를 해설과 함께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백조의 호수’는 낮에는 백조로 변하는 마법에 걸린 공주 오데트와 그를 구하려는 왕자 지그프리트의 사랑 이야기로, 군무와 무대의상을 통해 화려한 발레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는
군포문화재단은 수리산상상마을에서 기획전시 가 4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상설 운영된다고 밝혔다.이번 은 예술가들이 주위의 다양한 존재들을 인식하고, 함께 살아가는 것의 가치를 찾아가는 과정을 시각적 이미지로 표현해 도시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일상과 예술 속에 공존하는 삶을 인식하고, 체험을 통해 창의력을 펼칠 수 있도록 꾸며졌다.전시에서는 권오열(사진), 조민아(동양화), 정재희(설치미술) 등 3명의 작가가 일상 속에서 만나는 평범한 사물과 장면들을 예술로 재탄
군포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군포시생활문화센터에서 주관하는 2021 생활문화예술 활동 지원사업 ‘취미로 만나는 사이’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취미생활의 달인들을 모집한다.‘취미로 만나는 사이’는 모집된 취미의 달인들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서로 문화적 취향을 공유하며 문화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사업이다.특히 기량 향상 목적이 아닌 새로운 취미활동을 발굴하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일상의 의미를 찾아가는데 목표를 두고 운영되는 사업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다
군포시는 공직자들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패 취약 분야 민원처리 경험이 있는 시민들의 설문 조사를 통해 ‘군포클린콜(Clean-Call)’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군포클린콜’은 민원인들이 업무처리 과정에서 느낀 공무원의 친절성·공정성·적극성 등의 수준과 부패 유발 요인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취약 분야를 개선해 청렴한 공직사회를 확립하기 위한 제도다.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공사, 용역, 보조금 지원, 인·허가, 재정·세정 등 5개 부패 취약 분야에서 업무처리 경험이 있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과 전화 설
군포시가 도시정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기 위해 ‘2030년 군포시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시 관계자는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와 더불어 지난달 30일 계획수립 과정을 총괄하고 조정할 총괄 계획가에 도시계획 전문가인 이창수 가천대학교 교수를 위촉했다"고 밝혔다.뉴타운사업 해제 이후 이렇다 할 정비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도심 쇠퇴 우려가 제기되자 군포시는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군포도시공사와 ‘군포시 정비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기본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정비방안을 모색해왔다.이번에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일상 속 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성기용 군포문화재단 예술진흥본부장이 지난 1일 제3대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취임했다.성 신임 대표이사는 군포시청소년수련관장을 역임하고 군포문화재단에서 청소년활동본부장과 문화교육본부장을 두루 거치는 등 재단 경영 전반 및 다양한 사업 분야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성 대표이사의 임기는 2024년 4월까지 3년간으로, 오는 10일부터는 팀 단위로 전 직원과 만나 경영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세부적인 운영계획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군포
군포시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경기도 공공배달 앱인 ‘배달특급’ 서비스를 앞두고 외식업 소상공인 2천200개소를 대상으로 가입 안내와 가맹점 모집에 나섰다.가맹점을 원하는 점포는 ‘배달특급’ 홈페이지에서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 대표메뉴 이미지, 메뉴판 이미지 등을 제출해 신청해야 하며, 4월 말 현재 86개 업소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배달특급’지원 혜택으로는 가맹점은 중개수수료 1%, 결제수수료 1.2% ~ 2.5% 등 기존 배달앱에 비해 저렴한 수수료가 적용되며, 소비자의 경우 각종 이벤트 할인 및 지역화폐 결제 시 할인
재단법인 군포·의왕·과천·안양공동급식지원센터는 군포시를 비롯해 4개 시 학교 영양선생들을 대상으로 ‘2021 친환경 전통장 레시피 공모전’을 개최한다.3일 공동급식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관내 친환경급식 확대와 우리 전통 장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으며, 공동구매 지원사업을 통해 사용하고 있는 품목 중 친환경 ‘된장, 청국장, 고추장, 간장’을 활용한 레시피를 주제로 열린다.공모전 접수는 오는 7월 13일까지며, 공모 방법은 레시피 공모전 참가 신청서와 레시피 소개서를 작성해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레시피
한대희 군포시장은 3일 당동 근린공원 조성사업 현장과 당말터널, 금정배수지 등을 로드 체킹하면서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주요 지점들을 둘러봤다.이날 한 시장은 "당동 근린공원은 시민들을 위한 미래지향적 종합 휴식공간으로 사업 초기부터 빈틈없이 준비해야 한다"며, "당동 근린공원 주변 기반시설 또한 공원 조성사업과 연계해서 정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시에 따르면 당동 근린공원은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토지비축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환경·교통영향 평가, 공원 조성계획 결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한대희 군포시장은 최근 군포시 여성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여성계 현안과 수리산 산림문제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지난달 30일 열린 간담회에서 폐기물 급증과 병충해로 인한 수리산 산림문제의 진단과 해결방안, 금정역 일원의 재개발계획과 산본천 복원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 방법 등 시정 전반에 걸친 현안들이 다뤄졌다.한 시장은 "기후변화와 같은 환경문제로 인해 코로나19가 생겼고, 폐기물 급증과 병충해로 인한 수리산 산림 파괴 등이 우리에게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여성단체들이 시민 전체의 삶을 보살피는 봉사의 영역을 개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