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소규모 노후 주택을 친환경 녹색건축물로 바꿔 주는 ‘2019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지난 노후 주택 소유자가 에너지 성능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 등을 목적으로 주택 리모델링·수선공사를 진행할 때 공사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것이다. 세부 지원 대상은 ▶내·외부 단열공사 ▶목재·알루미늄 창호 이중창으로 교체 ▶형광등·백열등을 LED전등으로 교체 ▶15년 이상 된 노후 보일러 고효율 보일러로 교체 ▶바닥온수난방패널 설치 등을 할 때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
염태영 수원시장이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사업 전담팀을 꾸리는 등 시민들에게 강력한 사업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염 시장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원시민들의 절실한 염원과는 다른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 발표에 호매실 주민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실망과 분노를 표하고 있으며, 저도 그러한 실망과 속상함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정부의 예타 면제 대상 사업 발표 후 호매실 주민들을 비롯한
최근 3년간 설 연휴기간 경기도내에서 총 492건, 하루 평균 35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설 연휴에 발생한 화재 건수는 총 492건에 달했다. 연평균 164건씩 불이 난 셈이다. 이로 인한 피해는 인명 22명(사망 3명), 재산 76억 원으로 파악됐다.화재 장소는 주거시설 22.2%로 가장 많았으며 임야 16.3%, 공장·창고 11.8%, 자동차 6.9%, ...
수원시 장안구는 31일 오전 9시에 구청 1층에서 행복한 장안 공직자 운영 및 신명나는 일터 조성을 위해 정시에 출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안구는 지난해 7월 신태호 구청장 취임 이후 ‘행복한 장안 공직자’ 및 ‘워라밸, 신명나는 일터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직원들을 격려하여 업무의 능률을 높여왔다. 신 청장은 "사무실에 오래 앉아있는 과거의 근무 문화를 벗어나 일과 가정 모두에 충실할 수 있는 효율적인 근무환경 정착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직자들이 행복해야 더 좋은 서비...
수원시의회 조미옥 의원, 김정렬 의원, 경기도의회 이필근 의원과 서수원 주민대표들이 정부의 예타면제 대상에서 신분당선 호매실 구간 연장사업이 제외된 데에 항의하기 위해 31일 세종시 기획재정부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 자리에서 주민대표들은 "그동안 지역민들과 국회의원 등 많은 사람들이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호소했음에도 이같은 결정이 난 것에 대해 엄청난 실망을 느끼며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분개했다. 조 의원은 "서수원 주민들은 이대로 물러서서 좌절할 수 없기에 다시 시위에 나섰다"며 "대한민국 정부가 서민을 위한 ...
수원시가 수원수목원을 식물유전자원을 보존하고 시민들에게 여가·교육·휴식 등을 제공하는 생활형 도심수목원으로 조성한다.시는 30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수원수목원 조성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수원수목원 조성 방향을 알렸다. 실시설계는 ㈜도화엔지니어링·㈜KG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가 수행한다. 시에 처음으로 만들어지는 수목원인 ‘수원수목원’은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축구장 14개 넓이
이영희 전 광주교도소 소장이 수원구치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28일 열린 취임식에서 이 소장은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엄정한 법 집행, 신뢰받는 교정공무원, 서로 소통하는 행복한 직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소장은 1989년 교정간부로 임관해 장흥교도소장, 김천소년교도소장, 법무부 사회복귀과장 등 법무부 주요 보직에서 탁월한 리더쉽과 업무능력을 통해 교정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17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해 광주교도소장을 거쳐 제23대 수원구치소장으로 취임했다. 박종대 기자 pj...
수원시의회가 외유성 해외출장으로 질타를 받고 있는 지방의회 해외 연수프로그램을 개선하는 토론회를 개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수원시의회는 30일 수원시정연구원 대강의실에서 ‘지방의회 해외 연수프로그램 혁신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전국에서 의회 해외연수 논란으로 프로그램의 질적 개선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많아짐에 따라 의원들이 직접 나서 해외연수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의정활동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을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동현 안양대학교 교수가 ‘수원시의회 해외연수 평가 및 개선방안’...
수원컨벤션센터 미술전시관 명칭이 ‘아트스페이스 광교’로 확정됐다.30일 수원시미술관사업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한 시민 참여 명칭 공모를 통해 지역과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아트스페이스 광교’가 선정됐다.이 명칭은 미술관의 정형적인 고정성을 넘어선 공간의 유동성을 반영한다. 수원컨벤션센터 내·외부를 포함한 바깥의 생태습지, 광교호수까지 이어지는 열린 공간의 확장성을 언어적·시각적으로 잘 함축
수원시 곡선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곡선지구대와 함께 하는 야간 원룸단지 골목길 등 범죄취약지역의 치안 강화를 위해 ‘곡선동 불안-Zero 순찰대’ 발대식을 열었다. 곡선동 불안-Zero 순찰대는 민·관·경 합동으로 조직돼 월 1회 정기적인 야간 순찰을 통해 안전한 골목길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구역별 우범지역을 도보로 순찰하고 골목길 안전 저해 요인 개선과 주민 불편사항을 적극 발굴하는 데 주력한다. 발대식에는 곡선동 주민·단체원·공무원 등 30여 명과 곡선지구대 순찰팀 10여 명, 순찰차 1대 등 총 40여 명이 참석...
수원시와 전라북도 정읍시가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청소년 교류를 확대한다. 수원시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유진섭 정읍시장, 수원시청소년재단 관계자, 수원시청소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와 ‘청소년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정읍시가 수원시에 청소년 역사·문화 탐방을 위한 우호교류사업을 제안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해마다 상대 도시의 청소년을 초청해 두 도시의 역사·문화·정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한다. ...
2007년 7월 국회에 처음 고등법원 설치 법안이 발의된 지 12년 만에 ‘수원고등법원 시대’가 열린다. 수원고법과 검찰청의 개원·개청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수원고법·고검은 3월 1일 문을 열고 시민들을 맞는다. 수원고법·고검이 개원하면 수원시는 서울·부산·대전·대구·광주고법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6번째,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고법·검찰청이 있는 도시 반열에 오르게 된다. # 수원고법·검찰청 시대 수원고등법원과 고등검찰청은 각각 영통구 하동 990번지·991번지에 들어선다. 수원고법이 있는 수원법원종합청사는 총면적...
서수원 주민이 단단히 뿔 났다. 13년간 기다렸던 신분당선 착공을 향한 실낱같은 희망이었던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특히 주민들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서 현 정부와 여당, 지자체 심판론까지 제기하며 신분당선 예타 탈락의 책임을 묻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29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날 정부가 발표한 예타 면제 대상 사업 23개에 ‘신분당선 호매실구간 연장사업’은 빠졌다.
수원시 영통구는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홀몸노인 100여 명을 초청해 ‘설맞이 효 떡국 나눔 잔치’를 개최했다.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남중부봉사관이 주관하고 삼성전기에서 후원금을 지원해 소외계층 노인들이 따뜻한 가족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수원문화예술봉사회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남중부봉사관과 삼성전기 직원 40여 명이 정성껏 준비한 떡국을 대접하고 선물과 세뱃돈을 전달하는 등 기업체와 봉사단체가 함께 하는 훈훈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송영완 구청장은 "남중부봉사관과 삼성전기 봉사자분들께 감사하...
수원시 화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역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등 화서2동 10여 개 단체원과 지역 내 공인중개사가 참여했다. 아파트 밀집지역인 화서2동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아파트 관리소장과 아파트 입주자대표도 동참했다. 70여 명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은 결의문 낭독 후 위기가구에 대한 이해와 발견 시 신고 방법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신고 절차에 대한 기본 소양교육을 받았다. 명예...
수원시는 직접 청소년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청소년의회’에서 활동할 의원 18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주민등록된 만 12~18세 청소년과 시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청소년의원은 지난해 9월 위촉된 청소년의원(32명)들과 함께 올해 말까지 활동한다. 시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청소년의원을 선발하고, 위촉식과 워크숍을 시작으로 청소년의회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주된 업무는 청소년이 중심이 돼 청소년정책과 예산에 관한 의견 수렴, 토론을 열고 청소년 정책 제안·예산편성...
28일 오후 3시 수원시 장안구 한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이 졸망졸망 모여 있는 교실에서 제복을 입은 청년들이 등장하자 시끌벅적한 환호성이 터졌다. 연예인처럼 매끈한 매무새에 호리호리한 인상의 청년들은 바로 경기남부경찰청 홍보단원들이었다.경기남부청 홍보단원은 지난 23일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5명이 서울경찰청 홍보단으로 전출되며 공식적으로 해체된 상태다. 2007년 3월 결성된 홍보단은 범죄 예방 홍보 임무를 ...
수원시는 생활밀착형 SOC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생활SOC추진단’을 구성했다고 28일 밝혔다.생활밀착형 SOC는 도로·철도와 같은 대규모 기간시설이 아니라 보육·복지·문화·체육시설 등 일상과 밀접한 모든 인프라를 지칭하는 것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정부의 역점 추진사업이다.시는 이날 생활SOC추진단을 구성한 뒤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회의를 열어 생활밀착형 SOC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조청식 제1
수원시미술관사업소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방문객 및 시민들의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위해 설 연휴기간 정상 개관 및 무료 개방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휴관 없이 정상 개관하며, 기획전시 ‘유라시안 유토피아’와 ‘안녕하신가영’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유라시안 유토피아’전은 국내 최초로 카자흐스탄 근현대 미술을 소개하는 최대 규모의 기획전으로,
수원시는 수원산업단지 내 ‘수원시 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할 1인 (예비)창업기업과 신산업 분야 중소 벤처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창업한 지 3년 이내 1인 (예비)창업기업과 창업한 지 10년 이내 바이오 등 신산업 관련 분야 중소 벤처기업이다. 1인 (예비)창업기업은 8개 이내, 중소 벤처기업은 7개 이내 기업을 모집한다.수원시 기업지원센터는 입주기업들에게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회의실, 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