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는 지난 4일 대전에서 개최된 지역신문 콘퍼런스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한 기사 발굴 등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신문 지원 정책 성과에 부응하고 지역 언론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 같은 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기호일보는 지건태 기자의 발제로 ‘둥지지키기 프로젝트-젠트리피케이션 인천’이란 기획보도 성과를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둥지지키기 프로젝트’는 인천의 대표적 원도심인 중구 신포동 신포로 27번길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심층 보도한 것이다.
이 밖에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전남일보가 지역신문과 연계된 ‘지역민 공유형 시·군 모바일 앱 구축’으로 지역신문발전위원장 대상을 차지했다. 또 해남신문(나눔·기부 문화, 지역 주민을 주체로 만들자)과 충북일보(청주 골목상권의 재구성)가 각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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